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중소사업장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및 개선 시 영세사업장에 설치·교체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대기 및 악취 오염도 저감과 영세사업장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이다. 동두천시 소재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여야 하며,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관리해야 한다. 사업 참여는 오는 3월 3일부터 8일까지 지원사업 위탁업체인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안내는 동두천시 홈페이지(http://www.ddc.go.kr) 및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et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4일 관내 시설아동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태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조합원이 참석했다.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후원성금 325만원을 관내 시설아동 65명(애신아동복지센터 34명, 동두천아동복지센터 31명)의 디딤씨앗통장에 1인당 5만원씩 입금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보호자·후원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5만원 한도 내 같은 금액을 지원하여 만 18세 이후 자립금을 마련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김태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인 시설보호아동의 자립에 도움을 기 위해 후원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민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평생학습관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 무료전화 출입명부(일명‘콜 체크인’)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무료전화 출입명부’는 방문자가 6자리(149-YYY) 대표전화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와 방문일시를 기록하는 방식이다. 그 동안 디지털 취약계층은 QR코드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수기 명부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어, 최근에는 일부 지자체 등에서 일반전화(9~11자리)와 080전화(10자리) 등을 사용 중이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이보다 간편한 6자리 수신자 부담 대표전화(149-YYY)를 도입하여, 시민들이 통화료 부담 없이 간편하게 청사 출입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 경기신문/ 동두천 = 진양현 기자 ]
윤광회(64)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장이 지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는 지난 22일 비대면 투표를 통해 윤광회 회장을 제13대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윤광회 회장은 2003년 2월 생연1동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생연1동 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 동두천시 협의회장을 거쳐 2018년 1월 제12대 새마을운동동두천시 지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8년 동안 새마을의 산증인으로서 지역사회에 충실히 봉사해왔다. 그 결과, 새마을지도자로서 남다른 역량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광회 회장은 “대의원 분들이 저를 다시 한 번 믿고 뽑아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고, 생명살림운동과 동두천시 새마을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23일 신규 사업계획을 발굴하고, 2022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최용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및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을 보고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점검 및 사업 추진 우선순위 등을 토의했다. 지난 4년간 4000억원의 재정규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동두천시는 자체재원이 열악한 지역 여건상 예산 증액을 위한 주요 방안을 의존재원 확보로 분석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 핵심동력 창출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리이음 마당조성 180억원, 생연공유누리 센터 조성 100억원, 세아프라자 옆 주차장 조성공사 73억원 등 총 18개 사업, 사업비 728억원 규모이다. 최용덕 시장은 “우리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여, 동두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각 부서에서는 앞으로도 분야별로 시의 필요 사업을 적극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전진석 부시장이 지난 19일 교통행정과에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부지를 둘러본 후 해당 부서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원도심의 불법주차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부지를 대상으로, 사업의 진척사항 확인 및 애로사항, 우려 민원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석 부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은 원도심의 불법주차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큰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주민 및 상가 이용객의 편의까지 고려한 사업으로,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현재 상패동 252-2 일원에 125억원을 들여 약 200면의 대형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며, 주차난이 심한 구도심 지역 및 송내동에 각각 94억원과 39억원을 들여 155면과 114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실시한 이번 헌혈행사에는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50여 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별 헌혈시간 배정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헌혈 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을 해주신 시청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행사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필요한 곳이라면, 먼저 참여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대기질 수치가 대폭 개선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동두천시 초미세먼지 ‘나쁨’일수(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36㎍/㎥ 이상)는 32일로, 경기도 평균 47일보다 15일이 적었으며,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9.0㎍/㎥(19년 대비 24% 개선)로 경기도 평균 21.3㎍/㎥보다 2.3㎍/㎥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산업활동이 감소하고, 미세먼지 확산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 조성되는 등 대외적인 요인과 더불어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조기폐차 711대, 저감장치부착 267대, 전기자동차 90대(이륜차 25대 포함) 보급, 친환경보일러 1024대 보급, 대기방지시설(백연) 설치 4개소, 살수차 운영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매년 12월~3월 동안 계절관리제를 추진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완화에 주력했다. 동두천시는 올해에도 총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사업 등 미세먼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산하 7개 공공기관에 대한 3차 이전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이든, 지역이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다면, 이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고, 이것이 균형발전을 위한 길”이라며, 경기도 산하 7개 공공기관에 대한 3차 이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등 7개 기관으로, 1‧2차 이전을 합쳐 전체 26개 기관 중 15개 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최용덕 시장은 “동두천시도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유치에 성공한 바 있으며, 동두천시민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3차 이전으로 경기 북동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 억울한 사람도 지역도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재명 도지사와 경기도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동두천시 전진석 부시장은 지난 17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체육센터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동두천시는 노인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기존 2층이었던 노인복지관 체육센터를 3층으로 증축하여 탁구장, 헬스장, 다목적실, 당구동아리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0년 9월부터 증축공사를 진행해 2021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진석 부시장은 “공사 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준공이 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