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1년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를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개원 예정 어린이집은 운정신도시 내 공동주택으로 ▲서희건설 A4BL ▲신동아건설 A25BL ▲대림산업 A27BL ▲우미건설 A15BL ▲대방건설 A28BL ▲한신공영 A01BL ▲신동아건설 A30BL의 공동주택내 관리동 어린이집 등이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총사업비 16억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협약을 마친 2개소 어린이집의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하고자 위탁자 선정 및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 이행을 마친 상태다.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야간 연장보육(19시 이후 보육) 등 취약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2021년 개원 어린이집은 장애아통합반과 시간제보육실을 마련하는 등 취약보육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개선을 위한 국토부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 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북부지역의 노후한 시립적성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위해 고성능 단열 등을 통해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시 어린이집은 총 408개소며 이중 국공
최근 제222회 파주시의회정례회 의결을 거쳐 파주시 본예산이 확정된 가운데, 2021년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한 파주시의 스마트한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비대면 원격수업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등장했고 이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교육 방식으로 많은 이들의 우려와 기대 속에 도입된 교육 현장의 코로나19 대응책이었다. 파주시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원격수업을 위해 기존 교육프로그램 사업 범위를 확대·전환했다. 계획된 교육프로그램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학교 실정에 맞는 원격수업 등 코로나19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 등 4개 교육프로그램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 ▲태블릿 PC, 웹캠 등 온라인 원격수업 기자재에 2억7200만원 ▲열화상카메라,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에 1억9300만원 ▲긴급돌봄교실에 2억600만원 등 총 6억7100만원을 지원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등 긴급 상황에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스마트교육 ICT 교실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 이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교육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3억 8000만
파주시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금촌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촌전통시장 배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공휴일은 다음날 오후 1시까지며 배달가능 지역은 금촌동, 금릉동, 아동동, 야동동, 검산동으로 배달료는 4000원이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과 온라인 배송을 연계한 시스템으로 2019년부터 서울과 경기도의 28개 전통시장이 시행중이다. 이 서비스는 전통시장에서 파는 신선 식재료와 반찬, 음식, 떡과 같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것처럼 여러품목을 원하는 수량만큼 시장 단골집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금촌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는 PC 또는 모바일에서 네이버 검색창 ‘○○시장+장보기’, ‘동네시장 장보기’, ‘네이버장보기’를 검색하거나 네이버 메인화면-네이버쇼핑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전통시장 온라인 사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촌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파주시 지역 내 다른 전통시장으로 온라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강태규 도로보수1팀장(도로관리사업소, 시설6급)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강태규 도로보수1팀장은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 업무를 담당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했다. 특히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 철거 및 도로개선’ 사업 추진에 이바지하고, 동료 직원과 민원인에게 친절한 태도를 보이는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이달의 칭찬공무원은 시민들의 보이지 않는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직자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공직자를 발굴하여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소통하여 원활한 협조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월 파주시 공직자로서 해당 업무에서의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원별로 추천받아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나드는 가운데 인구 47만 명의 파주시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현재 기준으로 파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살펴보면 지난 16일 268명이던 것이 20일엔 302명이 되었고 27일엔 468명으로 늘어났다. 불과 11일 만에 200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조기 확진자를 발견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14일 공원사업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데 이어 25일에는 문산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도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14일부터 운영한 운정공원사업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28일 오전 9시 현재 7920건을 채취하여 총 27건의 확진자를 선별해냈고, 25일부터 실시한 문산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27일 오후 6시 현재 579건의 검사를 했으며 양성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종환 시장은 “지역사회 내 잠재된 환자를 빠르게 찾고 감염 고리를 끊어 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검사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해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파주임시
파주시는 최근 시민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는 건축허가 절차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허가 안내서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배우는 ’참 쉬운 집짓기‘를 제작해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농 복합도시인 파주시는 건축허가를 받기위해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의 관계 법령 허가 등도 받아야 하는 복합민원에 해당되고 이에 따라 협의해야 하는 부서가 다양하고 절차도 조금씩 달라 필수서류를 놓쳐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해왔다. 무엇보다 건축허가는 업무대행자(건축사 등)에게 위임해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이 체감하기에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본인이 신청한 민원의 진행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꾸준히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시민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법을 기준으로 허가 목적에 따라 현직 공직자들이 직접 관련 법령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안내서에 수록했다. 시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건축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수 시 건축과장은 “이 책자가 파주시민들에게 든든하고 편안한 안내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
파주시는 2021년부터 각종 교육훈련 종합 관리 컨트롤타워 및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일자리 교육훈련 협력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글로벌 경기 침체로 새로운 고용형태 등장 등 노동시장 변화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20한국경제보고서‘에 한국의 일자리 전략으로 직업훈련의 확대를 권고하고 있어 시대변화에 맞는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체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파주시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 경기인력개발원, 각 대학교, 상공회의소 등 약 18개의 기관(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의견 등을 수렴해 2021년 1월 중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협의체의 주요역할은 ▲각 기관 간 사업공유 ▲개선 보완사항 협의 ▲신규사업 발굴 ▲그 밖에 인재양성을 위한 일자리 교육훈련 발전방안 제언 등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와 운정테크노밸리 등 4차 산업 중심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첨단산업단지 입지에 따라 미래산업과 부합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 간 교육훈련 관리 등을 적극 협력, 추진해 기업이 원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파주시는 2021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5억 8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적암리 신병교육대 진입도로 정비사업 ▲칼사격장~율곡대대 우회로 정비 ▲율곡대대 진입로 배수로 정비 ▲오금리 민통선 농로 정비 ▲법원2리 청학빌라 배수로 설치 ▲영장3리 마을회관 방송시설 설치 6개 사업이다.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도비 50%, 시비 50%로 예산을 편성해 군부대 주변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민·군 갈등해소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주시는 경기도 사업비 16억 원 중 36%를 차지하는 5억 8200만 원을 확보해 사업비 대상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군부대 주둔으로 피해를 감내해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을 철거했다“라며 ”2021년에도 군부대 주변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동문리 군부대 주변지역 구거정비 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도비 5억48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0년을 마감하며 한 해 동안 총 308건(하루평균 0.9건)의 노동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상담을 진행한 후 권리구제가 필요한 경우 소속 공인노무사가 대리하여 사건을 담당해 총 7건에 3022만2835원의 체불임금 문제를 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담내용은 임금 178건, 징계·해고 80건, 고용보험 36건, 휴가 25건, 근로시간 21건, 산업재해 19건, 근로계약 13건, 모성보호 3건 순으로 임금과 징계·해고 문의가 가장 많았다. 담당 업무는 노무직 170건(55%), 사무직 38건, 서비스·운송직 33건, 판매·영업직 15건, 전문직 11건 순으로 드러나, 현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무직 노동자들 상담이 과반이상이었다. 노동자수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는 58건(19%), 100인 이상 대규모사업장 종사자는 44건(14%) 이었다. 이는 열악한 아파트 노동자들이 100인 이상 용역회사에 소속된 경우가 많아 대규모 사업장의 노동상담 사례가 많았다. 특히 노동조합 유무에서 상담자의 회사에 노동조합이 없다는 사례가 261건(85%)으로 나타나, 노동조합이 없는 사업장의 권리
최종환 파주시장이 최근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관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각 분야별 사회기여도와 사업성과를 중점으로 심사한다. 최종환 시장은 남북평화정책 추진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공존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사회로의 발전 기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실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민선7기 시정운영에 돌입한 최종환 시장은 2018년 10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평화협력과라는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후 2020년 1월 전담조직을 국 단위인 평화기반국으로 확장해 남북교류 강화, 산업협력기반 조성, 철도·물류 인프라 확충 등 평화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파주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등 자치법규 제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됨으로써 독자적인 남북교류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이처럼 잘 다져진 기반 위에 뿌리내린 파주형 남북평화정책은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