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평균 200건 이상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이번 동절기에도 보일러, 연탄난로, 방풍 등의 난방작업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사업인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하여, 보일러, 도배, 미장, 목공 등 전반적인 기술이 있는 공공근로자 4명을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단으로 구성하고, 저소득층의 소규모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주민 복지에서도 성과를 얻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올해도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고, 우리시는 앞으로도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은 4일 관내 소재 드마리에서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2019년도에 실시한 ▲사회사업서비스 ▲공공보건의료사업 ▲공립요양병원 공공지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가졌다. 또 치매관리법에 따른 치매전문병동 확충지원을 위해 2020 치매안심병원을 총 22억원을 들여 내년도 하반기 운영목표로 설립키로 해 치매환자는 물론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의료적 지원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한국전력 동두천지사가 4일 자매결연 농촌마을을 방문해 방한용품 기증과 어르신 말벗 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경윤 한국전력 동두천지사장과 직원 등 10여 명은 자매결연 마을인 동두천시 송라마을을 찾아 한겨울 혹한에 대비한 전기시설 점검과 방한난로 8대를 기증했다. 한국전력 동두천지사는 2017년 8월 송라마을과 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경윤 지사장은 “한국전력 경영의 핵심가치는 사회적 책임과 소통·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농촌의 사회적·공익적 가치는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송라마을을 부모님이 계신 고향마을로 항상 생각하고 도농간 교류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는 최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이상구 부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념식은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시기를 늦춰 개최하게 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그 중 유공자 표창에는 노인복지 기여자 분야 도지사 표창에 송갑식 어르신이, 모범노인 분야 도지사 표창에 조선희 어르신이, 시장 표창에 안경녀 어르신 등 6명을 비롯해 총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성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제23회 노인의 날 행사를 맞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회장으로서 낮은 자세로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구 동두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ldquo
NH농협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이 지난 25일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한겨울 웃풍방지용 실내 방한텐트’를 기증했다. 한완수 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홀몸어르신들에게는 혹한의 겨울이 공포로 다가온다. 이처럼 사랑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농협에서 온정을 베풀어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홀몸어르신들 돌봄에 소홀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호 조합장은 “실내 방한텐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상식 지부장은 “웃풍 가득한 차가운 공간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염려된다. 방한텐트가 올겨울 춥지 않고 아프지 않게 해드렸으면 좋겠다. 농협은 항상 훈훈한 마음을 모아 따뜻함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주식회사 세코닉스(대표 박원희)가 최근 동두천 상패동의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상패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연탄 4천장을 기탁했다. ㈜세코닉스는 동두천에 1988년에 설립된 광전자부품기업으로, 1998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 등을 시작으로 최근 2017년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타는 등 매년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또 동두천 시민을 위해 매년 김치, 연탄 봉사 등의 후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연탄 4천장을 후원했으며, 이날 바쁜 근무 중에도 불구하고, 사원 15명이 직접 배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박원희 대표는 “기업인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후원하는 것을 사명감으로 여기며,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우리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바쁘신 와중에도 협조해주시고 방문해주신 진영호 동장님께도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는 21일 소요산 탑 온천랜드에서 시 복지정책과장,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위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네트워크형성 프로그램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소요산탑 온천랜드의 온천 이용권(연간 1천800장) 기부로 이뤄진 이날 협약식은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소요산탑 온천랜드는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천과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협약에 의해 제공된 저소득층 아동 이용권은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에게 전달돼 월 150명, 연간 누적 1천800명이 찜질방, 수영장, 키즈랜드, 목욕탕을 이용하게 된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지난 19일 오후 8시15분 쯤 동두천시 전철 1호선 동두천역과 소요역 사이 지상철로 구간에서 A(44)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행했다. 사고는 동두천에서 소요산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철로에 누워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요산역에서 다시 동두천 방향으로 회차하던 전동차 운전자가 숨진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신분증도 갖고 있지 않아 지문으로 신원과 동두천의 주거지 정도만 파악한 상태”라며 “유가족들을 찾고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최근 동두천시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 재향군인회와 재향군인여성회는 지난 12일 국가유공자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앞서 회원들은 전날부터 재료를 다듬고 배추를 절였으며, 이날 총 13박스(130㎏)의 김장김치를 담가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들에게 김치를 건넸다. 다음날인 13일에도 동두천 지역 곳곳에서 따뜻함이 전해졌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제로타리 3천690지구 동두천로타리클럽과 함께 센터 회원 50명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쌀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체장 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김치 나눔 행사에는 김치 300박스가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됐다. 또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사용해달라며 불현동에 배추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8월 배추를 심어 불현동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기증하려 했으나, 돼지열병
동두천시는 지난 7일 나눔물류창고 앞(상패동 970-8)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정부·동두천·양주사무소,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동두천농협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농업인들이 수확한 건조벼 52.8톤(66포/800kg 기준)을 매입하여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비축하였다. 이날 동두천시에서는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정부수매에 참여한 농가들은 올해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수확한 벼가 우수 등급을 받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답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12월 중에 확정되며, 중간정산금(30천원/40kg포대 기준)의 경우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까지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연말까지 매입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