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종량제 봉투 품귀 가능성에 대한 시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1인 구매 제한까지 등장하며 현장 혼란도 감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성특례시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시는 “상반기 종량제 봉투 제작에 필요한 원료를 이미 확보해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며 “현재 상황은 실제 물량 부족이 아닌 불안 심리가 시장에 영향을 주는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긴급회의에서 “시민 불안이 확대되기 전에 각 구청이 선제적으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회의 직후 시는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우선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점을 공식화하고,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알리기로 했다. 유언비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관리도 강화됐다. 시는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구청에 수급 안정화 관련 공문을 긴급 발송하고, 책임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도록 했다. 각 구청은 27일부터 관할 판매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안내에 들어갔으며, 구매 제한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나서고 있
육군 수도군단이 군 간부를 사칭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자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피해 예방 홍보에 나섰다. 수도군단은 최근 “최근 안양 등 지역에서 군 간부를 사칭해 금전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시민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사기범들은 군 간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대량 주문을 한 뒤 나타나지 않거나, ‘부대 행사’나 ‘간부 회식’을 이유로 대리 결제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군 부대 명의의 허위 공문서와 위조된 공무원증까지 활용하는 등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수도군단 위병소에서는 위조된 군 공문서를 이용해 부대 출입과 민간 사업을 시도한 사기범이 적발됐다. 당시 행정안내실 근무자들이 시스템 교차 검증을 통해 이를 확인하면서 지역 시민의 금전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수도군단 관계자는 “이 같은 위병소 방문이 결과적으로 부대 출입 통제와 경계작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시민 피해 예방과 부대 임무 수행을 위해 지역 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는 1303 센터를 통해 ‘군인 진위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7일 화성시 만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화성특례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기 위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으로서 직무는 잠시 멈추지만, 화성을 향한 저의 진심은 더 뜨겁게 달릴 것"이라며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실력과 품격을 부여주고, 경선 후에는 '원팀'으로서 본선 압승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시정은 윤성진 제1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후보자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지방정부에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성준후·손화정·서정완·김광 예비후보도 함께했다. 진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청와대에서 국정 운영의 최전선에 있었던 경험을 통해, 국정의 성패는 말이 아니라 실행에 달려 있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비전이 지역에서 실현될 때 비로소 국민의 삶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에서부터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 비전은 ‘국민주권’, ‘유능한 정부’, ‘소통’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시민은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인”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는 구조로 행정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능한 정부란 보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정부”라며 “소통을 기반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실행력을 갖춘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화성시를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이 가장 먼저 구현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진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의 방향
화성도시공사가 26일 ‘2026년 제1회 윤리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방향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전략을 심의·확정했다. 윤리경영위원회는 기관장이 주관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공사의 윤리경영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반부패 과제 이행 성과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HU 반부패 연간 시책 추진계획’과 ‘2026년 고위직 청렴추진단(청정365실천단) 운영계획’이 보고됐으며,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전략(안)’이 의결됐다. 화성도시공사는 올해 윤리경영 체계 내재화와 부패 통제 강화, 청렴 문화 확산을 중심으로 반부패 추진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유형별 실태조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방문형 청렴 교육을 운영하는 등 조직 내 청렴 실천력을 높여 시민 신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병홍 사장은 “윤리경영은 일회성 선언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과 점검의 과정”이라며 “윤리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오는 4월 광주시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 관계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통고, 출전 보고, 선수단기 전달, 시장·내빈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명근 시장이 박종선 회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대회 선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총 27개 종목에 선수 346명과 임원 131명 등 총 47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1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 체육대회다. 시는 지난 제69회부터 제71회 대회까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경기도 체육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영, 축구, 검도, 궁도, 야구 등 다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7일 향후 10일간 순차 발표 중인 정책 비전 가운데 두 번째로 ‘평생 책임도시 화성’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순간부터 질병과 위기, 노후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은 빠르게 성장한 도시이지만 돌봄과 교육, 복지의 부담이 여전히 개인과 가정에 집중돼 있다”며 “이제는 ‘각자도생’이 아닌 ‘함께 책임지는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돌봄·교육·복지의 통합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독박 육아는 줄이고 돌봄은 사회가 나누며, 관련 정책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를 핵심 과제로 꼽으며 공공 중심의 교육 환경 구축 의지도 밝혔다. 그는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의 꿈의 크기가 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출발선이 다른 사회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기회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돌봄, 교육, 복지가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될
박태경 국민의힘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고등학교 상향 평준화 정책’을 제시했다. 특정 학교에 집중된 명문대 진학 성과를 화성시 전역으로 확산시켜,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과 진학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가운데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진학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5학년도 기준 서울대학교 44명,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총 149명, 서울 지역 주요 대학에 490명(중복 합격 포함)을 진학시키며 대표적인 명문 고교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 간 교육 여건과 결과의 격차가 뚜렷함을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일부 학교에 국한된 교육 경쟁력을 화성시 전체로 확산시켜 “어디서나 잘 가르치는 학교, 어느 학교에서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이 적용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제시한 ‘명문화 고교 정책’의 핵심은 ▲우수 교원 유치 및 교원의 창의적 연수 활동 지원 ▲학교별 특성화된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 도입 ▲과학적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교육 인프라의 균형 있는 투자 등이다. 그는 “단순한
“질문하고 실패하는 과정 속에서, 진짜 가능성이 자랍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이 전국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문을 열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임선일 대표는 이번 영재교육원의 방향성을 “학생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영재교육원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기반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꼽았다. 그는 “정답을 찾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력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탐구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자율성’이다. 임 대표는 “기존 교육청 중심 영재교육원은 표준화된 교육과정의 한계가 있지만, 우리는 지자체 출연기관으로서 보다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화 전략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대학 교수와 현장 교사·기업 전문가·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통합 강사진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의 자문을 통해 교육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화성시의 산업·문화 자원을 활
화성특례시 동탄 소재 호연고등학교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제도에 대비한 진로진학 특강을 운영했다. 호연고등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2층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슬기로운 진로진학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8 대입제도 개편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점 이수 체계와 과목 선택 방식,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주요 변화를 안내했다. 특히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을 설계하는 중요성이 강조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8 대입에 맞춘 슬기로운 진로진학 설계’를 주제로 대학입시 구조 변화와 수시·정시 전형의 특징을 설명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과목 선택 전략, 수능 대비 방향 등 실질적인 준비 방안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교학점제와 대입 변화에 대해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정보를 통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