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제도와 교통 수요관리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처리 업무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업무편람은 교통유발부담금 업무 담당자에게 필요한 기준, 지침을 제공하는 업무참고서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및 교통수요관리(교통량 감축) 제도 설명,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 및 체납관리 요령, 질의회신, 관련법규 등 해당 업무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다양한 업무별 추진 사항 및 질의회신 내용 등 교통유발부담금 업무전반에 대한 내용이 담긴 업무편람을 통해 행정업무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훈 시 남북철도교통과장은 “1년 주기로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 업무 특성을 고려해 업무 요령 등을 자세히 수록해 담당자가 바뀌어도 업무의 지속성을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50% 경감해 부과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이 경기 First 공모 본선에 진출해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정·평화·복지’ 등 민선7기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대규모사업 4개소(60~100억), 일반규모 7개소(40~60억)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규모사업 16개소, 일반규모 11개소가 공모에 도전했으며 파주시는 대규모사업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평평한 마을 사업’(대규모), 2019년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일반규모)에 이어 3년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대규모사업 본선에는 파주, 화성, 하남, 안성시가 진출했으며 10월 말 열리는 본 심사를 통해, 대상 100억, 최우수 80억, 우수 2개소에 각 60억을 확정하게 된다.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은 운정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조성된 운정호수공원을 주민 요구에 발맞춰 새롭게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신도시가 준공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채 조성된 운
파주시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은 10월부터 도서관 대출회원에 가입하려는 외국인이 참고할 수 있도록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한 ‘파주시도서관 회원가입신청서(파주시도서관 회원가입을 위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자체 제작해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은 외국인과 이주민을 위한 특화도서관으로 한국어 사용이 서툰 이주민이 좀 더 쉽게 도서관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파주시도서관 회원가입 신청서 번역 작업은 도서관의 뜻에 공감한 이주민 활동가들이 함께 기획해 제작됐다. 도티옌완씨는 베트남어, 아파레스 레아씨는 영어, 니마키 유리에씨는 일본어, 전이루씨는 중국어 번역에 참여했다. 이번 번역에 참여한 전이루씨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이주민이 모국어로 번역된 회원가입신청서를 참고해 보다 쉽게 파주시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사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국어 회원가입 신청서는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전체 공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금촌역사 1층, ☎03
파주시는 운정지역 7개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차량정차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안전 차량정차대는 파주시가 파주경찰서, 파주시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지난 몇 년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주 참여했던 등하굣길 교통캠페인에서 학부모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설치했다. 지금껏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내 도로에서는 주정차가 금지돼, 통학차량을 이용해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은 학교 주출입구 주변 도로변에서 승·하차하는 등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태였다. 시는 어린이 안전 차량정차대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내 통학차량에 대한 승하차 공간이 별도 마련되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 불법주정차 위반 등 다양한 교통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문규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차량정차대를 파주경찰서, 초등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개선안을 마련해 설치했다”라며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재생 마을지도 온라인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지도 공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urcpaju.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180명에 이르는 인원을 선발해 마을활동가, 마을공간 플래너, 청년인턴, 온라인 홍보단, 위키백과 구축, 도시재생 실태조사 등 도시재생의 다양한 분야에 시민들을 참여시켰다. 그 중 ‘도시재생 뉴딜 안내 및 실태조사원 일자리 사업’에서는 금촌1동 일대, 문산시장 일대, 광탄 신산리, 조리읍 봉일천리, 교하동 다섯 곳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지역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 된 조사원들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으며 지역을 돌아 마을에 필요한 주제별 마을지도를 만들었다. 폐가‧폐점포 현황, 상가 업종별 분포도, 골목길 안전을 비롯한 주거환경, 대중교통 시설 점검, 마을의 역사문화관광 자원 발굴 및 활용방안 등 기초조사와 함께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을 담은 마을지도는 주민들의 생활 속 요구를 바
파주시는 지역 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파주시 중소기업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현황조사는 코로나19 극복 방안 마련 및 파주시 중소기업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설문조사(온라인, 팩스, 전화조사 병행) 방식으로 실시한다. 해당조사는 ▲일반현황 ▲코로나19 영향 ▲정책 건의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업력, 종업원 수, 매출액, 수출 여부 등 지역 내 기업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을 파악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경영 상황, 분야별 애로사항, 업체별 대응 방안, 건의사항 등을 조사해 향후 중소기업 경영 애로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중소기업 현황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해 취업 취약 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기업체 현황조사 참여자 3명을 별도 채용해 진행하고 있다. 조사 참여 방법, 설문조사 내용 등 중소기업 현황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940-4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
파주시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농어민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한 농정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20회 파주시 농어민대상’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파주시 농어민대상은 농업·농촌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소득을 창출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 ▲화훼·과학영농 ▲채소·특작 ▲축산 ▲과수·수산·임업 5개 분야에 각 1명씩 모두 5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림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파주시에 있는 농림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거나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어민이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읍·면·동장이 부문별 수상후보자를 파주시장에게 추천하도록 파주시 농축산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장단출장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를 관계부서 담당공무원이 공적내용을 토대로 예비심사, 현지조사, 선정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최종 선발하며 11월로 예정된 ‘파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과 농업정책팀(☎031-940-4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파주시는 국회로 제출된 2021년도 정부예산안에 파주시의 주요현안사업 예산이 5009억 원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는 연초부터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하며 정부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함과 동시에 국회의원과 협력하며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향후 국회에서 진행될 예산심의 과정에서 미반영사업의 반영과 기존반영 예산의 증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1,233억원) ▲문산-도라산 전철화(55억원) ▲파주-포천 고속도로(1,091억원) ▲김포-파주고속도로(1,197억원) ▲문산-도라산고속도로(331억원) ▲파주-부곡 도로 확포장(35억원) ▲지능형교통체계 구축(30억원) 등이다. 민선7기 출범이후 심혈을 기울이며 추진했던 철도·도로인프라 확충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문산중앙도서관 건립(20억원)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6억원)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9억원) ▲눈내리는 초리골(2억원) 등이 반영돼 주민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과 소득 증대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
파주시는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2021년 생활임금을 올해 9850원에서 1.7% 인상한 1만20원으로 결정하고 고시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으로 파주시는 2019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 시행해오고 있다. 2021년 파주시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최저임금(8720원)보다 1300원(14%)이 높고 정부 공약사항인 최저임금 1만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파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상승률 및 시 재정여건 등 다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파주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노동자에게 적용된다. 이재인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생활임금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결정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추첨 등을 통해 읍면동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마쳤다고 9월 30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5일 운정2동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추첨에 참석해 남·여 위원을 1명씩 직접 추첨했으며 주민자치회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울려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주길 당부했다. 시는 지난 6월 말 11개 읍면동이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달 여간 위원모집과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파주시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 결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로 모집정원을 초과한 8개 읍면동이 추첨을 실시해 마을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파주읍, 파평면, 운정3동 3개 읍면동은 위원 자격을 갖춘 신청자가 모집정원 내로 접수됐으며, 조례 상 성비 기준을 충족해 추첨 없이 선정이 완료됐다.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평균 위원 수는 47명이며 8월 말 기준 인구수가 3948명인 파평면은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최연소 위원은 21세, 최고령 위원은 90세로,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위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