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가 주관해 도내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주택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위해 매년 주택 관련 업무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다. 주요 평가 사항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이다. 파주시는 주거복지 향상 평가 사항 중 위기가구의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거복지 관련 상담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력기관과 연계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 운영’이 우수 특수시책으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토교통부 제7회 규제혁신심의회에서 개선과제로 채택된 ‘공동주택관리정보 시스템(K-apt) 입찰공고문 표준안 데이터베이스 구축(안)’을 활용해 관계법령을 위반되지 않는 입찰 공고를 유도해 입주민 간의 갈등 및 분쟁이 해소될 수 있는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입찰공고문의 표준안 운영 사항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주택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시가 지난 2일 금촌역 광장에서 ‘파주사랑 희망나눔’을 슬로건으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파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경제단체 및 협력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수은주도 1℃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가 된다. 파주시의 모금액 목표는 작년과 동일하게 8억 4000만 원이다. 코로나19 방역강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사랑의 온도탑은 작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파주시는 파주시는 비대면 모금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100℃가 되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파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2020년 제16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11월 7일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와 문산중학교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창의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포스트코로나시대 거북선의 가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온라인(유튜브) 개회식 및 작품 출품분야 2종목, 현장참여 분야 4종목으로 진행됐고 전국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1421명이 참여했다. 부문별로 대상 8명, 금상 86명, 동상 237명, 은상 161명, 장려상 583명 등 총 1075명의 학생이 수상자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그 중 단체상으로 파주시 임진초등학교가 우수상을, 문산중학교가 특별상에 선정됐으며 부천의 석천초등학교 등 70여 개의 학교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회에 참여해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 및 학교에 축하드린다”라며 “태종실록에 근간을 두고 임진왜란 거북선보다 180년 앞선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의 거북선 복원 프로젝트에도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탐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
파주시는 3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1년 파주시 학교급식비로 전년 대비 6000만 원이 증가된 152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 시의회의 내년도 예산편성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유·초·중·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균형 잡힌 식습관 도모를 위한 학교급식비는 파주시 지역 내 105개 유치원 및 학교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식에 제공될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지원 사업으로 23억 원도 추가 편성했다.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시 가격차액을 보존하는 사업으로 쌀, 부식류, 축산물, 우유가 해당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제한된 등교수업 및 온라인 수업이 진행돼 학교급식이 다수 변경되는 등 급식비 지원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축산물 지원도 감소됐다. 이에 파주시는 각 가정에 파주 쌀, 장단콩, 친환경 농산물 등 학교별 여건에 맞춘 식재료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학부모 부담과 생산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해왔다. 김윤정 시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지원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긴급수송반을 운영해 수험생 8명을 시험장으로 무사히 수송했다고 밝혔다. 긴급수송반은 야당역 1명, 금릉역 3명, 문산역에서 3명을 수송하고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1명까지 총 8명의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수송해 차질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파주시 긴급수송반은 파주시 관용차량 6대, 모범운전지회 차량 10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량 2대 등 총 18대로 구성됐다. 이들은 ▲운정역 ▲야당역 ▲트리플메디컬타워 ▲금촌역 ▲금릉역 ▲문산역 ▲(구)문산터미널 등 총 7개 지점에 배치되어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수송 지원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부터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추가로 지원해 이동이 불편한 수험생(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입실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생일대의 큰 도전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해 차질 없이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파주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수도시설 관리실태 평가는 환경부에서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 161개소와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권역 6개소 등 총 167개소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상수도 인력의 전문성 확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상수도 운영·관리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인천 수돗물 유충사고 이후 시민들의 오인신고를 파주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소통하고 수돗물 위기 대응본부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불안감 해소 활동을 펼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인천 붉은 수돗물과 유충 사건이후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된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발판으로 삼아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국토교통부 정책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취학·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떨어져 사는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 청년들에게도 청년 주거급여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가구단위로 지원되던 주거급여가 부모와 따로 사는 청년들도 별도 주거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 데 따른 조처다. 이미 결혼한 청년들은 해당하지 않으며 청년은 부모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시·군에 전입신고 돼 있어야 한다. 또한 청년 명의의 임대차계약, 최근 3개월 내 임차료 증빙서류를 갖춰 부모가 거주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도농복합광역시에서 부모와 청년이 도시(구)와 농촌(군)으로 분리 거주하는 경우 ▲부모와 청년의 거주지 간 대중교통 편도 소요시간이 90분을 초과하는 경우 ▲청년이 별도가구 보장특례 적용에 준하는 장애·만성·희귀난치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파주시는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사전 신청을 받으며 내년 1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음악특화도서관인 가람도서관은 ‘2020년 경기도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존에 운영 중인 문화강연실을 리모델링 하여 소규모 음악 공연과 감상을 위한 공간인 ‘스페이스 G(Space G)’를 조성 완료하고 오는 5일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기존에 소규모 음악 공연을 진행하던 문화강연실은 강연을 중심으로 설계된 공간으로 무대 설비와 음향 시설이 부족해 적극적인 음악 공연을 기획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 무대를 조성하고 무대와 음향 시설을 추가해 무대와 객석이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밀도 높은 음악 공연 기획이 가능해졌다. 도서관은 2020년 경기도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전문성, 일상성, 다양성을 목표로 올 2월부터 도서관, 정책 담당자, 음악 특성화 분야 전문가, 음향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총 3회에 걸쳐 특성화 공간 조성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특성화 공간 개발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지난 4월 설계를 시작, 7월부터 2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9월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9월부터는 다양한 악기와 음악 장르에 적절한 음향 조건을 검토하기 위한 홀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기획을 운영하기
파주시는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의 시정참여로 실질적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민관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파주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를 공포했다.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향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은 당연직 8명, 위촉직 22명 등 총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 중 시민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종사자 중, 협치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박석문 시 자치행정과장은 “민관협치는 지역발전을 위해 시와 시민이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파주협치를 함께 실천해 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우편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가 내년 1월 4일 설립될 전망이다. 2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되는 북서센터는 파주시 운정 법조타운 5층에 약 135평 규모로, 관할지역은 파주, 고양, 부천, 김포, 양주 지역이다. 센터는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육성, 소상공인·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안정 성장지원, 지역화폐의 지속적 확대 발행 등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지난 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북서센터 파주시 설립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북서센터의 파주시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파주시는 북서센터 사용 건물에 대해 행정적 지원과 체계적인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북서센터의 파주시 설립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서센터가 소상공인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