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시내 도로변 농산물 홍보 광고판 3곳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농산물 홍보 광고판을 적성면 2곳(파주장단콩, 한수위파주쌀 각 1곳)과 파평면 1곳(파주장단콩)에 추가 설치하는 등 모두 34곳의 광고판에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적성과 파평 지역에 설치한 광고판은 특수 소재 반사시트를 활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빛을 반사해 발광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밤에도 쉽게 눈에 띈다. 시는 매년 특수 소재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광고판을 추가로 설치해 파주시의 우수 농산물을 밤낮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기존에 파주를 대표하는 농산물 장단삼백(한수위쌀, 장단콩, 인삼)뿐만 아니라 참게와 포도, 사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파주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가소득의 회복과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금촌 새말지구 재개발지역을 대상으로 집에 깃든 추억을 사진과 이야기로 담는 기록화 사업 ‘당신의 집을 기록해드립니다’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중앙도서관이 추진한 금촌 율목지구와 금촌2동제2지구에 이은 세 번째 금촌 재개발지역 기록화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주택재개발로 이주가 시작되기 전 오랜 세월동안 보금자리가 돼 준 집을 기록하기 위해 ‘집과 가족’을 기억하고 싶은 마을주민의 신청을 받아 새말지구를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신청한 주민에 한해서 시민채록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집 내·외부 사진과 가족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진행하며 새말지구의 모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기록집과 영상으로 남길 예정이다. 금촌 새말지구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이메일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지역화폐(파주페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데이터기반의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로부터 자료를 받아 데이터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예산투입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분석자료에는 월별, 지역별, 연령별, 업종별 소비유형 분석, 정책지원금 항목별 소비유형 분석, 충전유형 분석, 가맹점 업종별 규모 및 매출현황 분석 등의 자료가 포함돼 있다. 분석결과, 2019년 4월 지역화폐 발행 이후 2021년 4월까지 지역화폐 사용건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난지원금 등 정책지원금 발행 시 업종별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성별, 나이대별로 분석한 자료에서는 주로 여성, 30∼40대가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과 밀접한 ‘식’ 분야에서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시는 분석결과 자료를 지역화폐 업무 추진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9월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분석 청년인턴십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입지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
파주경찰서는 지난 31일 낮 12시쯤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7층 공사현장에서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남성을 끈질긴 설득 끝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동을 벌인 A씨는 오피스텔 시공업체가 임금 300만 원을 체불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속이 상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서는 만일에 대비해 에어매트 등을 설치하고 A씨를 설득하는 한편 시공업체로 하여금 밀린 임금을 지급토록 중재해 사태를 원만히 해결했다. 정문석 파주경찰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문제로 생명을 잃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아 감사할 뿐”이라며 “극단적 선택 대신 삶을 선택한 남성과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경찰관과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을 위한 모든 사전절차를 이행하는 등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는 해당 도서관 건립부지인 당동일반산업단지 내 당동3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상위기관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시 관계부서 간 합동회의 등을 열고 대응하며 지난 8월 중순, 경기도 고시에 따라 당동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 변경이 승인됐다. 시는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의 모든 사전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달 24일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29일 현장설명회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17일 작품접수, 24일 작품심사 26일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문산 거점도서관(가칭 문산중앙도서관) 건립에는 국비 40억 원, 시비 178억 2000만 원, 부지매입비 5억8000만 원 등 총 사업비 224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반도 평화수도와 생태문화도시라는 파주시의 비전이 도서관 설계공모를 통해 구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파주시가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달 24일까지 도시계획, 산업, 토목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위원 후보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인 이상 예비명부 구성 후 참여업체 추첨을 통해 최종 10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통일기반조성과 산업단지조성팀으로 메일,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은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 등 관련분야 연구책임자급 실무경력 5년 이상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관련학과 전임강사 이상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자격소지자로 실무경력 5년 이상 ▲관련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다. 공정한 심의를 위해, 해당 평가대상과 관련한 용역, 자문, 연구 등을 수행한 사람, 해당평가 시행으로 인해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람, 최근 3년 이내 해당 평가대상 업체에 재직한 사람, 기타 공정한 심의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제외한다. 오는 15~17일 사이에 제안서를 접수하고 10월 중순 평가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통일기반조성과 산업단지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파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영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금촌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로데오 거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받는다. 주민들은 문화, 복지, 환경, 지역현안 등의 여러 분야를 주제로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QR설문도 병행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원들은 평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주말은 2시부터 4시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으며, 동시에 새롭게 출범한 주민자치회를 홍보하고 함께할 분과위원 모집도 겸하고 있다. 4일까지 접수된 모든 의제는 화상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눈 후 채택된 의제를 대상으로 10월 중 주민총회를 거친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수 주민자치회회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쉽지만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노력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효용에 대해 많이 알리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해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운정3지구 내 초롱꽃마을12단지 '시립e편한세상어린이집'과 해오름마을11단지 '시립우미린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원한 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내 각각 위치해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만 1~5세반이 운영되고 장애통합 보육 및 연장형 보육 등 취약보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가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7년에는 17곳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이 민선 7기 3년 동안 13곳이 늘어 30곳으로 확대됐고 올해 12월까지 추가로 3곳을 개원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및 방역물품비치 상황 등을 확인하는 등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종환 시장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선호를 고려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앞으로도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탄탄한 공보육 기반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장단콩웰방마루가 1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장 준비를 들어갔다. 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준공됐으며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장단콩웰빙마루 조성 사업은 파주지역 특산물인 장단콩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가공·체험·판매·외식·전시 등의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농업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해 4월 탄현면 성동리 일대 4만8940㎡ 통일동산관광특구에 착공했고, 지하 1층~지상 4층 3개 동 건축면적 3506㎡ 규모로 지어져 지난 달 30일 공사를 마쳤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31일 공사 현장을 찾아 옹기마당, 생산가공동, 판매관리동, 체험외식동, 이벤트광장 등 각 구역을 꼼꼼히 살폈다. 또 관계자와 주요 현안 사항과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고 사업 운영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류사업, 로컬푸드사업, 식음료사업 등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달 신규 채용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서비스를 갖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는 이달 1~9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7회 파주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의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6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목진혁)에서는 제227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 파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일정으로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예산을 포함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안 설명을 청취한 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오는 2일부터 2일간 열리는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파주시 아동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파주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어 6~8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309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하게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예산안 등 25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양수 의장은 “파주시민의 대표로 선출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