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우리가 꿈꾸는 파주, 함께 새롭게 2021 파주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금촌1동의 뉴딜사업형과 문산읍의 예비사업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골목상권 활상화와 문화복지 플랫폼 활용방안,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제안의 적합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지속가능성의 항목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11개 팀을 선정 후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최종 6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문화예술관련 기획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년 아트디렉터를 연결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적 감각을 수급해 상권 활성화 및 청년 도시재생 모델을 생성하는 내용으로 참가한 ’우리 가게 아트디렉터‘에게 돌아갔다. 대상작은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실행가능성‘ 항목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밖에도 최우수상은 ’편안행 열차 지금! 출발하겠습니다‘와 ’자투리 텃밭 작물을 이웃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지난 1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관계자를 초청해 파주시 농업정책과 농어촌의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장 및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파주지사장으로부터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매년 반복되는 저수지의 녹조 발생 방지대책 등 지역 내 현안과 민원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희억 파주지사장은 올여름 공릉저수지 내 폐사 어류 처리 및 방제 작업 지원 등 적극적인 파주시의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저수지 상류부 오염원 유입방지를 위한 대책마련과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양수장 운영비 지원 등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양수 의장은 “간담회가 농어업인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농어업 관련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파주시가 유치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이전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경과원 이전 추진 실무협의회(경기도, 파주시, 경과원)를 통해 경과원 이전 부지가 운정신도시 내 공용부지(야당동 1002번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당초 운정신도시 내 공용부지와 금촌택지지구 내 공용부지를 경과원 신축 부지로 제안했으며 경과원이 교통접근성 및 주변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지가 결정이 된 만큼 향후 이전 절차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건축설계, 공사기간 등을 감안해 이전 완료까지 약 3~4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이전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경과원이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2021 언택트 파주진로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파주시·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박람회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진로박람회 온라인 플랫폼과 학교 및 현장체험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람회는 미래교육(SW 코딩드론, AI 모의면접), 진로·직업체험(진로인성/창작교육, 직업인멘토링, 학과멘토링), 현장체험, 진로상담(핵심역량검사, 진로진학상담), 학부모진로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유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학교에서는 교과 수업 및 진로 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고, 학생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교육자료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정필영 교육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 직업 세계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이번 온라인 박람회가 꿈을 키우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시·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교육, 지역 내에서 소외됨이 없는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갈현교차로(탄현)와 책향기로(운정) 상습정체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갈현교차로는 지방도 359호선과 360호선이 교차하는 주요 교차로로, 금촌에서 운정·교하 방면, 좌회전 차로가 짧아 직진 차로까지 차량이 늘어서며 상습정체가 발생하던 구간이다. 지난 8월부터 지장물 이설과 도로 확·포장을 통해 30m에 불과했던 좌회전 차로를 150m로 연장·설치함으로써 좌회전 차로 부족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해소됐다. 책향기교차로는 인근 상가·아파트가 밀집돼 있고 제2자유로를 통해 출·퇴근하는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병목구조와 도로용량 부족으로 상습정체가 지속되던 구간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중앙 및 가로변 녹지대를 축소하고 좌회전·본선 차로를 추가 확보해 부족했던 도로용량을 추가 확보했다. 그 결과 2곳 교차로 모두 교통정체가 개선됐고 기존 2~3주기 만에 교차로를 통과하던 차량이 1주기에 모두 통과하게 되면서 양방향 주행속도도 최대 40km/h(10km/h → 50km/h) 가량 빨라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내년에도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주요교차로 4곳을 개선해 교통정체를
파주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138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올해 파주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모든 체육대회가 취소됐다. 파주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된 지난 2019년 12월부터 1년 10개월 간 파주시의 특화된 콘텐츠를 보여주고 차별화 된 체육대회를 위해 준비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올해 1월 정부방역 수칙보다 강화된 파주만의 방역 계획으로 코로나19가 일상화된 시기의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선수단 전원 백신접종, 자가검사키트 활용, 방역 ZONE 구성, 무관중 대비 온라인 생중계 등 완벽히 준비했다. 파주시 개최 취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파주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생활체육시설이 크게 개선됐다. 체육대회 준비에 74억원을 들여 경기장을 개선해 시민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파주스타디움은 육상트랙 교체, 실내·외 도색을 마쳤고 이밖에도 테
파주시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파주시는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72억 원, 지방비 70억 원, 기금 8억 원 등 사업비 총 15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 재원을 활용해 ‘평화누리 첫 동네, 함께 만드는 새 금촌’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 사업들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인 금촌동 중심시가지(금촌동 319-3번지 일원, 14만9734㎡)는 행정, 문화, 경제의 중심지였으나 생활환경이 점차 낙후되고 운정신도시 조성, 공공기관 이전 등의 요인으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어 도심 활성화가 시급한 곳이다. 따라서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골목으로 이어지는 상권활성화 사업 ▲생활문화로 이어지는 가로환경 사업 ▲골목정원으로 이어지는 주거환경 사업 ▲참여공동체 동행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금촌1동 중심시가지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정원을 조성하며, 상권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센터, 문화복지 플랫폼 청소년네트워크 센터, DMZ야생화 체험박물관 등의 거점시설을 조성해 ‘도시재생’을 구
파주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원 P1, P2 불럭 8만9979㎡의 부지에 총 2조60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5층 지상 49층(높이 172.95m)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아파트 744세대, 오피스텔 2669호 등 주상복합 건물 신축과 관련, 군부대와 파주시 간에 건축물고도제한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 하율디엔씨㈜가 추진하는 본 건축물과 관련해 관할부대인 육군 9사단의 주장은 ‘해당 지역 인근에 위치한 대공방공진지는 서울 외곽 대공방어를 위한 핵심 진지로서, 작전방경(3㎞) 범위 내 131m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사격제한, 레이더탐지제한, 진지노출 등 정상적인 임무수행이 불가하여 국가 방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작전성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최종환 시장은 시정질의 답변에서 “파주시는 지난 2008년 9월 22일 운정신도시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가 되었는데 이때 국방부는 당 지역에 대해 대공방호구역 또는 131m 고도제한 등을 설정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고 감사원 컨설팅에서 군협의 의무대상이 아님을 회신받아 결정한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논리적으로 보자면 양측 주장이 모두 일리는 있다. 문제는 이번
파주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인 ‘DMZ인문학 기행’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협의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너나우리평화감수성교육’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특색있는 평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 문학, 통일, 생태 등 인문학을 주제로 운영하는 학생주도 평화통일 체험프로젝트다. 이번 DMZ인문학기행 다큐멘터리 제작은 파주교육지원청 혁신교육팀 주관으로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연구단과 함께 실시된다. ‘생태, 평화, 치유가 살아있는 파주 이야기. 파주를 걷다!’ 라는 제목으로 DMZ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청소년 교육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일상적 평화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생명의 공간 : 전 세계화된 환경오염 대신에 인간을 포함한 자연환경 생태계가 온전히 살아 숨쉬는 공간 ▲평화의 공간 :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군사적 긴장지역 대신에 ‘전 세계의 상징적인 평화의 공간 ▲치유의 공간 : 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상처받은 자연과 사람들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닌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공간으로 주제를 나눠 제작한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생명, 평화, 치유가 살아 숨쉬는 DMZ접경지역인 파주
파주시는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함양과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10월 한 달 동안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간부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대상 직급별 맞춤형교육으로 진행한다. 또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고위공직자 포함, 전 직원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성희롱·성폭력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개정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함양으로 성희롱·성폭력 없는 파주시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는 공직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