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6일 동성교회, 동두천시체육회와 ‘상패동 게이트볼장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상패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동성교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영숙 동두천시 게이트볼연합회장, 이용섭 상패동 게이트볼회장, 김상규 상패동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상패동 게이트볼장은 동성교회 부지를 활용하여, 주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동두천시, 동성교회, 동두천시체육회의 상호협력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2019년 동성교회의 토지무상사용 승인을 시작으로, 시에서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올해 공사를 착공하여 1,400㎡ 규모의 게이트볼장 2면을 설치했으며, 동성교회에서는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해 게이트볼장 입구에 체육광장을 별도로 조성했다. 이날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동성교회에 생활체육시설이 확충되어, 상패동 지역의 어르신들은 물론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건강한 동두천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정현 동성교회 담임목사는 “상패동 게이트볼장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한층 기여하게 되어 기쁘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경기도 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기획실장, 기획조정팀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동두천시청 시장실을 방문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자로 새로 취임한 경기도 일자리재단 제윤경 신임 대표이사는 동두천시를 방문하여, “도 공공기관 입지 추진 협약식”을 가지고,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동두천시 유치 확정에 따른 조기 이전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신임 대표이사의 방문이 경기도 일자리재단 조기 이전에 시발점이 되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경기북부 안보도시 동두천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고용기회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동두천시가 지난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교육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최복순 전 동두천시 경제문화국장이 ‘선배와 함께 하는 친절교육’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민원행정 일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선배 공무원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악성 및 특이 민원의 유형별 특성에 따른 상황에 맞는 민원응대 요령과 민원인과의 소통하는 방법 등을 교육해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두천시 공직자가 악성 및 특이 민원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친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와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동두천농업협동조합 직원 30여 명이 17일 동두천시 광암동 29통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는 2016년 광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4~5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두 번째 방문이지만, 이날 관리부는 겨울 작물인 마늘모종 식재 일손을 도왔다. 김창선 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농촌방문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며 정성스럽게 일손을 돕고 마을어르신들과 많은 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철현 지부장은 “이상기후로 농작물 생산량이 줄고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근로자 확보에도 어려움이 크다”며, “지역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부족한 일손과 어르신 말벗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호 조합장도 “적막한 농촌현장은 농사일 할 사람마저 턱없이 부족하다”며, “농촌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잠시 잊고 농촌의 어려움도 함께 하기 위해 지역 단체 및 기업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생연동 주거지역 인근 생연근린공원을 2021년 3월까지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생연동 산 53번지 일원에 10만3844㎡(약 3만1467평) 규모의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생연근린공원은 1965년 공원으로 결정된 후 기상대, 현충탑 등 부분적으로 공공시설이 조성돼 왔지만, 재정여건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공원 조성이 지연돼 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일몰제에 따라 공원효력 상실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조성계획 및 실시계획인가 등 효력 상실 방지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함으로써 공원으로서의 기능 유지와 공원 해제 시 예상되는 난개발 방지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후 시는 조속한 공원 조성을 위해 2020년 9월 공사에 착수했고, 2021년 3월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하여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과 정자, 운동시설, 산책로의 추가 조성과 함께 주차장 및 신규 쉼터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신시가지에 비해 공원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주거지역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게 되어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원도심 주민들이 여가활용 공간으로 이용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이 기대
동두천시는 13일 동두천 제생병원 공사의 재개를 알리는 동두천 제생병원 재착공식을 개최했다. 대진의료재단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에서 후원한 이번 재착공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동두천시 각 사회단체장과 김재목 대진의료재단 이사장 및 대순진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기원하는 대순진리회의 고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동두천시 및 대순진리회 관계자 모두 동두천 제생병원의 조송한 공사 진행과 빠른 개원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제생병원 재착공 소식에 10만 동두천시민이 환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동두천 제생병원의 공사 재개는 그 어느 때보다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동두천 제생병원이 하루빨리 개원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 다시 한 번 10만 동두천시민을 대표해 대진의료재단 및 대순진리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조속한 공사 진행과 빠른 개원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지난 21일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이 동두천 소요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동두천농협이 자체 조성한 ‘농촌사랑기금’으로, 소요초등학교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더 좋은 혁신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생 복지와 학예 활동, 교육용 기자재(도서) 구입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홍범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준 농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요초등학교는 우수인재 양성과 인성중시 교육에 사명을 걸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및 등교수업의 병행으로 학생들 또한 많이 답답하고 혼란스러울 것”이라면서, “모두가 지혜를 모아 ‘방역’과 ‘학습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아 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자유민주주를 수호하는 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시는 최 시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 Democracy) 포장인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매년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개최 등 투철한 국가관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힘써왔으며, 시민경찰대 지원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오중기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지부 회장이 자유장을 전수했다. 최용덕 시장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선배들의 투철한 안보정신이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민주주의 사회를 유지하는 근간이 되었다”며,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더욱더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 우리 시민의 실질적 자유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정의, 자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창립한 국제민간기구로 전 세계 139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2001년부터 매년
한국전력 동두천지사가 13일 자매결연 마을인 동두천 송라마을(내행동 7통)을 방문해 마스크 등을 전달한 뒤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설명하고 철저한 개인방역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이 이달 13일 시행되고 다음달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침에 따라, 농촌어르신들의 불이익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도 함께한 가운데, 방역마스크(1000개)와 마스크목걸이줄(100개), 간식(음료) 등을 전달한 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종필 지사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농촌 어르신들이 가뜩이나 고독한데, 올여름 잇따른 자연재해로 더 힘든 날을 보냈다. 마스크 착용이 다소 불편하겠지만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한전은 ‘사회적 책임’이라는 핵심가치에 맞춰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 동두천지사는 2017년 송라마을과 결연을 맺은 후 매년 수차례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21일 동두천농업협동조합이 농업인조합원에게 5천만원 상당의 방역마스크(7만2000개)를 배부하고 추석명절과 수확기 등 철저한 개인방역과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전파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가 심한 농촌마을에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정진호 조합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상대방의 비말이 묻지 않도록 가족·친지라 하더라도 최대한 2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마스크가 우리 일상 속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바이러스 질병을 극복하는 최대의 방법은 마스크 상시 착용”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