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 상반기 해외 시장개척단(화상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지파견이 불가능해져, 화상상담 방식으로 전환해 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26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해외시장 개척단의 화상상담을 지원해 63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 대부분의 기업이 향후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상반기 상담지역은 대양주(뉴질랜드, 호주), 중미(멕시코, 과테말라),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중동(터키, 이라크) 등이다. 총 5차에 걸쳐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해당 도시에서 발굴, 매칭 된 바이어와 화상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업체는 20여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상담장 임차비, 화상장치 임차비, 시장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1사 1인), 카탈로그 및 샘플 발송비(일부)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파주시가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www.2021pjsports.kr)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대회 홍보 및 정보제공에 나선다. 시는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을 85여 일 앞두고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대회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회 종료 시까지 수시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도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대회소개, 주요행사, 경기안내, 문화관광 등 다양한 대회정보 및 파주시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속이 가능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도체육대회 홈페이지 개설은 대회홍보와 정보제공뿐 아니라 연간 1천만 명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시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에는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잔여일수표시기(디데이보드)와 및 홍보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과수화상병 예방방지를 위해 동계예찰 2회 등 총 6회의 정밀예찰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 스마트농업과 원예작물팀 예찰 방제반은 올해 1월 11일부터 전년도 발생지 약 15㎞ 반경 사과·배 38농가(22.7㏊)를 대상으로 1차 동계정밀예찰을 완료했다. 의심주는 발견되지 않았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에서 잎이나 줄기가 화상을 입은 것 같이 피해를 주는 세균병이다. 현재 치료제가 없고 전파속도가 빨라 매년 전국에서 발생지역과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식물 검역병이다. 농가는 가지치기를 할 때 소독을 철저히 하고 궤양부위를 제거해 병원균이 잠복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소독 관리해야 한다. 시는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일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비대면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의 특성을 알아보고 국내발생 현황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파주시는 농가 신고제를 운영한다.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농업인이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해 1차 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실시한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강화하
파주시는 올해 감악산 정상 및 감악산 출렁다리 관광지 주변을 포함한 50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월롱산 정상에 와이파이를 개통한 데 이어, 올해는 감악산 정상에도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시는 이를 위해 감악산 정상 현장 답사를 완료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협의를 마쳤으며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이치선 시 정보통신과장은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통신비를 절감하는 한편, 정보이용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자체구축, 공모사업, 민간협약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현재 310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민들이 편의를 체감할 수 있는 장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파주시청사와 전통시장에, 2020년 버스정류장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파주시 감악산, 문화관광지에서도 시민들이 인터넷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최근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각양각색의 라면 720봉지가 후원물품으로 도착했다. 이 후원물품은 운정사랑가득 합기도에 다니는 아동들이 합기도 학원의 기부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다양한 라면의 종류만큼이나 아이들의 마음과 정성이 하나하나 담겨 있다. 운정사랑가득 합기도는 매년 장난감, 인형, 식료품 등을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해 왔으며 후원받은 물품들은 드림스타트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신치호 운정사랑가득합기도 관장은 “관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워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기부행사를 통해 기부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은정 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면서 “아동들의 정성어린 후원물품들이 소중히 잘 쓰이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350여명의 아동들이 파주시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파주시가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비대면 수단을 활용해 홍보키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매년 초 정부 및 경기도를 포함해 파주시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분야별 현장설명회를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기업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선, 경영안정 지원, 기업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기술지원 사업 등 분야별로 정리된 ‘2021년도 파주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파주시 지역의 중소기업 2000여 곳에 우편으로 전달했다. 이 안내 책자는 파주시 홈페이지(정보공개⟶공개자료실⟶부서별공개자료실)에서도 상시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시책 홍보를 위해 매주 분야별 중요 시책을 발굴하고 팩스 및 문자 등 비대면 경로를 통해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최신 지원시책을 휴대폰 문자 전송 서비스로 받아 볼 수 있는 지원 시책 문자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하는 기업체는 파주시청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940-4532)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인 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설명회가 불가능한 시기이지만 각종 비대면 경로를 통해 중소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2021년도 농지은행사업에 경기도내 최대인 4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사에 따르면 올해 주요사업으로 농지매입비축사업 254억원, 농지연금사업 96억원, 농가경영회생사업 59억원, 농지임대수탁사업 167㏊ 등이다. 특히 부채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주고 농가는 농지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여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의 경우 금년도 제도개선을 통하여 경기도 시지역은 기존 6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되어 더 많은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억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장은 “농업인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 추진으로 파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할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상세 문의는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파주시 중앙로 240번길,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 및 인터넷 농지은행(www.fbo.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 접경지역에서 교통사고 처리를 도우려던 운전자를 때리고 차를 빼앗아 달아났던 3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파주경찰서는 차량 강도 혐의 등으로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군 당국과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서울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파주 지역까지 운전하다가 오전 8시 10분쯤 자유로 통일대교 방향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A씨 차량은 더 이상 운전할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다. 지나가던 차에 손짓으로 도움을 요청한 A씨는 SUV차량을 세우고 도와주려던 B씨를 때리고 B씨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후 통일대교로 돌진한 A씨는 남문을 무단 통과한 뒤 북문 근처 군사시설을 들이받은 후 멈췄다. 통일대교 이북 지역은 민간인출입통제구역으로, 출입증이 있어야 통과할 수 있다. 북한과 맞닿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 등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만큼 군 경계가 삼엄하다. 북문과 남문 각 검문소 간 거리는 900m이며, 내부에는 바리케이트와 철치판 등 차단시설이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으로 가려 했는지 여부 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차량 강도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오는 28일까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파주 DMZ·판문점·JSA 여행학교 전시회를 운영한다. 여행학교는 DMZ가 단순 여행지가 아닌 경계를 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기획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현장답사를 포함한 12차례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DMZ 희망의 길을 걷다’를 출간했다. 이번 전시를 마지막으로 4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 전시는 파주에 사는 사람들이 가깝고도 먼 ‘DMZ’라는 경계를 넘어 나의 삶으로 끌어들이는 기록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파주 DMZ에 대한 역사, 인문학부터 사진촬영, 드로잉, 글쓰기, 여행 블로그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던 강좌들을 통해 성장한 수강자들이 더 많은 시민들과 공감하고자 만든 드로잉 작품과 사진이 전시된다. 윤명희 시 중앙도서관장은 “수강자들이 여행학교를 통해 DMZ를 심층적·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에게 DMZ의 의미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2021년 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통일교육 민간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평화·통일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2600만원 예산으로 ▲파주평화 아카데미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 ▲청소년 평화·통일 교육 사업 분야에 대해 공개 모집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는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www.paju.go.kr) 공고·홍보-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파주시 평화협력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자는 내부 심의를 거쳐 4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추진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청 평화협력과 평화기반팀(☎031-940-5501)에 문의하면 된다. 한경준 시 평화협력과장은 “파주는 남북관계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는 접경지역으로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남북관계 회복에 대비하고 평화공존 분위기를 확산을 위한 평화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