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최근 전곡해양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2기 근로자 주거지원 사업 입주 환영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지원 사업은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입주기업 직원들의 주거복지 증진시키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18년 8월 1기 입주 주거지원 사업을 시행한 이래로, 2기 지원 사업의 수혜자 선정을 마쳤다. 선발된 근로자 10명은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아파트에 거주하게 된다. HU공사 유효열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입주기업과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기업으로 앞으로 지원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문인권 전곡산단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화성도시공사의 전곡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직원들의 주거 및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시청에 있던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동탄기흥로 189에 위치한 (구)한국도로공사 동탄영업소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이전을 통해 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무상교통 및 동탄 도시철도 트램 추진, 개통을 앞둔 수인선 등 지역 교통현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초 경기도로부터 한시기구 승인을 받아 출범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도시안전센터에 버스혁신과, 철도트램과, 첨단교통과 등 3개과 9개팀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버스와 철도, 택시, 첨단 교통 등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은 무상교통, 버스 공영제, 광역교통망 확충,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비롯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수인선 개통, 동탄 도시철도 트램 건설, 빅데이터 기반 교통수요 분석 플랫폼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인구에 비해 부족한 대중교통 문제를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며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2조 1천5백억 원이 투입되는 ‘화성형 그린뉴딜’의 추진을 앞두고 에너지 등 전문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화성형 그린뉴딜은 2025년까지 연간 온실가스 20만 톤 감축, 일자리 3만 개 창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연간 150만 MWh 생산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4일 시청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성형 그린뉴딜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산업단지 친환경클러스터 조성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기존건물 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 빌딩 보급 확대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및 주택,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설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분야 기술연구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후에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협력과 실행력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친환경에너지에 기반한 그린뉴딜로 지속가능하면서도 경쟁력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그린뉴딜의 핵심축인 에너지 분야가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제9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단체, 부서 및 공직자를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불허가·반려 민원 사전설명제’로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처리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인정받았다. 또한 부서별로 ‘1부서 1청렴 실천과제’를 추진해 자발적인 청렴문화 참여를 이끌어 냈고, 전국 최초로 도입한 ‘관급자재 공급 사전면담예약제’와 ‘공개면담실’로 투명한 예산집행에 힘을 더해 자연스럽게 청렴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이 곧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 신뢰도”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청렴정책을 펼쳐 시민 행정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앞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3일 ‘2020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화성호 공모전은 화성호의 생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공모전은 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3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입선 분야 42개 작품을 선별했다. 선정심사는 생태·학술·예술적 요소 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은 성인부 △‘해당화와 곤충 친구들(김정미)’△중고등부 ‘삵(이현지)’△초등부 ‘뿔논병아리와 논병아리(홍다현)’가 최우수상에는 성인부 △‘황조롱이의 삶(이성아)’△ 중고등부 ‘한가로운 붉은어깨도요(정세은)’△초등부 ‘저어새와 알락꼬리마도요(안지효)’가 차지했다. 이들 수상작품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상식을 진행하지 않으며, 수상작을 활용한 작품 도감 발간 및 관내 순회전시를 통해 화성호의 생물다양성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박찬선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코로나 19로 그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수원군공항 이전 위기로부터 화성호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널리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화성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화성시가 자가격리 아동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관내에 첫 아동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아동이 자가격리를 해야 할 경우 보호자도 준자가격리가 될 수밖에 없고, 가정에서 안전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자가격리 아동 1명당 9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7세 미만 아동(2014년생 이후) 중 8월 21일 이후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은 아동의 보호자이다. 지원금 신청은 자가격리 아동의 직계존비속, 위탁가정의 위탁부모, 시설입소 아동의 경우는 해당 시설의 장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sjil553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총 9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마련해 올 연말까지 지원하고, 필요시 연장할 방침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
화성시가 SK플래닛(주)와 손잡고 공기질 관리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월 SK플래닛(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4년까지 1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일까지 19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산업단지 7개소를 비롯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버스정류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100개소에 측정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측정기는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으로 1분 단위로 지름이 2.5μm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시민의 생활권을 방해하지 않도록 지상에서 1.5~3m 떨어진 곳에 설치된다. 그리고 환경사업소 내에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미세먼지 정보 플랫폼 및 모바일 앱 등을 개발해 오는 12월부터 지역별 환경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월별, 분기별, 유형별 미세먼지 정보를 데이터화시키고 살수차 운영, 배출원 점검 등 신속한 대응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데이터 기반 공기질 관리로 지역별 오염원 감시와 대응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농협화성시지부(지부장 김도성)는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윤태영)와 함께 관내 송산지역 한 소외계층 농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7일 간에 걸쳐 기존 화장실철거, 배관공사, 판넬 및 타일 시공, 화장실 내 칸막이 공사, LED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수원준법지원센터는 관할농협과 취약,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농촌일손돕기, 국민공모제 사회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김도성 화성시지부장은“ 이번 봉사로 어르신께서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듯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경제 활로를 찾기 위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해외 현지 무역관과 해외 경기 비즈니스센터(GBC)와 협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화상상담 해외시장개척단 참여기업 70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온라인 화상 상담에는 동남아, 중동, 러시아, CIS,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 총 7개 지역 13개국 240여 개 사의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며 10월부터 11월까지 7주간 지역별 1:1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조사, 통역, 화상장비 등 화상상담에 필요한 사항을 100% 무료로 지원한다. 또 화상 상담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어 상담 및 계약 등 수출에 필요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상담은 현지 상담장과 개별 바이어 사무실, 국내 상담장, 참가 기업체 사무실 등을 시가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해 진행되며, 기업체가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4일까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1-5189-2102), 화성시수출 업무지원센터(0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화성시는 60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관내 종교시설 120개소에 대해 경기도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 3월 15일부터 금일 8월 16일까지 총 20회(1,282개소(금회 120개소))에 걸쳐 매주 일요일에 집회예배를 진행하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 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 여부 등 현장점검 했으며, 코로나19 종교시설을 통한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16일 종교시설 현장 점검에 앞서 오전 10시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스포츠, 학교, 공공기관•기업, 집합•모임•행사 등 각 분야별 문제점 확인 및 관리대책(방역수칙 강화 등)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