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한 데 발맞춰 파주시 여성기업인들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2일 금촌역 광장에서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각 여성경제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및 SNS활용 챌린지를 추진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이날 여성기업인 모두는 경기도 공공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의 최적지는 파주임을 널리 알리고, 파주시 이전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자리를 함께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는 과도한 중첩규제로 오랜 세월 고통 받아 왔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경기도의 도정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으로 경기도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지”라며 “파주시 공직자와 파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상공회의소에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경제인 서명운동, SNS활용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와 북파주농협은 지난 22일부터 농업 일손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파주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북파주농협 본점에 설치, 기존 북부권역 농촌인력 중개에서 더 나아가 시 전역의 농촌인력 중개 업무로 확장해 운영한다. 사업비는 총 8000만원(국비 4000만원, 시비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고용 인력에 대한 교육비, 교통비, 수송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며 영농인력 참여자 보험료 지원을 통해 각종 사고에 대비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북파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인력지원 날짜와 필요 인원을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고 영농 관련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 역시 중개센터에 신청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장흥중 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촌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숙련된 농촌인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청 국민행복민원실이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시민중심 소통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이번 민원실 시설 공사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한 달여 간 진행됐다. 23일 파주시에 따르면 민원실은 서식대 재배치로 민원인 이용 공간을 확장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민원실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밝에 개선했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원하는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업무영역별 색상구분과 바닥에 민원안내 유도사인을 설치했고 수유실과 북카페를 만들어 아이를 동반한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향후 예산편성을 통해 비대면 맞춤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외장형 무인민원발급기 부스 설치, 낡은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및 신규 구입, 민원실 자동출입문 등 시민편의를 위해 사용할
파주시가 이동선별 검사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진단검사에 대한 행정명령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감염우려가 높은 밀집·밀접 외국인 기숙사 구비 업체를 대상으로 휴대용 방역기(클린건)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 지역 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 수는 1421개소며, 그 중 기숙사 시설 구비 사업장은 1331개소다. 시는 클린건 대여서비스를 통해 밀집, 밀접 기숙사를 소독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대용 방역기는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대 1개월 사용 후 반납해야하며 대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인 시 기업지원과장은 “행정기관에서 조치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며 “위기 상황이 조기 종식돼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근로자들께서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9일 문산자유시장 5일장을 맞아 파주시청, 119청소년단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진입 통로가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해 소방차가 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통로를 확보하고 상인·시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문산 5일장을 관통하는 것이었다. 서영대학교 119청소년단을 선두로 소방펌프차, 소방탱크차가 뒤따르며, 시장의 초입에서부터 소방차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등 22명은 시장을 가로지며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양보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요소 제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상인 및 시민에게 안내했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고 큰 인명·재산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상인들의 적극 참여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누구나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2일 ‘2021년 파주평화 예술한마당’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주평화 예술한마당은 파주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에서 평화예술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4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총 8000만 원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임진각, 마장호수, 운정호수공원, 헤이리 등에서 약 20여 회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는 전통예술 또는 다원예술 공연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3년 이상 관련분야 사업수행 경력이 있거나 문화예술 행사기획 및 운영 경험이 있는 문화예술 법인·단체며,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단체 중 2차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연 단체가 공연할 계획이다. 이귀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공연기회가 없던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우수한 예술공연단체가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파주시는 22일 금촌동 소재 노인복지관 1층에 ‘카페청춘드림’ 시니어카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페청춘드림’ 시니어카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으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한다. 연면적 9.00㎡의 공간에 9명의 60세 이상 어르신 바리스타를 고용 해 2인 1조로 오전 8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파주시니어클럽은 사업운영에 적합한 참여자를 선발하고자 지난 2월 17일, 지원자 13명을 대상으로 구술 및 실기 면접을 진행했고 최종 9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지난 3월 15~17일까지 3일간 참여자들과 커피제조·판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문 바리스타에게 사업운영에 필요한 위생, 서비스 제공 및 음료제조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카페청춘드림에서는 커피류, 파주시 특산품을 접목한 다양한 차, 음료 등을 개발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카페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성용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커피전문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가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를 위한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정기회의에서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천을 위한 핵심전략인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관련법 제정 범시민 운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서명운동, 토론회, SNS 챌린지 등을 22일부터 추진키로 했다.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정윤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장을 단장으로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 48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국회의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에 대한 뜻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 서명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을 통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온라인 서명은 시 홈페이지, 시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배너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진행한다. 최정윤 협의회장은 “평화경제특별구역이 지정될 경우 남북 간 활발한 경제 교류를 통해 파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평화경제특구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이번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경제특구법안은 17대부터 제20대 국회까지 지난 20년간 총 19건의 법안
파주시가 공릉천 내 둔치주차장(공릉천 농민식자재마트 앞)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 구축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데 침수가 우려될 경우 차량번호로 연락처를 확인해 차주에게 위험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해 차량 피해를 방지한다. 시는 국비 1억 2500만 원을 확보했고, 총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말까지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하기 전, 설치를 완료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공릉천 농민식자재마트 앞 둔치주차장은 총 주차면적 2000㎥, 주차면수 80면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담당공무원이 둔치주차장 현장에서 차량소유자가 남긴 연락처를 확인한 후 유선연락으로 차량이동을 요청할 수밖에 없어 돌발성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은 침수 위험 시 차량 소유주에게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며, 이를 위해 차량번호 인식기, 차량출입 차단기
파주시 법원읍 상인회와 가야4리 마을회가 지난 18일 관내 해바라기 축제장 부지에서 최종환 시장과 이장단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바라기 파종 행사를 가졌다. 법원읍 상인회와 가야4리 마을회는 매년 9월경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시민들이 만개한 해바라기 속에서 사진을 찍고 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휴식공간으로 이용됐다. 1만3000㎡ 부지에 3월과 6월에 해바라기를 파종하며 꽃이 만개하는 6월과 9월에는 축제를 개최한다. 또, 축제장 서편의 가야4리 마을 주차장 및 공원에 주민들과 함께 그린 해바라기와 함께 마을 전체를 정원으로 가꿔, 주민 및 관광객에게 사계절 내내 해바라기를 볼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법원읍 마을공동체와 상인회가 협업해 만들어가고 있는 해바라기 축제와 마을 내 그림으로 피어나는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기도 하고, 관광객도 찾아와 법원읍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