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4동)과 계산4동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용종마을 해마루식당에서 계산4동주민장학회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식당을 운영했다. 이날 일일식당에는 구청 및 계산4동 직원, 계산4동 소속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적십자부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판매금액 200여만원은 전액 주민장학회 기금으로 적립된다. 한편, 지난 2007년 계산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계산4동 자생단체들이 동참해 설립된 계산4동 주민장학회는 고교생 6명에게 매월 급식을 지원하고, 연 1회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인천 동구는 지난 9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구민운동장에서 제22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제22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는 지난 9일 조택상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생활체육회 및 체육회 관계자, 축구동호인 12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납과 조 구청장의 시축 등 개회식을 열었고 지난 16일에는 결승전이 열렸다. 지난 16일 치러진 결승전에는 로터리팀, 송현팀 등 동호인팀 12개 팀이 30대, 40대, 50대로 나뉘어 각각 전·후반 40분씩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하여, 30대는 화도진팀, 40대는 서흥팀, 50대는 동구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동구는 주민들의 여가생활의 척도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오는 24일까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3차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공모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마을기업 공모는 제3차로 역량 있는 사업을 발굴·추천하고 시에서 각 군·구에서 제출한 사업을 대상으로 최종 6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지역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 있는 사업,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및 지역공동체 주도의 사업이 그 특성으로 마을기업에 선정되면 사업개발비 5천만원 한도내 지원과 각종 홍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구는 지난 3월 제1차 마을기업에 장애인 공동작업장 환경개선 사업인 창영사회복지관의 ‘한걸음 자활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고, 지난 5월의 제2차 마을기업에 금창동 새마을부녀회의 ‘폐식용류를 활용한 비누 제조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추만식 사회적기업팀장은 “현재 구는 2개의 마을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공모를 통해 보다 많은 마을기업이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17일 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ㆍ구청장협의회에 참석, 인천지역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구에서 제출한 협의안건인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확충지침 개선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는 1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3대 신임본부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박상제(49) 경영본부장, 최해섭(54) 운영본부장, 박홍남(57) 건설본부장이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취임한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박 경영본부장은 러시아 극동인문대 상임교수,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 경남도의회 의원, 국제문화교류회 이사직을 맡는 등 폭 넓은 인맥과 의정경험으로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대외협력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 운영본부장은 인천시 세무팀장 등 시에서 계속 근무를 했으며 인천항만공사 출범 공사에 자리를 옮겨 계속 재직중이다. 또한, 박 건설본부장은 해양수산부 항만재개발기획과장, 국토해양부 항만개발과장 등의 다수의 항만건설 경험을 가지고 있어 항만개발 분야에 있어서는 정통한 항만건설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신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 개발, 항만물동량 확보 등 여러 가지 현안사항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모였다”며 “인천항만공사 제3기 신임본부장의 임명으로 인천항의 관련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14일 오전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대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경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각 기능별 T/F팀을 운영, 의무위반 사례 집중 분석 및 취약요인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조직 내 반부패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통조사계 이천근 경위는 사고 상황 설명판을 설치해, 다툼이 예상되는 교통사고 발생시 민원인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며 민원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장래희망이 경찰관인 동양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청소년 범죄 예방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계양서에서 시행중인 ‘경찰관서 견학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견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찰서를 방문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교육실시, 범죄예방 홍보영상시청, 교통순찰차 및 싸이카 체험, 기념품과 홍보책자 배부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용철 서장은 “경찰서 견학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관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다양한 노사문화프로그램 시행으로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의 ‘일터혁신 우수기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16일 IPA 경영지원팀 관계자는 ‘일터혁신 우수기업’인증제도는 경쟁력있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사의 일터혁신 우수사례를 개발·전파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노사협력 ▲현장 적합성과 창의성 ▲지속가능성 ▲성과 ▲활용 및 전파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금번 대상 선정을 계기로 노사 공동의 이익 증진은 물론 ‘일하는 방식’과 ‘사람관리 방식’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인천항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참된 공기업’이 되고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24개 일터혁신 우수기업에는 고용노동부장관 명의로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한 이들 기업은 일터혁신 우수기업 문구 및 로고 사용권이 주어지고, 일터혁신 우수사례집 발간, 동영상 제작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어 일터혁신 우수기업 중
인천항만공사는 17일자로 경영본부장에 박상제(49) 국제문화교류협회 이사를 임명했다. 또 운영본부장에는 최해섭(54) 인천항만공사 팀장, 건설본부장에는 박홍남(57) 국토해양부 항만개발과장을 각각 선임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조택상 구청장과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고용 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국제강과 ‘동구 주민 고용증진을 위한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취업지원 협약 체결로 동구와 동국제강은 동구 주민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성공취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동구는 동국제강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9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인근 직업훈련기관 및 학교와 연계하여 동국제강의 채용기준에 적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정하여 동구 주민이 체계적으로 취업준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동국제강의 채용기준에 적합한 인재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필요한 인력 발생시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동국제강은 연간 채용인원 중 일정 인원을 동구 구민으로 충원키로 했다. 한편 이강범 일자리지원 팀장은 “이번 취업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관내 주민의 고용 안정과 기업에 적합한 인재의 맞춤형 알선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