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2년도 장애인이동기기 수리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이동기기 수리지원 사업은 장애인이 이동기기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동권 확보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생활 참여 증진에 기여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장애인이 사용하는 수동 및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행기 등의 이동기기에 대한 수리 및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파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장애인복지를 주된 목적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이동기기 수리가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서류심사 및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수리기사 인건비와 사업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동기기 이용자의 이동권과 관련된 장애인 복지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파주시는 대규모 개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근 ‘전문가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문위원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가시스템은 파주지역 내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떄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전문지식, 경험, 기법 등을 자문받아 전략적 사업관리 및 진도관리를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응하고 보다 정확한 수요‧공급 분석은 물론 행정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기술사, 경영지도사 등 외부전문가를 전문가시스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자문회의에서는 앞으로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구상과, 계획단계부터 더욱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관리해 행정신뢰 향상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간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구조, 공공환원, 이익배분 등 세부지침이 정립되지 않아 장애요인을 예측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전문가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업추진 단계별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응전략 수립, 위험 감소, 합리적 의사결정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24~26일까지 3일간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제5회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비엘아이, 아이오베드, ㈜날개물류 등 13개 업체가 생산 및 조립, 제조, 포장, 청소 등 다양한 직종에서 1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금주의 취업정보) 참여기업, 모집분야, 근무조건, 면접일정 등 상세정보를 확인한 후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센터로 사전에 등록하면 된다. 현장 면접은 시간대별로 분산해 진행되는데, 방역 수칙을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구직자의 대기 시간이 줄어 원활한 면접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 신승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위축된 구직활동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파악한 맞춤형 채용행사를 마련해 고용시장에 활력을 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나 파주시 일자리경제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제정된 ‘파주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인구정책 전문가, 관련 단체장 및 부서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파주시 인구정책의 핵심 추진 동력이 될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매년 파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하며 다양한 인구정책 관련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시는 이날 위촉된 위원들의 참여를 통해, 파주시가 추진 중인 인구정책을 보다 개선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확대된 출산축하금 지급 정책이나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17개 읍·면·동에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 등과 같은 파주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인구정책들이 발굴돼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합계출산율도 0.92명으로 전국 평균 0.84명보다 높지만, 면적이 넓어 지역별 불균형이 존재한다”며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 위
파주시는 민통선 지역인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에서 재배되는 기능성 천년초 열매를 첫 수확하는 등 농업인소득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평화농장 내 약 1.6㏊ 면적에 천년초를 심었고, 12일 열매 350㎏을 첫 수확했다. 세척과 가시제거, 건조, 분말 단계를 거쳐 기능성 식품으로 소득증대 발판을 위해 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파주장단콩웰빙마루와 연계, 허준 한방 약선음식인 기능성 천년초 두부와 기능성 장류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농업인의 약용작물 소득화를 위해 식품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에 산학연 공동연구로 현장 기술 수요조사를 제출했다. 동의보감에 태삼(太蔘)으로 기록돼 있는 천년초는 영하 30도 이하의 혹한에서도 월동하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폴리텍시, 마그네슘을 비롯한 무기질 등 기능물질이 많아 위장질환을 비롯해 관절염, 항염, 항암, 시력보호, 간기능개선, 미백효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병해충 피해가 적고 5년 이상 장기간 토양 경운 등의 농작업이 필요 없어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허준의 고향 파주시는
파주시는 올해로 두 번째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135억원을 12월 초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본 사업으로 개편,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단가는 2020년과 동일하게 적용돼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20만원 일률지급, 면적직불금은 면적이 넓어질수록 낮은 단가로 적용되어 1000㎡당 10만~20만5000원이 지급된다. 시는 소득요건, 농지의 형상·기능유지, 농약·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분야별 17개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검증하고 있으며 검증 결과에 따라 지급 대상 농업인을 확정해 12월 초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파주시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이상기온으로 경영안정이 시급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100억 원 규모, 17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방범 CCTV 설치 ▲인도 설치 등 시 단위 추진사업 51건 64억 원 ▲율곡습지 경관 조성 ▲마을 가꾸기 사업 등 지역단위 특색사업 13건 3억 원 ▲마을안길 재포장 ▲가드레일 설치 등 소규모 읍면동 사업 110건 32억 원 ▲청소년 미디어 실습 공간 조성 지원 등 청소년 제안사업 2건 6000만 원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읍·면·동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6월에서 8월 사이에 중복, 불가 사업 제외, 사업 구체화, 타당성 검증 등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272개 사업을 1차 심의 대상으로 결정했다. 해당 사업들에 대해 9월부터 10월까지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에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반영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파주시는 코로나19로 단체 현장실사가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업지 영상자료를 제작해 위원들에게 심의자료로 제공하는 등 분과위원회에서 깊이 있는 심의가 이뤄질 수 있
파주시가 지난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고유 브랜드인 ‘해스밀래’ 브랜드 선포와 간판 제막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유튜브 온라인 중계로 현장 상황을 시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했다. 파주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에 조성된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체험·판매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파주의 6차 산업 플랫폼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한 후 17개월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한 장류생산공장,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전문음식점과 카페로 구성돼 있다. 향후 다양한 교육·체험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업으로 파주장단콩과 파주농특산물을 한데 모아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파주 농업 6차산업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사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선발된 초등부 1팀과, 중등부 1팀이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12일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달 15일 온라인으로 전국 본선대회가 개최되어 시·도 예선대회를 통과한 전국 50개 팀이 경연을 벌였다.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 의사소통능력 등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전국 본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이 됐다.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 초등영재반 6명으로 구성된 ‘매직 스펀지’팀은 ‘싱어뱅크’라는 주제로 표현과제를 해결하여 초등부 18팀 중 4위(최우수상)를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 중등영재반 6명으로 구성된 ‘검산 울트라’ 팀도 ‘우리말 겨루기’라는 주제로 표현과제를 해결하여 중등부 16팀 중 3위(최우수상)를 차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주시는 지난 10~12일 3일간 금촌역 2층 대합실에서 문해교육 인식 확대를 위한 컬러링북 학습작품 및 시화 전시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을 포함해 사회·문화적으로 요구되는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체계화된 교육과정이다. 시는 한글교육, 초등·중등 학력인정 과정 및 문해교육 행사 운영을 위해 연간 약 7000만원을 파주 지역 내 문해교육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금촌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성인 비문해자 및 중졸 미만 학력자를 위한 교육과정이 있음을 주변에 알리거나, 역 근처에 위치한 학력인정 교육기관 ‘파주한마음교육관’을 찾아 인생 제2의 배움을 시작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9년까지 문해교육 학습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한데 모이는 ‘문해 골든벨’과 ‘늘푸른 한마당 축제’ 운동회 행사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무산되자, 학습자들의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하고자 집에서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학습교재를 제작해 파주한마음교육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노인복지관에 총 160부를 배부했고, 그 중 우수작을 선정해 전시를 열게 됐다. 대부분이 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