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최근 2021년 동두천시 어린이·청소년 자치기구의 위촉식을 학생 의원 및 위원들의 정식활동을 공식선언했다. 동두천시 어린이·청소년 자치자구에 위촉된 의원 및 위원은 총 58명으로, 학생의원 16명, 청소년참여위원 28명, 청소년운영위원 14명이다. 이들은 2021년 12월 말까지 자치기구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의원은 의회 체험 및 민주주의 교육, 지역 캠페인 및 봉사활동 진행,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및 시·도의원과의 만남을 추진하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캠페인, 워크숍, 지역 청소년 인권·권리 모니터링 및 개선 제안, 기본소양교육, 정기회의, 임시회의, 기관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 시설, 프로그램 및 강사 모니터링, 청소년수련관 행사 참여·지원·홍보, 기본소양교육, 정기회의, 임시회의, 기관 교류 등을 통해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의 환경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위촉된 학생들과의 작은 간담회를 통해 “동두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전한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
동두천시가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차량들의 원활한 운행과 저감효과의 유지를 위해 사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매연저감장치 보증기간(3년) 이내인 차량들을 대상으로, 장치 제작사와 합동으로 장치점검과 사후관리에 필요한 각종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비용은 없으며, 점검은 장치 장착기준 준수 여부, 배출가스 누출 및 파손 유무 확인, 자기진단장치(OBD) 정상가동 여부, 배기온도·압력 기록상태 확인, 배출가스 측정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장치부착만큼 중요한 것이 사후관리이니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번 점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환경보호과(☎860-223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동두천 기자 ]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줌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가 익숙하지 않은 단체장을 위해 며칠 전부터 테스트를 실시하여 간담회 당일에는 단체장들이 많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가입 안내, 우수봉사자 인센티브 혜택,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센터 사업과 연계한 사업 등을 안내했다. 또한 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협력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여 ‘살기 좋은 동두천,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뜻을 모았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비대면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단체장을 위해 사업설명회 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최용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라도 자원봉사단체장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코로나로 인해 예전처럼 모여서 봉사할 수는 없지만,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작게라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시고. 무엇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는 고마움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정문영 시의장은 “모두가 어려운 요즘이 서로 아껴주고 보살펴주는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때인 만큼, 더불어 살아 가고 있다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이 지난 2월 진행한 방학특강 수업작품을 4월 5일부터 5월 27일까지 1층 꼬맹이방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초등학교 2~3학년 대상 ‘내 손으로 접어 꾸미는 달력 만들기’(강사 구은미)와 4~6학년 대상 ‘나만의 캐릭터&나만의 그림책 만들기’(강사 김성은) 수업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4일 동안 달력키트와 백지그림책을 활용해 직접 이야기를 창작하여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책&달력’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달력 만들기’(초등 3학년 박서우 송아인), 서로 다른 자매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메이와 네이’(초등 6학년 정애림), 수줍음 많은 아이의 자존감 회복기 ‘나도 용기 있어’(초등 4학년 김루빈), 강아지 흰돌이의 좌충우돌 동네 탐험 ‘나는 흰돌이’(초등 4학년 박시연), 동두천 신천이 더욱 깨끗해지길 바라며 물고기 빙빙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흥미롭게 다룬 ‘빙빙이의 꿈’(초등 6학년 박시후) 등 전시를 희망한 수강생 작품 총 6점이 전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 4일간의 수업으로 나온 초등학생의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뛰어난 상상력과 창작 실력에 깜짝 놀랐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치매 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기억사랑텃밭’ 원예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가활동과 정서적 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 10여 명에게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베란다에서도 키울 수 있는 기억키움키트를 2회 제공한다. 기억키움키트는 ▲고강도 플라스틱 화분 ▲상토 ▲알갱이 비료 ▲병뚜껑 물 조리개 ▲미니모종삽 세트 ▲식물 이름표 ▲상추 모종 ▲대파 모종 ▲필사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텃밭에 직접 모종을 심어 가꿈으로써,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대면 방문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60-338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지원기준과 질환 유형을 확대하여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응급·행정입원치료, 외래진료·치료, 초기진단 등 발병 초기 정신질환자 및 최근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만 19~34세 청년 등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에 따라 검사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발병 초기 정신질환과 외래치료 지원에 대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에서 80% 이하까지 소득기준이 낮아졌고, 조현병과 분열 및 망상장애부터 재발성 우울장애 등 여러 유형까지 질환의 종류도 확대된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지원 금액과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문의하면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전국 최초 외국인 대상 선제적 코로나19 검사 시행으로 감염 확산을 차단한 동두천시가 지난 1일 지역 체류 외국인근로자 및 미등록이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대응방안에 대한 연속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두천경찰서, 경기북부이주민센터 관계자, 외국인 교회 목회자, 동두천국제카톨릭공동체, 경기북부지역 난민 활동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외국인근로자 및 미등록이주민 집단감염 재발 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선제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차례 재난지원금,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공적 지원을 하고, 민간자원을 통한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으나, 거주지 이동이 잦고, 은폐생활을 주로 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미등록이주민들을 위한 지원에는 한계가 있어 전국적으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착한일터를 통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비와 지역 유명 위생업체 ㈜무궁화유지 협찬으로,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과 국경을 넘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는 인도적 차원의 방역물품 및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여 동두천경찰서 관계 부서와 경기북부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
동두천시가 최근 시청 소희의실에서 위급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김홍기씨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송내중앙중학교에서 학교운동부 전임코치로 근무하는 김홍기씨는 지난 3월 19일 오후 5시 20분경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시민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김홍기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제가 아닌 누구라도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의로운 시민상’까지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생사기로의 위급한 상황에서 용감하고 의로운 행동으로, 우리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예로부터 역사적인 인물이 많이 배출된 곳이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세조와 성종 때 여진족을 정벌하고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무신 ‘정장공 어유소(魚有沼)’다.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홍양호(洪良浩)가 지은 ‘해동명신전’(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인조 때까지의 명장 46명의 전기를 엮은 책)에는 어유소 장군이 이순신, 권율 등과 나란히 할 정도로 이름을 날린 명장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동두천시에는 어유소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사패지 경계석, 어유소 장군 묘역, 어유소 장군 사당 등)도 많지만, 다양한 지명과 설화도 존재한다. 동두천시청 후문과 강변로 사이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 ‘정장로’도 장군의 시호를 딴 이름이다. 행단마을 역시 어유소 장군으로부터 비롯된 지명이다. 장군의 생가 터 앞에는 수령이 1000년으로 추정되는 은행나무가 있는데, 어유소 장군이 나무 밑에다 단을 쌓고 학문과 무예를 연마했다 하여 ‘행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10월 1일 이 나무에 치성을 드리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단제를 지내고 있다. 장군이 태어난 생가는 지행동 214번지 소재 고(故) 이강진
동두천시는 1일 생계위기로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두천 희망나눔상자’를 동두천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 희망나눔상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먹거리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시민을 돕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나 기부 가능한 ‘기부상자’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긴급하게 먹거리가 필요한 동두천 시민이라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일 1회 1품목까지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개소식이 열린 생연2동 김일 동장은 “이번 희망나눔상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으니 이 사업을 통해서 기부문화 또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용덕 시장은 “기본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다방면으로 먹거리와 생활용품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동두천 희망나눔상자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적기에 꼭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