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 16일 시장, 부시장, 국장, 유관부서 과장 및 팀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지속가능한 동두천시 평생교육 발전과 비전 및 목표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제1차 동두천시 평생교육중장기 발전계획(2016~2020)을 수립, 계획을 토대로 평생학습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를 거쳐 2020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다. 이번 제2차 동두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서는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개발은 물론, 평생학습 인지도 향상, 비대면 프로그램 강화 등에 관한 내용도 함께 수립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의 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계획 수립이 실질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실행 가능한 좋은 계획을 수립하면 좋겠으며, 앞으로의 과정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은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관련 주요 의료기관으로 공립병원이 대두되어 경기북부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윤동원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기관 현황, 사업 및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 간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동두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치매 예방 및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체결해주신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윤동원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시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희망이 가득한 복지도시를 만들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신한대학교 국제어학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숙 센터장과 신한대학교 권운영 교수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학대학교 학생들은 센터에서 3월부터 진행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콩∙짝 멘토링)에 참여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 멘토로 활동하거나, 다문화가족과 함께 세계 전통놀이 및 문화체험 등 여러 활동을 하게 된다. 이정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취약계층으로 인식하고 지원하는 것에서 벗어나, 언어나 문화적 강점을 가진 인재로 인식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지난달 동두천시에 증가된 인구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동두천시의 인구가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동두천시의 인구는 9만4443명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약 90명이 증가했다. 이번 인구 증가는 지난해 생연동 센트레빌(376세대)과 상패동 드림아이스빌(156세대) 입주가 증가세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LH 동두천 송내 행복주택(420세대) 입주가 이뤄질 경우 빠른 상승세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해 11월 중 전출(472명)보다 전입(768명)이 더 많은 전형적인 전입초과 현상을 보이며 296명의 인구가 증가해 9만419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의 시·군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일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청년과 중장년의 2030세대와 노인층의 6080세대에서 고르게 늘어났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동안 동두천시 인구는 인근 시의 대규모 아파트 개발로 2018년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으며, 2019년에는 1458명이나 격감해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하지만 강력한 인구증가 정책과 건설사업 추진을 통해
동두천시는 올해 저소득 아동가구 주거복지를 위한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을 계획하고, 300여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실태파악을 위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 빈곤 아동가구를 발굴하고, 도배·장판, LED 등기구 교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등을 설치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저소득 아동가구 주거환경 전수조사는 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가호호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실시한다. 더불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및 방임의 상황에 있을지 모르는 사각지대의 아동을 파악하기 위해 위기아동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아동가구 주거환경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가구당 100만원 이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재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동두천시 예치금으로 시행할 예정
동두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다른 시·군에서 동두천시로 전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태극기 제공은 국무총리훈령 제538호의 제15조 국기 보급확대 조항에 따라 동두천시에서 실시하는 특수시책이다. 다른 시·군에서 전입하여 태극기를 증정받은 한 시민은 “이사하면서 동두천시에서 거주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태극기까지 제공받으니, 동두천시 주민으로써 소속감과 동두천시를 사랑하는 마음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로 전입하는 시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우리 시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하여 제공하는 태극기를 다가오는 삼일절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게양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올해 총예산 2억3200만원을 투자한 도비 보조사업으로, 도시공원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2004년에 조성되어 노후화 및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송내2 어린이공원으로,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하여 인구 밀집도가 높은 아파트 단지 사이에 도심 속 힐링이 가능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대상지로 선정된 송내2 어린이공원은 총면적 약 2400㎡로, 주변에 위치한 평생교육원 이용자, 송내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이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터를, 성인들에게는 휴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시설물 및 식재를 도입할 예정이다. 세부계획으로는 녹지공간의 하부층에는 철쭉, 털머위, 맥문동 등 다채로운 색의 식재를 통해 어린이들이 눈높이에서 다양한 관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상부층의 수목은 기존의 우량한 수목들을 존치하여, 조화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된 시설물 및 불편을 주던 포장은 내구성이 높은 소재의 시설물로 교체하고, 기존 이용자들의 주 동선은 존치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에 따른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28사단 등 관내 군부대와 소방서 등 17개소를 차례로 위문하며, 군 장병 및 소방대원을 격려했다. 최용덕 시장은 위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 외박이 모두 금지된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향토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과 경찰·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병역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과 의무경찰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문 및 격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종별 군장병 우대업소를 지정하여,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민·관·군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보훈병원위탁요양병원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경기북부보훈지청이 보훈의료위탁병원 지정에 대한 시범운영 병원을 공개모집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이 올해부터 요양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동두천 지역은 물론, 북부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은 서울이나 먼 거리의 보훈병원을 찾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최재국 광복회북부지회장은 “그동안 연로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서울까지 다녀야해서 불편했었는데, 가까운 동두천에 보훈요양병원이 운영됨에 따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빠르게 제공받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윤동원 병원장은 “동두천병원이 경기북부 권역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하는 공립요양병원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며,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바친 이들을 더욱 더 따뜻한 손길로 돌보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공미술 작품을 제작하는 ‘동두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일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공공미술, 건축, 디자인, 지역문화 분야의 전문가 7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3시간 가량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된 전문위원회는 공공미술 추진방향부터 동두천에 적합한 공공미술의 사례, 예술가 선정방식, 시민들에게 와 닿는 실행방식 등을 논의했다. 지역전문위원으로 참석한 김운호 시의원은 “동두천만의 핵심을 보여줄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이 필요하다”면서,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컨설팅으로 사업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석 경제문화국장은 “문화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는 동두천 문화 발전을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작지만, 큰 첫 걸음이 되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전문위원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이르면 3월부터 지역 예술가 10명을 선정하여, 5개월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