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15일 최용덕 시장, 전진석 부시장, 국장,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의 동두천역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행사인 ㈔대중교통포럼·㈜이산에서는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구간에 대한 기술검토를 완료했으며, 기존 경원선 선로 및 역사 활용을 통해 추가 플랫폼과 회차선·주박선 설치만으로 동두천역 연장이 가능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으로 경제성 분석을 실시했는데, B/C 값이 1.73으로 매우 양호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보고했다. 동두천역 연장으로 인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중심지 접근이 용이해지면, 광역교통 여건이 열악한 양주 남면, 연천, 철원, 포천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군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군인들의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용역 중간결과 보고 후 “GTX-C노선의 동두천 연장으로 인한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동두천역 주변 미군 주둔 공여지 개발에 민간이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4일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최 시장은 상권 대표들과 정담회를 가지고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를 마치고 나서는 상권대표들과 함께 양키시장, 제일시장 순으로 구역 내 세부 상권들을 둘러봤다. 상권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원도심 상권이 많은 고객이 찾아오고 싶은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하며,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침체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상권대표, 센터, 시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면, 상인분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외부에서도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경기도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4년간 총 40억 원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아파트관리사무와 협력하여 비대면 방법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굴은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활동을 통해 입주민 중 생활에 어려움에 겪고 있으나 복지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을 찾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며칠 전 불현동에 소재한 휴먼시아아파트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필요한 업무 협조를 요청했고, 다행스럽게도 관계자들이 아파트 내 주요 장소에 위기가구 제보 안내문과 무한돌봄센터 전화번호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계곤란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굴 경로를 더욱 확충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위기가구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회의를 매주 개최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에도 복지정책과 상담실에 모여 통합사례관리 신규 선정여부와 사례관리 제공에도 위기상황이 지속되어 새로운 전략 수립이 필요한 8가구를 사례회의 안건에 상정,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구 특성과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을 펼쳐나가기로 결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의 단계별 적용을 통해 어려움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기로 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사례관리는 서비스 제공자인 사례관리사와 수혜 가구원들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동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또 다른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2021년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내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 개발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집대상은 만 13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 10명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다. 단, 동아리 지도사가 배치되어 있어야 한다. 참여분야는 사회참여영역, 수리과학, 대중문화예술 등이다. 총 15가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들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11개의 관내 동아리들이 연 12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또는 동두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문 또는 이메일(wlsdk7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 관련 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수도권 최대의 숲체험시설인 동두천 ‘놀자숲’이 개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 탑동동에 위치한 놀자숲은 18만㎡의 부지에, 총 사업비 218억 원이 투입된전천후 숲체험시설로, 계절과 날씨, 연령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실내에는 클라이밍 시설인 펀클라임, 네트 어드벤처, 에어리얼 로프코스, 슬라이드 등이 조성돼 있고, 실외에는 115m의 익스트림 슬라이드, 계곡 위 네트 어드벤처, 트리하우스, 숲놀이터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조성돼 있다. 동두천시는 놀자숲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펀라이더㈜와 3년간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오는 5월 1일 공식 개장을 목표로, 운영요원에 대한 교육과 내부 체험시설에 대한 시범 운영에 나서는 등 개장을 위한 제반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곳 놀자숲이 개장되면, 다양한 놀이시설의 운영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객 저변을 확대하여 건전한 여가활동 확산에 기여할토록 할 것”이라며, “향후 놀자숲이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우길제 동두천시기업인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시와 동두천시기업인협의회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서는 정보공유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체계 구축, 각종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업무지원, 시와 기업인협의회의 상생분위기 조성 등 행정적 업무를 분담하고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기업인협의회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8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복지팀장, 동 협의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계획 보고와 논의에 이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계획 설명 및 동별 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동 협의체 위원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마을의 특성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어떻게 하면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앞으로 시 협의체는 8개 동 마을복지전문가 양성과정 전체교육을 통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동별 복지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하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소규모 세대 및 환경미화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5ℓ 등 소용량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용량의 종량제 봉투를 운영한다. 시는 1인 가족 등 소규모 세대를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소용량 규격을 추가하고, 환경미화원의 부상 방지를 위한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라 기존 100ℓ 대용량 종량제봉투를 75ℓ 봉투로 대체하는 등 쓰레기 수거체계를 일부 변경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8일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일부 개정하여 기존 11종에서 15종으로 종량제 봉투 용량을 다양화했으며,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음식물전용 종량제봉투 1ℓ와 2ℓ, 일반용 5ℓ 종량제봉투와 재사용 10ℓ 종량제봉투, 불연성폐기물 전용포대 20ℓ를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 신규제작으로 4월 12일부터 판매되는 동두천시 종량제봉투는 일반용 5ℓ/10ℓ/20ℓ/50ℓ/75ℓ, 재사용 10ℓ/20ℓ, 불연성폐기물 전용포대 20ℓ/50ℓ이고, 음식물전용 종량제봉투는 1ℓ/2ℓ/3ℓ/5ℓ/10ℓ/20ℓ이다. 조이현 시 환경보호과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종량제봉투의 용량을 다양화했다”며, “깨끗하고 청결
동두천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어수정 청년공간(중앙로 268)에서 무료강좌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 개강 이후 취업준비특강, 1:1 커리어 컨설팅, 청년고민상담소, MBTI 직업탐구 등 진로 탐색과 구직을 앞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짧은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수 인원만 사전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참여했던 청년들은 오히려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5월부터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청년들에게 참여기회를 넓힐 예정으로,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의 기술’ 시리즈와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거북목을 바로잡고, 올바른 자세습관을 길러주는 ‘체형교정 프로그램’,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에 도움을 주는 꽃바구니, 향초, 꽃청 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가 새롭게 예정되어 있다. 신청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관리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서만 신청을 받는다.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