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1일 경기북부사랑의열매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90호가 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일터는 메리츠화재 동두천행복본부로, 임직원 38명이 정기후원에 가입하여, 착한일터 90호의 주인공이 되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대상자들의 욕구가 다양해지면서, 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의 한계로 인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희망나눔 행복드림 정기후원을 통해 모인 민간자원이 많은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메리츠화재 동두천행복본부 이민숙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는 직장인 나눔 사업으로, 후원자들의 기부금은 전액 동두천시 제도권 밖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착한일터 가입 등 후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858-236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시민 누구나 코로나19검사가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중앙도심광장에 설치하고, 1월 3일까지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동두천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와 더불어 일상 속 주변인을 통한 감염사례 발생 및 무증상으로 인한 조용한 전파 등이 지속되는 만큼, 신속한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도 구도심인 중앙도심광장에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코로나19 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이 없더라도 동두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앙도심광장에 추가로 설치된 선별검사소는 지난 1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주간, 평일과 주말 등 휴일 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검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1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동두천시는 이와 함께 요양·정신병원 등 감염취약군에 대한 선제적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 전수검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10월 일제검사에 이어 22일까지 2차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동두천시는 20일 기준 누적 확진자가 59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발생이 전국적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낮
동두천시와 동두천소방서는 지난 17일 동두천시청 공무원과 두드림희망센터 입주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상황임을 감안하여, 소방안전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했으며, 화재 초기 대응방법 및 소화기 사용요령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동두천시 배윤중 회계과장은 “이번 실시한 교육이 신속한 초동조치 방법과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본소양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절기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체활동 면역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 초등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비만 예방,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서비스 사업이다. 면역꾸러미는 미니짐볼, 소독용물티슈, KF94마스크(3매), 신체활동슬림카드로 구성됐으며, 면역꾸러미 제공은 관내 초등학생의 비만 예방, 운동의 생활화,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면역꾸러미를 제공하여,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유도해 건강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체력진단실(☎031-860-341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 중앙근원교회(목사 이경옥)는 지난 16일 관내 소년·소녀 가장을 포함한 저소득 한부모 가족을 위해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25박스, 백미(20㎏) 25포, 핫팩 25박스를 기부했다. 이경옥 목사는 “힘든 시기지만,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많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온정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아쉬운 이 때 이웃돕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센터에 감사편지가 전달됐다.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6일 2021년 취학아동을 위한 문구세트 전달사업 ‘너의 첫걸음을 응원해’를 진행한 후 대상 아동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은 것이다. 아이들이 보낸 편지에는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등의 감사와 응원의 글이 담겼다. 박수종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동들이 감사편지를 보내주어 무척 감사하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화자 생연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아이들이 보낸 편지로 인해 동네에 따뜻함에 깃든 듯하다. 2021년에도 따뜻함을 전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에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9년 연차별 계획에서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를 비전으로,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케어, 틈새없는 맞춤형 복지로 지역의 자주성 회복, 복지나눔 공동체 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사회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행복 공간 마련, 모두가 함께하는 일자리 다각화 등 6개 추진전략 29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동두천시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지역사회가 추구해야 할 사회복지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지역복지가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정부 지원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희망나눔 행복드림’ 복지사업 기획을 통해 민간 주도 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 정부의 사회보장기본계획의 연계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동두천시만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추진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장애인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그리고 소방시설 주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 대해 승용자동차 기준, 기존 4만원에서 8만원으로 강화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과태료는 어린이보호구역 41개소, 장애인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5개소, 소방시설 279개소 등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한다. 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대 불법주정차구역에 주민신고제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5대 불법주정차구역은 소화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주민신고제는 담당공무원의 단속 없이 주민의 신고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시민 누구나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해 ‘5대 불법주정차’로 설정하고, 위반유형을 선택해 불법주정차된 차량의 위반지역과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장애인, 노인은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교통약자로 특별히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주정차 관련 법
동두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올해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과 역대 가장 긴 장마로 발생된 도로 포토홀 등 노후 도로구간을 신속하게 보수하여, 시민 통행불편 해소와 차량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9년부터 약 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내 주요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였고, 차량통행량이 많은 국도, 지방도, 시도를 중심으로, 약 20㎞ 구간에 대해 도로 재포장 및 차선 도색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정비계획 수립과 한발 빠른 도로정비를 실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화)이 14일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태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조합원, 동두천연탄은행 대표 오성환 목사가 참석했다.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당초 12월 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탄봉사 대신 성금 전달식으로 대체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상급단체 가입지원금 등 총 400만원(연탄 5000장)을 동두천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김태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당초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었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대신 성금 전달식으로 대체했다”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훈훈한 행복 나눔을 실천해온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운 이웃이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