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의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된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묘사된 그림과 ‘견뎌내자(stay strong)’는 문구를 함께 표기해 개인위생을 강조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은 김인겸 서장은 코로나19 극복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을 지목했다. 김인겸 소방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과 모든 국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파주소방서도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공공도서관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신청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시행된 비대면 대출 서비스다. 파주시도서관 정회원이 홈페이지에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다음날 신청한 도서관에서 찾아갈 수 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도서 정보를 직접 입력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개선하면서 도서 검색 후 클릭 한 번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맞춤 화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내역과 처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비대면 도서대출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서비스는 향후 공공도서관 비대면 운영 전환 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영상콘텐츠’ 메뉴도 신설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강연과 콘텐츠 제작이 확대되면서 여러 플랫폼에 올려진 도서관 영상들을 손쉽게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동안 시민들의 높은 독서 욕구를 확인했다”라며 “홈페이지 개선을
파주의 대표적 명소 중 하나인 감악산이 오는 13일부터 야간 개장한다. 파주시는 타 지역 관광명소와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분산된 관광객 재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감악산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계획, 공사를 마치고 이달 13일부터는 야간에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장 하루 전인 12일에는 점등식이 열린다. 감악산 야간경관조명은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됐다. ‘전설의 빛’을 주제로 감악산 힐링파크에서 운계폭포까지 약 1㎞ 구간에 신비의 숲, 달빛 풍류, 금빛 출렁다리, 힐링의 숲, 전설의 비룡폭포 등 5가지 빛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운계폭포 암벽을 이용한 3D 라이팅 쇼로 밤이 아름다운 감악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감악산 야간개장으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악산 야간경관조명은 하절기(4월~10월)에는 19시~22시, 동절기(11월~3월)에는 18시~21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관람권 구매 시 적성면 할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권(2000원)을 지급한다. 가맹점 현황은 파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상습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는 파주 문산제일고등학교 앞 군사용 방호벽이 철거돼 원활한 교통흐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7일 최종환 파주시장은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출퇴근시간 등 교통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문산제일고 앞에 설치된 방호벽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은 폭 27.5m, 연장 15m, 높이 11.6m 규모다. 일평균 3만5000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구간이지만 도로용량이 부족해 출퇴근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발생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은 도로개선을 위한 방호벽 철거를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 확보는 물론 군협의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지난달 중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개통할 예정이다. 또 시는 최적의 교통소통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파주경찰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방호벽 철거 후 현재 왕복 4차선의 도로에 좌·우회전 전용차로, 가·감속차선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
파주시는 지난 6일 장단면 거곡리 6번지에 위치한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청소년과 함께 열무, 얼갈이배추를 수확했다. 스마트농업기술로 재배한 열무와 얼갈이배추 수확체험은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쳐있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연학습을 통해서 미래설계 및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수확한 열무, 얼갈이배추는 ‘파주시 청소년상담센터’에 기증하며, 다가오는 11월에도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에서 무농약 배추와 무 수확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확에 함께 참여한 장문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자연을 접하며 진행된 농작물 수확체험은 꿈드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증받은 얼갈이배추와 열무를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을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으로 종자를 공급하고 지역특화 새소득 작목개발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적응시험 농작물은 수확체험을 통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8일까지 운정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1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시설 노후, 베어링의 윤활상태, 녹 발생상태, 볼트 및 나사의 풀림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조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매월 1회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0년 현재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내에서의 안전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훈수 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어린이 놀이시설 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예리한 관찰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정부 4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에 한시(1회)적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가구소득이 25%이상 감소한 기준중위소득 75%이하(4인 기준 356만원), 재산기준 3억 5000만 원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온라인신청(12~30일, 세대주만 신청)을 시작한다. 19일부터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 신청(19~30일, 세대원 대리 신청 가능)을 할 수 있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이며,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가구에 11월부터 12월 중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다만 기존 복지제도를 통해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를 지원 받은 가구나 동일한 목적으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참여자, 구직급여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392 일원에 위치한 율곡수목원에 가을을 알리는 구절초가 만개해 지나는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구절초는 전국 각처 산기슭에서 잘 자라는 야생화로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율곡수목원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다. 율곡수목원 사임당치유의 숲 푸르른 소나무 아래 만개한 하얀 구절초 꽃이 푸르른 솔잎과 어우러져 계절의 정취를 더한다. 율곡정원에도 가을을 맞아 분홍구절초가 함께 피었으며 단풍나무원, 유실수원의 나무들도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오는 10월 중순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볼 수 있다. 율곡수목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데 가을이 다 하기 전에 한번쯤 연인이나 가족과의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힐링과 가을 서정에 취할 수 있는 이곳을 추천해 본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2020 열린 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에서는 ▲공사의 채용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안 ▲인권·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제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제안 등 공사 소관 업무 및 운영 시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응모는 공사 홈페이지(고객마당 혁신창안방)에서 할 수 있고, 공모자격은 파주 시민과 파주 소재 직장인 및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대 3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최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사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2021년 ‘파주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에 우선 위촉 기회를 준다. 손혁재 사장은 “파주도시관광공사로의 시작과 함께, 공사 운영 사업 및 시설에 관해 파주 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를 공사 사업에 접목하여 파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파주개성인삼축제 취소에 따라 농산물 판매를 위한 특판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차례에 걸친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취소에 따른 대응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농산물판매 대책으로 드라이브스루 및 온라인 특판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행사는 오는 16일 금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3일간 임진강역 앞 임시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곳에서는 파주개성인삼, 파주쌀, 꿀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여러 지자체 등에서 추진한 드라이브스루의 문제점을 보완해 진입로를 3개 경로로 구성해 구매 차량 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사전 홍보물 배포 및 전시를 통해 방문객의 의사결정 시간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경의선과 마을버스를 이용해 걸어서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무료택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드라이브스루 행사와 병행해 파주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파주팜(www.pajufarm.co.kr)을 활용한 온라인 특판행사도 진행한다. 온라인 특판행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파주개성인삼 가공품, 파주쌀, 사과, 배, 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