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대현(53·사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29일 “뻔뻔한 거짓말로 대국민을 속인 박근혜 정권에 국민들은 4년간 속았다”며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정부가 주장한 대통령 동선, 사고 대응 조치, 외부인 방문 등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밝혀진 사실에 분노를 나타냈다. 조 예비후보는 “304명의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는 동안 박근혜 정부는 사람이 먼저가 아닌 훗날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진실을 은폐했다”며 “반드시 응당한 죗값을 물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처럼 국민들이 지금까지도 세월호를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이 너무 많다”며 “이제 국회가 세월호 특조위 2기를 띄워 세월호를 진실의 바다로 떠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촛불시민의 염원이 결실을 맺길 간절히 바란다”는 말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이규석(59·사진)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새로운 화성을 만들기 위한 ‘3·3·7’ 공약을 발표했다. 이규석 예비후보의 ‘3·3·7’ 공약은 미래산업단지, 군공항 이전, 테마파크 조성을 중점으로 ▲자동차 부품 및 미래산업단지 조성 ▲동·서부 3개 권역 시립공원 설치 ▲동서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 ▲화성시립종합병원 및 복합복지타운 유치 ▲서부권 관광단지 육성 ▲도로 재정비 및 자전거도로 ▲스마트시티 안전관리 등의 세부적인 추진방안이 담겨 있다. 이 예비후보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서로 분리된 화성시만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밀착형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화성시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 일하기 좋고, 더 살기 좋고, 서 놀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28일 오전 7시 53분쯤 화성시 능동의 18층짜리 주상복합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1층 상가 옥상 화단에 있는 냉방용 실외기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53명을 동원해 3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 인명검색을 하는 한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서철모(49)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26일 화성시 보훈단체협의회를 방문해 광복회를 비롯한 9개의 보훈단체 회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서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독립운동의 성지이면서도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내년 제암리 학살 사건 100주년 기념사업을 성대하게 치러 화성을 독립운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재직 시 보훈처 업무를 총괄했다. 당시 서 후보의 제안으로 경기·대전·광주·경남·제주지역 보훈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청와대 최초였으며, 이후 서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약속에 따라 보훈보상체계를 개편하는 일을 주도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7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화제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육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수원여대 유아교육과 이석순 학과장은 “이론과 실제의 통합교육을 위해 학년별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현장실습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부속유치원 및 동문 운영 유치원과 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연계 실습 교육을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 인성을 겸비한 전문 유아 교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사례1. 화성시 동탄에 사는 중학생 A군은 화성시만의 특화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인 ‘교육여행 하루’를 체험하기 위해 매향리 평화마을과 궁평리 갯벌을 방문한다. 사례2. 남양에 사는 B씨는 시에서 지원하는 ‘안심 귀가 공공 드론 서비스’ 덕분에 늦은 퇴근길 혼자 가는 길도 무섭지 않다. 이런 모습은 시가 오는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동서간 발전전략에서 그리고 있는 시의 미래다. 시는 지난 7개월간 동서 지역을 연계하는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기위해 ‘화성시 동·서간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에코스마트시티, 화성’을 비전으로 진행된 이번 용역을 통해 시의 3대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공진화하는 에코도시 ▲사람을 위한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동·서간 공동체가 소통하는 연결도시 등이 제안됐다. 또 3대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8대 중장기 추진전략과 세부적 추진과제 20가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에코도시’는 ▲생태역사체험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에너지 기반조성 ▲생태복원 등을 통해 이뤄갈 예정이다. 또 ‘스마트도시’는 ▲안전한 도시 구현 ▲첨단기술 체험공간 조성 ▲주민이 편리한 생활기반 조성 등으로 만들어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향남종합경기타운 옆에 조성된 향남오토캠핑장이 오는 30일 개장한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36억 원을 들여 만든 향남오토캠핑장은 11만9천649㎡의 면적에 43면의 캠핑존과 놀이터 등을 갖췄다. 캠핑장 이용료는 1박 기준 평일 2만5천 원, 주말·공휴일 3만 원이다. 당일 이용시 평일은 2만 원, 주말·공휴일은 2만5천 원이다. 화성시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캠핑장 예약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hsuco.or.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궁평종합관광단지에 113면, 오는 2020년 4월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25면의 캠핑장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 장안대, 마랑고니 패션스쿨 글로벌디자인특강 개최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최근 마랑고니 패션스쿨(Istituto Marangoni)의 상하이트레이닝센터 에마누엘레 콜롬보(Emanuele Colombo) 교수부장을 초청해 ‘The Future of Brand Identity’라는 주제로 글로벌 디자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193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설립된 마랑고니 패션스쿨은 돌체앤가바나, 모스키노, 프라다 등의 세계적인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세계 3대 명문 디자인패션스쿨 중 하나다.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문화적, 사회적 관심과 시대정신을 비추어, 브랜드 정체성의 기반이 될 패션언어를 어떻게 향상시키고, 미래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2시간여 걸쳐 강연과 함께 실습도 병행됐다. 한편,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21세기 패션산업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패션디자인, 패션마케팅, 패턴메이킹 등 패션분야 직종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보호위원연합회 박광원 연합회장, 정분옥 명예회장 및 연합회 임원진 등 공단 구본민 이사장과 간부직원 및 경기지부 보호위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광원 신임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책임을 막중하게 느낀다. 앞으로 재임하는 동안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공단의 발전 그리고 보호위원들의 위상제고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광원 신임 연합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다네 기부금 등 2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 제부도에서 레저 보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평택해경에 접수됐다. 2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화성 제부도 서쪽 약 3.7㎞ 해상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걸린 레저 보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에 있던 경비정과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2척을 현장에 출동시켜 30여 분 만에 보트에 타고 있던 A(42)씨 등 일가족 6명을 구조했다. 사고 보트는 민간해양구조선에 예인돼 낮 12시 30분쯤 화성 전곡항에 입항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