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기도 3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유치T/F팀을 구성하고,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발표했다.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2019년 1차 3개 기관 이전, 2020년 2차 5개 기관 이전에 이은 3번째 대규모 이전으로, 기관별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4월 심사를 거쳐 5월경에 선정 시·군을 발표한다. 이에 동두천시는 지난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진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치T/F팀을 구성하고, 상패동에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와 이전이 확정된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시너지 등을 분석하여 공모대상기관을 선정한 뒤 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긴급복지사업 홍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모두 활용이 가능한 안내문을 업무에 적극 활용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1년 2월 시민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생계곤란 위기에 놓인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시적으로 완화된 국가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 등이 상세하게 표현된 안내문을 제작했다. 이후 관내 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드림희망센터 입주기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각 기관을 이용하는 시민 중 어려움이 의심되는 분들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고, 실제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구를 발굴할 수 있었다. 진영호 시 복지정책과장은 “위기이웃 발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사회복지기관 및 인적안전망과의 협력을 토대로,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쉼 없이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1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참가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변환에 따른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관광분야에 접목하여 경쟁력 있고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지역관광 첨단화 기반사업이다. 이번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공모는 ‘관광인프라와 융합한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새롭게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동두천자연휴양림을 타깃으로 계획됐다. 개장이 1년이 채 되지 않은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약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경기도에서 가장 핫한 휴양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최초 ‘산림복지지구’로서,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국내여행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이 있는 한정된 지역에 관광콘텐츠, 관광인프라, 관광지원 서비스, 교통, 관광정보 등 모든 과정에 기술이 융합된 개인별 맞춤형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경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제2기 온라인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이모티콘 제작, 요가, 한국사, 드럼교실 등의 제1기 프로그램과 토탈공예, 칼림바(엄지피아노), 보타니컬아트 등 신규 강좌가 개설되어 전체 1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동두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youth.ddc.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적인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수련관의 온라인 수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구축에 힘쓰며 언제 어디에서나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 중에 있으며, 온라인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청소년수련관(☎031-860-2855/285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VFC 금융서비스 동두천 PB센터 양현모 센터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소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행복드림’ 제96호 착한일터 가입식을 진행했다. 양현모 센터장은 “착한일터의 취지가 막연하게 불우이웃 돕기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잘 알게 되었다. 나눔에 뜻을 둔 분들이 많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앞장을 서서, 우리시의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착한일터 사업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우리시의 위기가구나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사업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착한일터 가입자 분들은 매달 착한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참여해주신 ㈜VFC 금융서비스 동두천 PB센터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가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8일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제일상가 고객쉼터의 ‘도란도란’ 공간을 활용하여 사무실을 마련하고,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등이 밀집된 동두천의 원도심 지역인 생연2동(10~12통), 중앙동(10~11, 14~15통) 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개념의 ‘마을관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마을 내 순찰활동, 아동 안심등·하교 지원, 홀몸어르신 돌봄 서비스,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공구대여, 택배보관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찾아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동두천시는 최근 관내 거주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 내 많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함께 확진자 격리 및 치료 조치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입소 이송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지난 3월 1일 이송을 시작으로 6일까지 1차 이송대상 외국인 확진자 118명 전원을 치료센터에 긴급 이송조치했다.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가 환자 격리 및 이송, 신변보호, 이송차량 에스코트 등의 사전 업무지원과 역할분담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외국인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지역주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한 격리 조치 및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확진자 긴급 이송에 협력해준 동두천경찰서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동두천시 1차 격리대상 외국인 확진자는 안산, 고양, 아산 등 인근 생활치료센터로 분산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역 내 외국인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자 신속한 확진자 선별조치를 위해 지난 3일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동두천시가 운영중인 외국인근로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근로자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에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통해 지난 1일 81명, 2일 15명, 3일 7명, 4일 11명, 5일 18명, 6일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6일 현재 누적확진자가 146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지역내 모든 외국인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시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외국인 거주자, 근로자들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영문 안내문자 발송과 외국인 커뮤니티, 선교회, 외국인 밀접지역인 보산동 상가연합회 등을 통해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 경기신문/ 동두천=진양현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전진석 부시장 주재 하에 2021년 상반기 제1차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재정 신속집행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정책이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2489억원 중 1430억원 이상을 상반기 내 집행하여,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올해 기초자치단체에 상반기 목표로 제시하였던 55%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날 보고회에선 각 부서의 사업별로 상반기 내 60% 이상의 집행을 독려하고, 추진속도를 높여 신속집행 제고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전진석 부시장은 “2021년 정부에선 경기 반등을 예측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추이 및 백신 효과 여부 등으로 시기와 규모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의 극복으로, 경기반등 시기와 속도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확장적인 재정지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니, 각고의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지난 4일 동두천시에 통 큰 기부가 이어졌다. 동두천 전문건설협회와 중앙동 윤문희 주민자치위원장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이날 동두천 전문건설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5000장을 동두천시에 전달했다. 동두천 전문건설협회 이치형 회장은 지난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에 힘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중앙동 윤문희 주민자치위원장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윤문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월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윤 위원장은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관내 시민들을 위해 사용하였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