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2℃
  • 구름많음강릉 31.7℃
  • 구름많음서울 27.8℃
  • 맑음대전 27.8℃
  • 맑음대구 27.8℃
  • 맑음울산 27.2℃
  • 맑음광주 27.1℃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7.2℃
  • 맑음제주 28.5℃
  • 구름많음강화 26.4℃
  • 맑음보은 25.1℃
  • 구름조금금산 26.4℃
  • 맑음강진군 26.0℃
  • 맑음경주시 28.5℃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파주 리비교 문화공원 내년말 준공 목표 추진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일대에 리비교 문화공원이 들어선다.

 

리비교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건설한 유일한 교량으로, 시는 이곳을 역사적 의미가 있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리비교 인근 파평면 장파리에 문화공원을 조성 중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6일 파평면 장파리 '리비교 문화 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종환 시장은 공사 진행에 안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리비교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는 국비 65억 원과 도비 6억 원, 시비 30억 원 등 모두 10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지난 해 10월에는 도시관리계획결정을 통해 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완료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토지보상 실시한 후 2022년 6월, 1단계로 문화공원 부지조성을 완료 할 예정이다.

 

군 부대와 기부대 양여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12월 2단계 거점센터 편의동과 공원부지 전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군부대 막사 중 체험동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3만1025㎡ 규모 리비교 문화공원에는 광장, 포토존, 산책길,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공원 내 건축물은 편익동 및 체험동(건축 연면적 818㎡)으로, 편익동에는 기획전시실과 사무실이, 체험동에는 병영막사 체험실 등이 조성되는데, 파주시는 전시와 체험을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리비교 문화공원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DMZ 평화의 길과 연계된 생태, 평화, 역사 등을 아우르는 경기서북부의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