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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창영초등생 대상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실시

우울증·자살징후 날려버리세요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창영초등학교 강당에서 동구보건소 주관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을 주제로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8일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김미재(참사랑병원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창영초등학교 6학년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심리 사회학적 발달 특성,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청소년기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최근 생명보험재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율은 인구 10만명당 24.7명으로 OECD회원국 중 1위이고,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며 또한 신체적, 정서적, 지적변화가 빠른 청소년기는 격동의 시기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청소년 자살은 15세를 전후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미재 전문의는 “청소년들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사소한 문제에도 충동적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이 높기 때문에 청소년의 우울증 및 자살징후를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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