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용편의 증진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이동지원차량 탑승고객에게 공공 와이파이 제공을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 차량은 임산부 차량 2대, 슬로프식 특장차 1대, 다인승버스 1대, 총 4대이며, 9월 1일부터 시행하여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을 거쳐 차량 이용 고객의 공공와이파이 접속 수요에 따라 센터에서 운영 중인 전체 차량 36대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손혁재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중증 장애인들과 노약자 및 임산부 등 이용자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돕고,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파주평화 아카데미’ 수료식을 수강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4일 개강한 ‘파주평화 아카데미’는 올해 세 번째 마련된 것으로, 남북관계의 이해 증진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이다. 총 10차례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들 중 7강 이상 수강생 24명에게 이날 수료증을 수여했다.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마지막 강의는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경제’라는 주제로 김진향 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강연했다. 김진향 이사장은 “먼저 온 통일, 작은 통일의 시험장이었던 개성공단 운영으로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한 평화 공존을 경험했다”며 “한반도 평화의 기본 토대인 개성공단의 재개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파주평화 아카데미의 다양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과 통일 시대를 준비하며 다 같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복잡다단한 국제정세로 인해 남북관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파주시만이 할 수 있는 지역적‧역사적 특성이 담긴
파주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사업제안 신청을 받아 주민 열람, 파주시 도시계획원회 자문, 관계기관 협의, 군 작전성 검토 등 주요 인허가 협의와, 최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앞으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사업시행승인(승인권자: 파주시)을 거쳐 빠르면 올해 10월쯤 보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보통 도시개발사업은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보상 절차 착수까지 5년 이상 걸리지만, 이 사업의 경우 4년 정도 단축해 1년여 만에 절차를 완료할 예정으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메디컬클러스터 내 들어서는 아주대학교병원 건립과 국립암센터 산학협력단 미래혁신센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에는 파주시청에서 최종환 시장과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김영우 연구소장, 명승권 대학원장, 김열 혁신전략실장, 유종우 대외협력실장, 박종배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랩’으로 구축하기로 했으며, 조만간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
파주시는 당초 27일로 예정됐던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 미군반환공여지 캠프하우즈 내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2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8월 23일~9월 5일)됨에 따라 이같이 일정을 변경하고, 폭넓게 주민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설명회 참여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다음달 10일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재공고할 계획이다. 개최방식은 관련법령 및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대면 설명회와 온라인 설명회를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실시한다. 파주시 나호준 통일기반조성과장은 “주민설명회 홍보 및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 일정을 연기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일대에 리비교 문화공원이 들어선다. 리비교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건설한 유일한 교량으로, 시는 이곳을 역사적 의미가 있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리비교 인근 파평면 장파리에 문화공원을 조성 중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6일 파평면 장파리 '리비교 문화 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종환 시장은 공사 진행에 안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리비교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는 국비 65억 원과 도비 6억 원, 시비 30억 원 등 모두 10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지난 해 10월에는 도시관리계획결정을 통해 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완료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토지보상 실시한 후 2022년 6월, 1단계로 문화공원 부지조성을 완료 할 예정이다. 군 부대와 기부대 양여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12월 2단계 거점센터 편의동과 공원부지 전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군부대 막사 중 체험동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3만1025㎡ 규모 리비교 문화공원에는 광장, 포토존, 산책길,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공원 내 건축물은 편익동 및 체험동(건축 연면적 818㎡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파주교육 청렴·공감·소통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공감·소통의 날은 존중과 배려, 공감을 기본으로 한 반부패 청렴 종합 행사로 금년도 파주교육지원청은‘민주적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기관 청렴 중점과제로 선정한 만큼 다양한 행사 및 소통을 통해 조직구성원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로 삼아 수평적 상호존중 및 행복한 조직문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3일에는 교육장 및 각 부서장, 사무관,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는 행정실장이 신규주무관들과 상호존중의 날 이해 및 다짐, 청렴·존중·배려 서약식, 선배와의 소통 시간 등을 가졌다. 오는 30일에는 감사담당관을 비롯 각 부서별 팀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분임별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방안 간담회 및 갑질근절 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직급별 세대별로 바라는 조직문화 의견 공유,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갑질 예방 방안 논의, 존중과 배려문화 구체적 실천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필영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직장생활에서 본인의 업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일을 잘하는 것만큼 서로가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
파주시는 각종 재난사고 및 강도피해 등으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애, 부상(스쿨존 교통사고에 한함)을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파주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생활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 7월 ‘파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보험에 가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약 기간 중 전입자 자동 가입 및 전출자 자동 해지된다. 상법 제731조 및 같은 법 제735조의3 규정에 의거 개별적으로 청약서 작성이나 건강진단 등의 별도 가입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청구가 가능하며, 보험금의 청구는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험기간 중 파주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시민이, 약관에서 보장하는 사고 피해를 입으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피보험자 또는 법적상속인이 관련 청구서, 주민등록 등초본, 사고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9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40 가족을 대상으로 ‘빛나라 우리가족’ 가족사진 찍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중에서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녀가 많은 가정, 조부모와의 가족사진이 필요한 가족 등을 대상자로 선정해 지역 내 사진관에서 가족액자사진, 아동사진, 조부모 장수사진 등 가족구성에 맞는 사진을 촬영해 줄 계획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 그리브스’를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방문객에게 다음달 7일 처음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통일대교로만 관람할 수 있었던 캠프 그리브스를 곤돌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캠프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정전 협정 후 미2사단 506보충대가 주둔해오다 1997년 미군의 철수 이후 2007년 8월 정부에 반환된 곳이다. 갤러리 그리브스는 경기관광공사가 기존 볼링장을 리모델링한 전시장으로, ‘두 개의 시간(TIME LOST, TIME REGAINED)’이라는 주제로 6.25 한국전쟁과 관련된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지난 해 유명 방송프로그램 촬영지이기도 하다. 갤러리 그리브스는 곤돌라 북측 탑승장 연결도로 정상부인 캠프그리브스 끝자락에 있으며, 개방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코로나19로 내부 관람인원은 80명으로 제한하며, 방역을 위해 매일 낮 12시부터 10분간 이용이 금지된다. 문화해설사가 배치돼 작품해설도 들을 수 있으며 봄~가을철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겨울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 안승면 관광과장은 “갤러리 그리브스 건물 인근에 쉼터와 제
파주시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하는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친수도시 조성 사업 ‘파주의 하천은 즐거운 곳’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정부 부처,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발해 포상하는 대회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주시의 친수도시 조성 사업, ‘파주의 하천은 즐거운 곳!’은 운정호수공원과 공릉천, 문산천 등 도심 곳곳의 친수공간을 생태‧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쉼터로 바꿔 시민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쉼’의 공간을 제공한 사업이다. 작년에는, 경기first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해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한 운정호수공원 친수환경 조성사업,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가꾼 공릉천의 14만 송이 튤립 정원, 코스모스와 유채꽃이 천변을 따라 물결치는 문산천까지 다양한 파주시의 친수환경 조성사업이 빛을 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늘어난 야외 공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까지 함께 어우러져, 쉼과 치유가 공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