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다다른 민선 7기 동두천시 민선 7기가 출범하고 어느덧 반환점에 다다르고 있다. 민선 7기 출범이후 동두천시는 많은 부침과 변화가 있었다. 올해 초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의 위협은 대한민국의 사회전반을 바꾸어놓았으며, 동두천시도 그 소용돌이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조기극복을 위해 시에서는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과 더불어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소상공인 상·하수도요금 감면, 주민세 감면 등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했다. 그리고 그 결과, 지역경제는 빠르게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이처럼 동두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동두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여행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소요산 주변에 캠핑장과 카라반 시설을 설치했고, 왕방산 자락에는 자연휴양림과 각종 숲속 놀이시설을 갖춘 놀자숲 조성을 추진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자연휴양림
동두천 신흥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공동모금회와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착한일터는 각각의 일터와 급여는 다르지만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월 약정한 기부금을 후원하는 직장인 나눔 사업으로, 모인 정기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공적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가입식은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경기북부사랑의열매 관계자, 학교 교직원 등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가입으로 신흥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제71호, 제72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한편, 신흥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진실·박애·근로’의 기독교적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참사람 육성과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여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의 요람으로서 그 위상을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육군 현역 장병들이 근무지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대처해 대형 화재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육군 제6포병여단 소속 유승재 소령, 최민국 하사, 이재범 상병. CCTV 근무자 이 상병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48분쯤 CCTV로 주둔지 울타리를 감시하던 중 부대 인근 민가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불빛을 목격하고, 당직사령(소령 유승재)에게 상황보고를 했다. 그러자 당직사령은 신속히 119에 신고해 화재진압을 요청했고, 당시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최 하사는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직접 현장에 출동, 소방관계자를 화재 현장으로 유도했다. 신속한 초기 대처로 10여 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 것이다. 화재를 진압한 동두천소방서 소방관계자는 “화재 현장 주변에 인적이 드물어 아무도 신고를 못했던 상황이었고, 인근에 야산이 있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상병은 “주둔지 경계 및 CCTV 감시 임무에 충실했을 뿐, 대형화재로 번지거나 큰 손실이 발생하지 않아 그저 다행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최근 동두천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시 대한적십자 두드림봉사회 김현수 회장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불고기용 돼지고기 50㎏을 먹기 좋게 손질하여 팩에 담은 후 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돼지고기는 지역아동센터 6곳에 전달돼 아이들의 도시락 반찬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현수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키트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듣고 동참하게 됐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신선한 고기를 먹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면, 이 어려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 강원도민회도 이웃돕기 생필품 나눔키트 34박스(100만원)를 동두천시에 건넸다. 전달식에서 동두천시 강원도민회 이갑규 회장은 “우리 강원도민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서로를 위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들이 있어 그래도 살맛나는 세상이다. 힘을 모아 잘 이겨내자”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 컨벤션웨딩홀(대표 김현식)에서도
동두천시는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장할 예정이었던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다음달 20일로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는 주한미군 이전 등으로 인해 쇠퇴한 원도심인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의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특구 내 방범초소 앞부터 야외무대까지 푸드 하우스 16개소가 운영된다. 이번 월드 푸드 스트리트 개장 연기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유흥업소 등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 연장 및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연기 결정이지만 월드 푸드 스트리트가 동두천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이 28일 ‘제4차 동두천시 농협, 4차 산업혁명 준비협의회’를 열고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농업디지털 혁신’을 결의했다. 이날 ‘동두천시 농협, 4차 산업혁명 준비협의회’는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선포한 ‘함께하는 100년 농협, 비전 2025’와 핵심가치인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업인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 ▲정체성이 살아 있는 든든한 농협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진호 조합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디지털 혁신은 미래농업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디지털농업 전문 인력 육성과 동두천 농업현장에 맞는 스마트농업 모델 구축 등 디지털 혁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한 농업·농촌의 미래 준비와 지속가능성 확보, 이를 위한 농업기술 혁신이 가장 중요 시 된다”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와 공동모금회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의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 이로써 센터는 동두천시 제70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이 동두천시의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희망나눔 행복드림’ 정기후원에 가입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임직원,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몇 개월전부터 가입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이제야 5인 이상 직원이 채워져 가입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이 더욱 많아졌을 텐데, 이분들을 위해 작은 후원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년 개소한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연계사업 발굴·지원, 도시재생 홍보체계를 구축·운영 등을 진행하며, ‘주민이 주도하고,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와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키트를 전달했다. 현재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나만의 이웃돕기 나눔키트 만들어 전달하기’ 릴레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활동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이어진다. 이날 시 장애인체육회는 생필품 나눔키트 34박스(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고재석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데, 우리 장애인 체육회도 빠질 수 없어 동참하게 됐다. 이렇게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장님과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 어려움 속에서도 꽃은 피듯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열심히 생활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라이온스클럽도 나눔키트 34박스(100만원 상당)를 동두천시에 전달했다.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은 평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장수기원 영정사진 촬영, 장애아동을 위한 산타 행사 및 나들이활동 지원, 소외계층 연탄 구입 및 배달, 신시가지 공원일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서정식 회장은 “타인과의 생활 속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그 어느 때보다 함께한다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화)이 19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손덕환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장, 김태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조합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앞서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4월20일부터 5월6일까지 자율적인 모금을 진행해 311만3천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이 성금으로 제작한 나눔키트 104박스(3만원 상당)다. 이 나눔기트는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된다. 김태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준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시민이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데,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주기 바란다&rdqu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윤광회 지회장이 최근 동두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나눔키트 3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나눔키트를 전달한 윤광회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원봉사센터의 나눔키트 캠페인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 받으시는 분들께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윤광회 지회장님처럼 나보다 남을 먼저 헤아리는 분들이 우리 시에 많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힘이 되고 있다”며, “오늘 기부한 물품은 보내주신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4월 말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나만의 이웃사랑 나눔키트(선물상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