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두천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이 잇따라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은 지난 6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동두천농업협동조합 정진호 조합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확산 피해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같은날 ㈜오성기계설비(대표 김성환)는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오성기계설비 김성환 대표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신속히 해결하고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봉사단체 한우리(회장 허훈)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봉사단체 ‘한우리’는 2019년 5월 지역사회 청년들이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허훈 회장은 &ldqu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는 일이 동두천시에서 벌어졌다.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동두천성결교회(담임목사 장헌익)에서는 담임목사, 장로 등 6명이 동두천시청을 찾아 최용덕 동두천시장에게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성도들과 목회자 및 장로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 극복에 교계가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 윤재현 장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도 시청 시장실에서 수제 면 마스크 4천800장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 마스크는 지난달 14일부터 2주 동안 제작된 것으로, 한땀드림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가 마스크 제작에 참여했다. 동두천시 생활개선 연합회(회장 이순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면마스크 200개, 수제비누 300개를 기탁했다. 생활개선 연합회 이순자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하게
‘미성년자 조건 만남’을 미끼로 20대 남성을 유인해 강도질을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두천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10대 남학생 6명, 여학생 1명을 붙잡아 이 중 주범 A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3시 30분쯤 동두천시의 한 모텔에서 20대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하며 10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양이 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B씨를 “조건만남 성매매를 한다”며 모텔 방으로 유인했다. 이후 A군 등은 약 10분 후에 모텔에 몰려 들어가 “C양을 찾는다”며 소란을 피웠고,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한 모텔 주인은 B씨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했다. A군 등은 모텔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나오는 B씨를 덮쳐 돈을 뺏은 것으로 파악됐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연천을 경기 북부의 교통망의 중심지로 바꿔내겠다.” 서동욱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구 예비후보는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해방 후 수십년간 안보논리에 의해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한반도의 남북 대결구조를 고집하는데 따른 지역의 안보와 평화의 정착, 경제적 발전을 총체적으로 견인하겠다”며 교통정책을 제일 중심으로 내 걸었다. 서 후보는 “동두천의 주한미군 공여지 문제와 연천의 DMZ 활용 방안에 대해 정치, 경제, 문화, 안보, 외교 능력을 총 동원해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가 동두천·연천 지역 발전을 위해 제시한 방안으로는 동두천·연천까지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 연장을 추진해 북부지역 교통망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그는 “경원선 축선을 미래 한반도 발전의 축선으로 삼아 시베리아와 유럽을 향한 관문으로 발전시키겠다”고도 말했다. 이밖에 서 후보는 “동두천·연천을 스마트 시티화해 4차 산업과 미래 융복합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인프라를 구축, 지역의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이 4차 산업시대에 유용한 인재로 커 갈수 있는 스마트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교육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국민이 걱정 없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지는 것, 국민의 열망을 담아낼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드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성원 동두천·연천 지역구 후보는 희망을 설계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국회의원으로 보낸 지난 4년의 경험을 통해 전문성과 열정, 젊음을 무기로 갖고 있다는 김 후보는 국회에는 노련하고 일 잘하는 중진의원이 필요하다며 “지금도 국회에서 국회예산전문가·정책통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초선임에도 재선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각 부처들과 소통 및 협의를 통해 정책적·정무적 감각을 익혔고 국회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예산 등 전문적 지식을 겸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접경지역으로 오랜 기간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동두천·연천을 위해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유동인가를 증가시켜 기반시설의 유지·확충 및 일거리·먹거리가 가득한 지역으로 발돋움 해야한다”고 전했다. 또 “동두천·연천까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을 추진하고, 서울~동두천~연천을 잇는 남북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밝히며 “경원선 복선전철을 신탄리까지 연장하고
동두천시에서 이란 출신의 40대 불법체류자가 같은 국적의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이란 출신의 A(4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50분쯤 동두천시 한 공원 산책로에서 같은 이란 출신의 B(46)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B씨를 현장에 그대로 두고 달아났다가 18시간 만인 19일 오후 2시 25분쯤 지인의 집에서 검거됐다. 일용직으로 일하는 두 사람은 인력센터에서 알게 된 사이로, A씨는 며칠 전 B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얼굴에 커피를 뿌렸다는 이유로 B씨와 다퉜던 것으로 조사됐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시 공무원 방역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 공무원 방역반은 불특정 다수 시민의 왕래가 잦은 다중집합건축물의 승강기 내·외부, 주출입구 손잡이, 공용화장실 등 바이러스 오염 및 전파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중점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에게 배부했다. 최용덕 시장은 “감염병 예방에는 적당한 대응이 아닌 과잉 대응이 정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며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추운겨울이 지나가면 반드시 봄이 오기 마련이듯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김성원(통합당·동두천시·연천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소통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365 캠페인은 지난 2008년부터 매 선거마다 365 캠페인을 진행해 오면서 매년 ‘청렴, 소통, 사회공헌’ 3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21대 총선에 진행되는 매니페스토 365 캠페인은 지역구 별로 유권자들에게 SNS(사회네트워크 채널) 등으로 온라인상에서 적극 소통하는 후보를 선정해 소통을 중요시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이다. 김 후보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을 하기 위해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을 적극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김 후보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기캠페인, 코로나19 예방법,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 1339콜센터 이용방법 안내 등 정책·홍보 카드뉴스 등을 온라인상에서 홍보하며 왕성한 SNS선거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매진하기 위해 대면 선거운동이 아닌 온라인 소통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소통분야 대상은 지금처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며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양순종 이사가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용 마스크 500장(100만원)을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마스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달 방역활동 및 대민업무 등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양순종 이사는 “저소득층을 위해 정부와 민간 후원자가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정작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에게는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덕 시장은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가뭄에 단비 같은 선물이다.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다면, 코로나19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미정)에서는 5월 9일 시행되는 제1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17일부터 ‘온라인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 스마트 교실’은 관내 카투사와 대학생들을 멘토로 구성하여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검정고시 주요과목 기출문제 풀이과정을 녹화해 SNS,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 중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멘토 선생님께 비대면으로 질문하고, 바로 추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학습 멘토링을 신청한 학교 밖 청소년 30명에게는 검정고시 기출문제집과 필기도구, 노트, 간식, 손세정제 등을 담은 ‘검정고시 럭키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온라인스마트 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865-2000)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녹화된 강의 영상은 페이스북(동두천시꿈드림, m.me/ddc.kdream)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온라인 스마트 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가 휴관했지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