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가 오는 13일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을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라잉’은 지난 10년간 60만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경주 엑스포 대공원에서 상설공연을 지속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퍼포먼스 공연이다.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공연 플라잉은, 신라에서 현대로 넘어온 화랑과 도깨비, 치어리딩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사없이 몸짓으로만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유쾌하고 코믹 가득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번 공연을 유치 하였다. 정학조 사장은 “플라잉이 주는 유쾌한 에너지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공연의 감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철저한 방역지침 하에 오는 13일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되며, 예매는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지역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비대면 어린이 농산물 가공교육’을 다음달 6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외부 체험활동에 제한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겨울방학을 맞이해, ‘홈메이드 파주장단콩 두부만들기 체험’이라는 주제로 농산물 가공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접 제작한 교육영상과 교육 재료 키트를 가정이나 기관으로 택배 발송해 직접 수제두부를 만들어 보는 비대면 농산물 가공교육이다. 교육키트에는 파주장단콩(백태, 서리태), 두부성형틀, 교육상세설명서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각 가정에서 수제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에 재원 중인 5세~13세 어린이 350명이다. 교육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내년 청년일자리정책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파주시 청년일자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파주시 청년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인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2022년 청년일자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기타 청년일자리 관련 정책 제안들을 논의했다. 2022년 청년일자리정책 시행계획은 ‘행복한 청년, 새로운 파주’라는 정책비전하에 일자리창출, 취업역량 강화, 소통참여 3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파주시는 청년 고용촉진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2022년 시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2022년 파주시 청년일자리정책 시행계획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일자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10일 선유휴먼시아 아파트 3단지와 당동휴먼시아 아파트 3단지에 거주하는 사할린 영주귀국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주식회사 비앤씨에서 기부한 발효천해천마 143박스, 덴탈마스크 286박스, 손소독제, 마스크스트랩, 핸드크림 등 83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영주귀국 사할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승의 사할린영주귀국자회 회장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영주귀국 동포들은 연말연시면 더 외롭고 쓸쓸한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이번 나눔이 위안과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며 “사할린 동포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할린 교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당동휴먼시아 아파트3단지와 선유휴먼시아 아파트3단지는 영주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93가구 142명이 거주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이달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대상 휴원명령을 해제하고 정상 개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휴원 장기화로 보호자의 가정돌봄 부담이 컸었고, 맞벌이 등으로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 대상 긴급보육 이용률이 90%가 넘는 등 어린이집 개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위드코로나’ 상황에 맞춘 보육 일상회복을 위해 구체적인 방역수칙을 마련, 철저히 방역관리를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방역수칙 주요사항에는 그동안 금지됐던 특별활동 및 외부인 출입은 보호자 동의 하에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가능하며, 외부활동의 경우 보호자 동의 하에 밀폐도가 낮은 야외에서 하는 활동 등으로만 제한하고 있다. 또 예방접종 미완료자인 원아의 보호자는 월 1회 선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파주시는 어린이집 휴원 해제 이후에도 현장 점검 및 비대면(영상통화)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어린이집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파주시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개원 후에도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보육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부모의 적극 협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디엠지곤돌라와 모 회사인 ㈜동명기술공단이 11일 장학금 2000만 원을 행복장학회로 기탁했다. 특수설립법인인 ㈜파주디엠지곤돌라는 2017년 10월 설립돼 지난해 4월부터 임진각평화곤돌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 ㈜동명기술공단에서 인수했다. 당초 파주시와 ㈜파주디엠지곤돌라는 영업이익의 6%를 공익발전기금으로 행복장학회에 기탁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 지난해에는 기부하지 못했다. 2021년도에도 지속되는 영업 부진으로 이익은 발생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파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취지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와 신재호 ㈜동명기술공단 회장은 “파주시 학생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 장학금이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파주디엠지곤돌라는 파주시 관광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보내주시는 도움과 격려가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병헌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관광업계가 어려운 시
파주교육지원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의 시험 전 감염이나 격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시행 전 2주간 학원 등을 대상으로 수험생 안전 특별 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고교 및 시험장 학교가 수능 1주 전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동 기간 수험생 대상 입시학원·교습소 대면 교습을 자제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특별 방역 점검 기간에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입시학원·교습소 수험생에 대한 등원 자제 협조 요청과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시설면적 4㎡당 1명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오전 5시 사이 운영 제한 ▲증상 확인 및 출입자명부 작성 상태 ▲마스크 착용 ▲밀집도 완화 상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학원 특별 방역 점검 관계자는 “직접 수령이 어려운 사업장에 대한 방역 물품 전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방역 지도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한국도로공사와 ‘임진각 관광지 하이패스 시스템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임진각 주차장은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으로 진입‧진출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임진각 관광지 방문객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점과 국내 등록된 차량 중 80% 이상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으로 주차장 진입‧진출로의 상습적 차량 정체 해소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접촉 관광서비스 기반을 구축,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보인다. 하이패스전용 2개 차로,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일반 차량과 감면 차량을 위한 1개 차로를 운영한다. 출차할 경우 사용료 납부를 마친 차량은 바로 출차할 수 있으며, 납부하지 않은 차량은 출차하면서 사용료를 납부하게 된다 정학조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임진각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하이패스를 개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개선하게 됐다. 앞으로도 임진각을 찾는 방문객들의 즐거움과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임진각 관광지가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대한민
파주시는 2022년 추진되는 7개 사업지구 1377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5개 사업지구 1,599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속한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내년에는 사업지구를 늘려 7개 사업지구(임진‧봉암‧오산‧축현‧창만‧마지‧야동)에 국비 2억 8000만원을 확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를 위해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목적, 추진 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쟁송 등을 예방해 정확한 토지거래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맹지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등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 전액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김나나 파주시 토지정보과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지구 4600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파주시는 파주형 마을살리기 일환으로 조성된 적성면 ‘한배미 체험마을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 등 내빈과 적성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주월리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파주시장의 인사말과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배미 체험마을 로컬푸드 직매장’은 한배미 체험마을에서 직접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기 위한 곳으로,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기존 유휴공간 70㎡를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이곳 직매장에서는 적성면 주월리 등에서 생산되는 쌀, 콩, 들깨, 마, 꿀, 산머루즙 등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시훈 주월리 마을운영위원장은 “시에서 지원받아 개소하게 된 로컬푸드 직매장을 최대한 활용해 주월리 등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배미 체험마을 로컬푸드 직매장은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