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달 29일부터 구산하 모든 PC에 전기절약시스템인 ‘PC 그린파워’를 운영하여 PC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해 예산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PC그린파워시스템은 소방방재청이 개발ㆍ보급한 프로그램으로, 10분 이상 PC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니터가 꺼지고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본체가 절전모드로 전환되며 점심시간에는 일괄적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또한, 출장 등 이석시에는 그린세이버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구는 인천시에서 가장 먼저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달 29일부터 본격적으로 구 전체 PC 1070대 중 민원ㆍ교육용을 제외한 880대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PC당 1일 평균 3시간 전기를 절약했을 경우 연간 2,5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구에 따르면 PC 1대당 1일 3시간의 전기 절감시 1KWh의 전기가 절약돼 연간 절감절약량은 21만1천200KWh인데 1KWh당 전기요금은 120원이므로 연간 절감액은 2천534만4천원에 이른다. 한편 계양구 국경숙(기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종태)는 인천항의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95만6천672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전년대비 2.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1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93만6천249TEU에 대비해 일정부분 상승한 수준으로 최근 국내경기 활성화가 가시화 되면서 수입 화물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연안화물의 경우에도 2만3천625TEU로 지난해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 부두운영팀에 따르면, 지난 6월 물동량은 중국의 상해·대련·닝보항 등에 안개주의보 등 시정상황이 악화 돼 일부 서비스 기항 취소가 큰 원인으로 파악됐고 이에 따라 상반기 물동량이 크게 증가 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의 물동량 처리실적은 통제불가능한 기상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올해도 인천항 목표인 200만TEU를 돌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제1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구민에게 ‘자랑스런 계양구민상’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랑스런 계양구민상’은 사회봉사, 대민봉사, 효행, 문화·체육, 지역발전, 특별상 등 6개 분야로 각 분야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대상은 사회봉사, 효행, 문화·체육, 지역발전 등 4개 부문은 ▲계양구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 ▲대민봉사부문은 구 관내 소속 기관에 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특별부문은 거주여부에 관계없이 구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 중에서 선정된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구 자치행정과에서 받으며 추천권자는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 동장 등으로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관할 동장을 통한 추천도 가능하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창영초등학교 강당에서 동구보건소 주관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을 주제로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8일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김미재(참사랑병원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창영초등학교 6학년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심리 사회학적 발달 특성,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청소년기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최근 생명보험재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율은 인구 10만명당 24.7명으로 OECD회원국 중 1위이고,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며 또한 신체적, 정서적, 지적변화가 빠른 청소년기는 격동의 시기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청소년 자살은 15세를 전후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미재 전문의는 “청소년들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사소한 문제에도 충동적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이 높기 때문에 청소년의 우울증 및 자살징후를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8일 칭찬릴레이 운동을 활성화하고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박형우 구청장과 칭찬릴레이 주인공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그동안 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칭찬릴레이운동을 펼쳐 매월 짝수 주 금요일을 칭찬의 날로 지정·운영해 12명의 칭찬 주인공이 탄생했다.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칭찬의 날에 또 다른 칭찬주인공을 선정해 내부망 게시판에 게시하고 칭찬화분도 전달하는 방식으로 칭찬릴레이운동을 펼치고 있다. 자치행정과에 따르면 하반기에도 칭찬릴레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직원들의 칭찬릴레이운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반영하고 상반기에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게 된다. 또한 칭찬주인공이 또 다른 주인공을 칭찬주인공으로 바로 선정하는 기존 방식과 함께 주민 및 직원(부서)으로부터 추천된 칭찬주인공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 칭찬대상자를 선발하는 추천제가 병행 실시된다. 한편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칭찬은 누군가를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라며 “칭찬릴레이운동을 통해 밝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해 공직자 개인과 조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
인천시 계양구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등 잘못된 행정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17일 계양구에 따르면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매월 해오던 월간 업무추진계획 및 실적 보고 이외에 부서별 개선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는 지난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불필요하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개선과제를 부서별 1건씩 선정해 개선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이번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개선과제는 책자형 간행물 제작방법 개선, 전자구보 발행으로 예산절감, 폐보도블록은행을 통한 자원 재활용 및 예산절감,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노번버스 운행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방안 등이다. 또 구청사 냉난방시설의 효율적 사용 도모, 청소 대행료 지불방식 개선 등 36개 과제로 현재 4건의 개선안은 완료하고 나머지 32건은 추진 중이다. 또한 부서별 개선과제는 연중 지속추진한뒤 개선과제를 완료한 부서와 올해내에 추진이 어려운 부서는 신규 과제를 발굴 추진하도록 하는 등 연말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부서별 개선과제를 최종 평가하게 된다. 박찬미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각 부서별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업무
인천시 동구가 관내 현대시장, 동부시장, 송현시장 등 3개 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7일 동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유통식품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39개소, 두부, 참기름을 판매하는 즉석 제조 판매 가공업소 74개소, 슈퍼, 정육점 등 식품 일반판매업소 51개소를 포함한 총 16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식품생산자 실명제 실시 여부 등이며 재래시장 위생관리 홍보 캠페인도 병행됐다. 식품위생지도 점검을 위해 보건소는 유통식품팀 담당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또한 동구의 먹을거리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동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난 1월부터 가동 중으로 실버감시원 2명을 포함한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감시원은 인천소비자연맹여성단체회원과 주부로 구성돼 연 50일간 공무원과 민·관합동으로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 대형마트와 학교주변 등 시중 유통식품 수거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최근 청소년을 성폭력·성희롱 피해로부터 보호하고자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상담소인 행복길음터 가정상담소 김경숙 소장 등 성교육 전문가 4명으로 강사진을 구성, ‘소중한 너와 나’라는 주제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만석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5개 학교, 화도진중학교 등 중학교 2개 학교를 포함한 총 7개 학교, 33개 학급, 9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서 성교육을 진행했다.
15일 인천시 계양구의 양촌중학교 학생들이 인천계양경찰서 경찰관이 진행하는 ‘청소년 안보 홍보교육’을 듣고 있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하용철)는 15일 계양구 박촌동의 양촌중학교를 찾아 ‘청소년 안보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안보홍보 교육에서는 경찰청에서 제작한 청소년용 안보 홍보 자료인 ‘내가 지키는 대한민국’ 시청각 교육 및 담당 경찰관 강의로 진행됐다. 하용철 서장은 “최근 북한의 천안함 격침 및 연평도 도발로 인해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만큼 안보홍보·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경찰서는 관내 초·중·고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7회에 걸쳐 약 1만5천여명에 대한 안보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국토해양부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1년 친환경 산책로인 누리길 조성사업 대상지 10개소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4억8천만원을 시업비를 지원받는다. 14일 구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011년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전국 21곳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관련 학계·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국토해양부는 올해사업 대상지 선정에 있어 지역자원의 가치발굴을 위한 테마·스토리텔링, 탐방·체험 프로그램과 누리길 운영·관리에 관한 주민참여를 강조했고 계양구가 소설 임꺽정에서 계양산을 배경으로 활동한 임꺽정을 스토리텔링해 대상지 선정을 확정했다. 구가 국토해양부로 제출한 사업계획에 의하면 경인아라뱃길~청룡정~계양산~어린이과학관을 거치는 12km 구간에 휴게공원, 아치형 트랠리스, 도보용 데크, 체력단련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신청했고 사업비 4억8천만원를 받게 돼 사업구간 및 내용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계양산 친환경 누리길 조성사업 구간은 차량소통이 적고 계양산 등산로와 인접해 있고 농촌마을도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