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이 29일 국제 로타리 3620지구 광천 로타리 클럽과 지역 간 사회봉사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천 로타리 클럽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자매 결연조인식에는 3750지구에서 지익환 회장, 임명재 전 회장, 송영만 전 회장, 김재영 전 회장, 백합 로타리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천 로타리에서는 성하용 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상호 우호클럽을 결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산 로타리 창립 이래 최초의 자매결연 을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타 지역 자매결연을 통해 폭넓은 교류를 펼쳐나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지익환 회장은 “이번 조인식은 임기동안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직업봉사사업, 전달사업, 농촌 일손 돕기 등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함께 봉사의 방향성을 같이 모색 하면서 봉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UN초전오산평화공원 조성’ 사업이 지난 8월 국회에서 촉구 결의안 통과에 이어 오산시와 국방시설본부의 업무협약 체결로 탄력을 받게 됐다. 오산시는 28일 국회본관에서 국방시설본부와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무 국방부 차관,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 전쟁 당시 유엔군의 초전지인 죽미령 일대를 역사교육지구로 조성하자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공원이 조성될 계획인 오산시 소재 국방부 토지를 오산시에 전체 매각함으로써 평화공원 건립에 가장 필요한 기반이 마련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역사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평화공원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평화공원을 죽미령 인근 외삼미동 600의 1 일원 4만9천㎡에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이달 첫 삽을 떠 오는 2017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평화공원은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출범 2주년을 맞아 ‘제2회 오산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발전과 성장을 자축하고 그간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시의회의장, 시의원, 내빈, 오산시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사회적경제와 시민이 어울릴 수 있는 ‘사회적경제 도전! 골든벨’과 ’사회적기업 공연’이 펼쳐진 것은 물론, 19개의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부스가 운영되고, 4개의 경기도 굿모닝장터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6기 시장으로서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적경제가 조금 더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속보>오산시 운암지구와 신궐동 등 상가밀집지역들이 수년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극심한 주차난으로 민원이 급증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 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에 따른 도시형생활주택의 난립이 한 요인으로 지적(본보 10월 11일, 13일자 9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도시형 숙박시설들이 화재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돼 있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고시텔 형식의 숙박시설에서는 취사가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일명 ‘레지던스’ 라는 신종 생활 숙박 시설로 변경되면서 모든 취사가 가능해져 이러한 화재위험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25일 오산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오산시의 도시형생활주택 건축허가는 201건, 총 3천768세대에 이르고 있다. 이들 생활형주택의 거주 인구는 1세대당 1~3명으로 볼 때 6천여명으로 추산된다. 또 도시형주택들 중 일부는 내외부에 화재에 취약한 마감재를 사용하고 단지를 이루며 최소한의 공간만 남긴 채 촘촘하게 지어져 화재에 취약한 것은 물론 자칫 연쇄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게다가 관할 오산소방서는 도시형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매년 교육과 홍보, 지
오산 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1일 로타리 회원 10여명과 함께 세교 10단지 내에 위치한 노인정을 방문해 노래방 기계를 기탁했다. 오산중앙로타리클럽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세상의 선물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돌아보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훈훈한 인정을 나눠주고 있어 로타리지구 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익환 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항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사할린 동포 어르신의 고향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노래로 위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GS건설은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세교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5㎡ 346가구 ▲83㎡ 764가구, 총 1천1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산세교자이는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의 중소형 평형, 그리고 남향 위주의 설계로 배치됐으며, 단지 곳곳에 다양한 녹지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이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산세교자이는 1호선 오산대역, 홈플러스가 인접해 도보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이며, 오산시청이 3㎞, 동탄 신도시가 2㎞, 북오산IC가 1㎞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필봉산이 위치하고 있어 필봉산의 사계절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 여가와 휴식, 학습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도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세미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오산세교자이에는 GS건설이 개발한 최상층 테라스 평면인 ‘자이로프트(Xi-Loft)’
오산선후배연합회는 경로의 달을 맞아 20일 오후 오산시 웨딩의전당에서 ‘제13회 경로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소외된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다채로운 여가행사와 오락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해 문영근 시의장, 시의원, 유관기관장들과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산선후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참여한 사랑나눔예술단팀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노래와 춤을 선사했으며, 주요인사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어르신들의 만찬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태일 회장은 “가정과 사회의 어르신들을 모시는 이런 자리를 갖게 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오산시가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NH농협은행 동탄남지점은 20일 화성시 반송동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다정마을에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1위인 NH농협은행의 위상을 제고하고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대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작은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눠 드리고 오카리나 음악 봉사단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만드는 등 부모와 자식처럼 서로 정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류인석 지점장은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제공해 드림으로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1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의 수혜자는 초평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사례관리대상으로, 남편의 가정폭력과 알콜중독으로 인한 무기력감, 우울증 등으로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지고, 심각한 생활고로 의식주 해결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특히 그는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부친명의의 집에서 혼자 살고 싶었으나 폐가로 방치된 지 오래라 실질적인 거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무한돌봄센터는 ‘무한크리미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생활고 해결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및 고용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연계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오산시 소재 LG이노텍 소속 직원 30명이 참여해 폐가환경개선작업 및 각종 해충박멸 방제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최근 빈발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유출 보호를 위해 오산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기술유출 피해 예방 홍보활동 및 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하고 사건 수사 시에도 협조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술유출 사건의 특성상 검거와 사건 수사만으로는 기술유출 행위에 대한 죄를 인정받기가 어려워 무엇보다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박명수 서장은 “관내 기업의 기술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570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는 오산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이를 시작으로 관내 모든 기업체의 기술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