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두산인프라코어 직원들이 사내에 마련된 수유실에서 함박 웃음을 띠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2일 인천사업장 내 모유 수유중인 여성 근무자들의 양육편의를 제공하고, 범국가적인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수유실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수유실은 두산인프라코어 창원사업장에 이어 두번째 수유시설로 향후 사업장별로 수유시설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면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수유시설은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 ‘제499호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인천 동구 송림4동주민센터(동장 홍복화)는 관내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공연 관람 행사를 가지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쳤다.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문화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최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는 티켓 구매 뿐만 아니라 위원들이 직접 일일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차량지원과 함께 공연 후에는 아이들과 저녁식사까지 함께하며 격려했다. 송림4동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오랜만에 본 공연이라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올 하반기에도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만들어 소외계층 아이들의 마음을 돌볼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이영복)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68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의 일정은 28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여운봉)를 구성하여 의원 발의안인 ‘인천광역시동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인천광역시동구 구정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인천광역시동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인천광역시동구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동구 수입증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의 부의 안건 의결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인천시 동구자원봉사센터(소장 홍선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16시간 동안 '자원봉사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자원봉사교육강사단을 발족했다. 동구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관리자 및 강의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 23명이 참가하여 자원봉사의 가치 및 철학, 교육기획 및 지도 방법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강의시연의 시간을 수료 후 자원봉사교육강사 자격을 취득 했다. 22일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잠재 자원봉사자를 교육 강사로 양성하고 동구자원봉사센터만의 교육 강사뱅크 인력 풀(pool)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이미경씨는 “'배워서 남주자'라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교육 나눔 활동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교육강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의뢰가 있는 학교, 자원봉사 활동처, 자원봉사단체에 교육강사를 파견하여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 동구는 구청을 찾는 외국인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인 민원 안내도우미제’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취업근로자와 국제결혼, 유학 등으로 외국인들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사무중 외국인 체류지 변경 및 인감신고, 혼인신고, 자동차 등록·변경신고 등에 대하여 외국어 활용 능력 우수 직원들을 활용해 언어별로 네트워크를 구성, 외국인 전용 민원 안내 및 상담 창구를 전담 운영 한다는 것. 안내도우미는 장기교육 이수와 유학 등을 통해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직원들로 영어 6명, 일본어 3명, 중국어 2명, 아랍어 2명, 베트남어 1명 등 14명과 한국어강좌를 수강한 외국인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외국인 민원 방문시 종합민원실 8번 창구를 통해 통역서비스 제공과 필요시 동행하여 민원안내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 외 외국인은 인천국제교류센터 외국인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외국인 민원처리안내 시 통역서비스를 제공, 외국인들이 동구청을 방문해 민원업무처리를 할 때 언어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어려움이
백령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교육을 받고 있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 백령119안전센터는 지난 19일 옹진군 백령면 소재 백령 중고등학교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자료를 활용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및 대응요령과 봄철 안전사고 예방법,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법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 체험, 소방차량 방수시범을 병행해 소방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켰다. 홍순식 백령119안전센터장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방안전교육의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문화를 생활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무중인 부대원의 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중부경찰서 백호어머니회회원과 부대원들이 윤석원(중부서장)을 비롯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 방범순찰대에 근무 중인 전·의경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백호(白虎)어머니회’가 결성 됐다. 인천중부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대원들의 사기진작 및 자체사고 없는 부대 육성차원에서 인천 최초로 현재 복무중인 대원들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백호 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창설된 백호어머니회는 방범순찰대의 부대상징인 백호(白虎)를 상징해 26명의 어머니로 결성된 ‘백호 어머니회’는 김효애(43)씨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앞으로 백호어머니회 인터넷 커뮤니티를 개설해 회원 상호간 정보 공유와 교환 등 원활한 의사소통과 함께 부대 생활 체험, 식당 도우미 등 봉사 활동과 대원 생활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효애 백호회 회장은 “복무중인 전·의경들의 어머니들로 조직된 만큼 모든 대원들을 내 자식처럼 아끼며 보살펴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화목한 부대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원 서장은 “뜻깊은 모임을 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발적으로 모인 어머니 회원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소장 홍선미)에서는 작은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지원을 위한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작은도서관 및 학교도서관등의 자원봉사자 35명이 참가한 이번 과정은 6월까지 총 24시간 진행되며,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와 인천작은도서관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화도진도서관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20일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및 홍선미 소장의 강의를 통하여 자원활동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나의 변화와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작은도서관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으나, 인력부족으로 도서관 본연의 역할인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 성장의 장이 되지 못한 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준비된 과정인만큼 작은도서관의 역사, 프로그램 개발, 대상별 책읽어주기등 도서관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 교육을 통해 양성된 자원활동가들이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할수 있도록 연계하고, 향후 작은도서관에 필요한 전문교육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이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에 앞장선다. 현대제철은 16일 한국주거복지협회 회의실에서 현대제철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와 한국주거복지협회 이영환 이사장, 김덕수 상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약’을 맺고, 2011년 운영 기금 3억8591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현대제철 임직원이 손수 참여한 매칭그랜트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올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10년간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을 비롯한 포항·당진 지역 1천세대 집수리를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대제철의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기업의 장기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단순한 지역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 뿐 아니라 주택에너지 효율까지 개선,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집수리 사업과 차별화된다. 이번 사업 진행으로 1가구당 CO2 배출량 1.8톤을 감소, 10년 후에는 1천800톤의 CO2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는 “현대제철은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저감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에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어린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춘 즐겁고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15일 구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하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인형극 공연을 실시할 예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한 자연적이고 즉각적인 학습 효과 및 이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먹을 만큼 냠냠, 남김없이 싹싹”이란 제목으로 음식을 먹을 만큼만 준비하고 남김없이 먹어야 낭비도 줄이고 건강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영양 있게 골고루 먹도록 약속하는 것을 주요테마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