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 공원 내 노후된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정 공원은 운정호수와 소리천이 연결된 친수공간으로, 볼거리, 휴식시설 및 산책로가 갖춰져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다만, 공원이 조성된 지 약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일부 시설 노후화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실정이었다. 파주시는 오는 7월까지 운정호수공원 내 계단데크(56㎡), 건강공원 내 산책로(2183㎡), 한빛공원 및 해솔공원 데크(300㎡) 정비 등 운정 공원 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명섭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안녕하십니까. 파주시장 당선자 김경일입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신 모든 파주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50만 대도시 파주에 걸맞은 파주시장이 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더 나은 파주, 더 큰 파주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선택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파주에는 시급한 현안이 많습니다. 교통문제 해결, 지역균형발전, 민생회복 등 모든 분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인구가 줄고 있는 파주 북부에 대해 약속한 평화특별경제구 발전구상 등 선거기간에 제시한 공약들을 착실히 실천하겠습니다. 경기북부의 발전을 통해 파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13일 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온 조병국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늘 낮은 자세로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주시는 이달 30일까지 관련법을 인지하지 못해 미신고(허가) 된 불법광고물에 대해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는 불법 옥외광고물의 소유·관리자에게 한시적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해 사후 허가·신고를 거쳐 이행강제금 부과, 철거 명령, 고발 등의 행정제재를 막고 체계적으로 광고물을 관리한다는 취지다. 양성화 대상은 법적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설치한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등 광고물로, 사업장 소재지 기준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도시경관과에 방문해 신고(허가)를 받아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진 신고된 광고물 중 양성화에 적합하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 무상 철거를 지원하고 있으니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광고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3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 및 옹벽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장 중 지하 터파기 및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과 높이 5m 이상, 길이 100m 이상 옹벽 등 30개소로, 파주시 건축위원회 위원 중 구조·시공기술사 등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배부한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흙막이 공법 안전기준 준수 및 계측관리 상태 점검,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준수 여부, 옹벽 균열상태 및 주변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이다. 오인택 건축과장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을 통해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까지 파주개성인삼의 재배지 확보를 위한 ‘인삼재배지 객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인삼재배지 객토 지원사업은 뿌리썩음병으로 품질과 수량이 감소하고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삼재배 예정지에 새로운 흙을 객토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뿌리썩음병은 인삼 수확 후 동일한 땅에 인삼을 다시 심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연작장해로 파주개성인삼의 주산지인 파주시 농가들은 연작장해가 발생하지 않을 새 경작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13농가 5.8ha의 면적을 확보해 생산경비 부담을 줄였으며, 대상농가는 김포파주인삼농협과 계약재배한 농가로 객토완료 후 예정지 관리를 철저히 해 내년 11월까지 인삼을 식재할 계획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삼재배가 가능한 농지를 확보해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을 높여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생산과 명맥을 유지하고, 농가소득과 연결되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병원에 재직 중인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선임된 산업보건의는 비상근직으로 위촉 기간은 1년이다. 파주시 산업보건의는 파주시 소속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현장에서 일하는 희망일자리, 노인일자리 참여자, 방역업무 종사자 등 400여 명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학적 조치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해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는 상태별 조치사항에 관한 의학적 소견을 내고,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작업장의 건강장해 요소를 없애는 업무를 할 예정이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려고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며,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중대재해 전담요원(2명) 등으로 중대재해예방TF팀을 구성했으며, 산업보건의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에 관한 안전관련 규정을 정비 및 수립하고 사업장도 점검할 예정이다. [
파주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파주시 관내 1334개소에 설치된 3237대의 CCTV를 통해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4시경 금촌 축협 부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사건을 확인하고 112상황실에 신고해 긴급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25일엔 운정 메아리공원에서 저혈당 쇼크증세로 고통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비상벨로 도움을 요청해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개소이래 파주시 구석구석 설치된 CCTV를 통해 재난, 방범,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을 통합 관제함으로써 파주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교육지원청 정문에서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청 소속 전 교직원들이 각종 행사모임의 증가 및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따른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음주운전 없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 됐다. 행사에 참여한 소속 교직원들은 음주운전 근절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파주교육지원청은 음주운전 근절 안내 방송을 송출하고, 청 내 메신저를 활용하여 음주운전 적발 시 징계처분 및 징계가 강화되었음을 동시에 안내했다. 정필영 교육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항상 주의가 필요함을 전 직원들이 명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청렴 문화 정착·확산 및 상호협력을 위해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파주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니어클럽, 파주시은빛사랑채와 민관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렴문화 확산 및 부정청탁 근절 ▲유기적인 업무협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내가 지키는 평생청렴, 나를 지키는 평생보험!’ 이라는 노인장애인과 청렴 현수막을 제작하여 민·관이 서로 존중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자는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상호협력하며 부패, 이해충돌 근절에 대한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60개교 초등학교 3~4학년 1만5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에 5억 1800만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 보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수영법 ▲호흡법 ▲체온 유지법 ▲안전한 곳으로의 진행 방법 ▲수중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 등 이론교육 4차시, 수영장 실기교육 6차시 과정으로 총 10차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되는 만큼 교육운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론 교육과 실내 체험교육만 실시했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