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1/art_16019494974286_dbfe52.jpg)
파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제도와 교통 수요관리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처리 업무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업무편람은 교통유발부담금 업무 담당자에게 필요한 기준, 지침을 제공하는 업무참고서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및 교통수요관리(교통량 감축) 제도 설명,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 및 체납관리 요령, 질의회신, 관련법규 등 해당 업무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다양한 업무별 추진 사항 및 질의회신 내용 등 교통유발부담금 업무전반에 대한 내용이 담긴 업무편람을 통해 행정업무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훈 시 남북철도교통과장은 “1년 주기로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 업무 특성을 고려해 업무 요령 등을 자세히 수록해 담당자가 바뀌어도 업무의 지속성을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50% 경감해 부과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