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양감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4분쯤 화성 양감면의 한 플라스틱 제품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4개 동 중 3개 동 760여㎡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서철모(사진·49)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9일 화성시 진안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에서 자치분권 균형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며 “화성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100만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을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그것이 ‘문재인도 선택한 서철모’가 화성시에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치분권,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정책배심원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고 “안전하게, 바르게, 빠르게”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인신공격이나 비방을 하지 말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본 선거에서 하나가 되어 민주당의 역량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정세균 국회의원 특보,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 기획팀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교육정책특보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화성=최순철기
최근 화성시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홍영돈 부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복지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삼성전자 DS부문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걷기행사에 참여하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시민이 5천 원을 참가비로 내면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복지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2017년 10월 화성시에서 진행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는 총 2만1천102명이 참석해 2억1천102만 원의 복지기금이 조성됐다. 화성시는 이 기금을 저소득층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시민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자유한국당 석호현(58)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시의회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직하고 따뜻한 시정을 통해 화성시를 교육과 주거복지의 1등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공약사항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화성 ▲숨통 트이는 사통팔달 교통화성 ▲문화체육 화성 ▲자립과 자활을 통한 맞춤형 복지화성 ▲도시형 전원주거지역 화성시 등을 내걸었다. 특히 그는 취학 전 아동에 대해 어린이집과 유치원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신생아를 출산하는 산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국공립 산후조리원을 유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정읍 조암 IC주변 등 주요 간선도로변 15개 지역에 대한 ‘지역 맞춤형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고시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성장관리방안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개발행위허가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지난 2014년 1월부터 도입된 정책이다. 성장관리방안 수립지역으로 지정되면 지구단위계획에 준하는 규제가 적용되며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면제와 일부 용도지역(계획·생산관리 및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고시된 성장관리방안은 계획수립 초기단계부터 경관위원회 자문,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쳤으며 지난 해 3월 시민설명회, 11월 시민의견 수렴 기간을 가져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마련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 주요 도로변은 지역 맞춤형 개발행위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확보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안을 토대로 효과분석을 거쳐 산업단지 주변, 시 관문지역, 구 시가지 주변 등으로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맞춤형 성장관리방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이 지난 16일 동탄메타폴리스 상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지도 등 ‘찾아가는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소방안전 컨설팅’은 지난해 발생한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와 최근에 발생한 충북 제천·경남 밀양화재 등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화성시민의 안전불감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컨설팅은 ▲메타폴리스 상가부 방재실 방문 및 관리소장 등 관계자 간담회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사고사례 전파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현장확인 및 유지관리 철저 당부 ▲최근 개정 소방관계법령 안내 ▲관계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서철모(49)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운동본부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전날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화성 진안동 중심상가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15명의 선거사무원, 지방봉사자와 함께 ‘행복화성’을 외치며 선거운동본부를 발족했다. 그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쌓았던 경험과 인맥을 화성시민을 위해 펼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중심, 균형발전’의 이상을 화성시에서 실현시킬 준비된 시장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공정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특권과 반칙이 없는 화성시를 바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서 예비후보는 정세균 국회의원 특보, 민주당 전략기획위원,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상황기획실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교육정책특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맡고 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13일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화성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바른미래당 화성갑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전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청자를 만들어 놨더니, 개밥통으로 쓰고 있다’는 시민들의 개탄스런 한숨을 듣고 있는 화성시를 먹고 사는데 걱정 없는 도시로 다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성시는 지금 수원공군비행장 화성시 이전추진, 향남복복선 지상추진, 동탄신도시 아파트 가격하락, 서부지역 유니버셜스튜디오 등의 중국이전, 봉담·병점지역 등의 정체 등으로 난장판이 됐다”고비난했다. 최 전 시장은 “고향인 화성시를 다시 살리고 우뚝서게 하기 위해 중앙정치, 인근 시·군에 휘둘리지 않는 뚝심과 능력으로 화성시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망둥어·꼬막·굴 등 해산물 풍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매년 10만 명 이상 관광객 발길 최근 신선한 ‘밥도둑 연어장’ 출시 현대식 기계로 꼬막 대량 출하 예정 궁평·전곡항 등 관광지도 가까워 백미리마을과 함께 또다른 매력 선사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가족들과 함께 ‘바다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서해안에 위치한 ‘백미리어촌체험마을(화성시 서신면 백미길)’은 온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듯 싶다. 드넓은 갯벌과 깨끗한 바다를 품고 있는 백미리 마을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맛이 다양하다 해서 ‘백미(百味)’ 또는 ‘백미리’라 불리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구리 섬, 백미, 당너머 등이 있다. 구리 섬은 천연굴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라 해서 ‘굴섬’이라 불리기도 하고, 중국인들이 이곳에서 구리를 채취했다고 해서 구리 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백미는 마을 지형이 뱀이 꼬리를 사리고 있는 듯해 붙은 이름이며, 당너머는 구리 섬 쪽 산 너머 있는 마을이라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
박성권(사진) 창림모아츠㈜ 대표이사가 화성상공회의소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박 회장은 지난 12년간 화성상의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단합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조직을 이끌 만한 경륜과 능력을 쌓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화성이업종교류회 회장, ㈔화성시새마을회 회장,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자동차제작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성권 회장은 “회원사의 권익 대변과 화성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상공회의소의 위상 제고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화성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