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9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구민운동장에서 제22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제22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는 지난 9일 조택상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생활체육회 및 체육회 관계자, 축구동호인 12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납과 조 구청장의 시축 등 개회식을 열었고 지난 16일에는 결승전이 열렸다.
지난 16일 치러진 결승전에는 로터리팀, 송현팀 등 동호인팀 12개 팀이 30대, 40대, 50대로 나뉘어 각각 전·후반 40분씩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하여, 30대는 화도진팀, 40대는 서흥팀, 50대는 동구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동구는 주민들의 여가생활의 척도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