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소속직원 36명과 의용소방대원 12명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는 해양경찰청에서 발급하며, 취득한 자는 5마력이상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 절차는 필기시험과 실기연수를 실시한 다음 실기시험을 치러 합격하면 안전교육을 받고 조종면허를 발급받게 된다. 파주소방서는 서울조종면허시험장과 경기조종면허시험장 2곳에서 실시된 실기시험에서 소속직원 36명과 의용소방대원 12명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긴급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전문 구조인력 확보와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국민생명보호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는 9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배연정 주무관(세정과, 세무7급)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배연정 주무관은 재산세 부과 업무를 담당하며 자주재원 확충으로 안정적 세정운영을 했고, 사회재난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의 세부담 해소를 위해 가축전염병(ASF) 피해 농가 및 코로나19 관련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추진했다. 또한 파주시의회와 집행부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노력하고, 동료 직원과 민원인에게 늘 친절한 태도를 보이는 등 그간의 모습을 인정받아 파주시의회 최유각 의원의 추천으로 이번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의회는 매월 파주시 공지자로서 해당 업무에서의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원별로 추천받아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이달의 칭찬공무원 제도가 공직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고위험 위기가구 간 ‘돌봄이웃 일촌맺기’ 결연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돌봄이웃 일촌맺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상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1:1로 연계해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말벗서비스, 복지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를 유도하고 사전에 위험징후를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최영목 운정1동장은 ”최근 1인 가구의 급증에 따라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내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군내면 노상리 민통선 내에서 평화정 현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임진강 전망대에서 열린 이날 정자 현판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장단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방역이 갖춰진 상태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평화정이 설치된 임진강 전망대는민통선 내 임진각 평화 곤돌라 북측 탑승장에서 내려 약 300m 올라가면 있는 곳으로 DMZ와 민통선 내를 평화의 땅으로 만들고자하는 염원을 담아 만든 전망대다. 전망대에 오르면 임진강과 장단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강바람을, 겨울에는 눈 덮인 임진강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망대에는 평화정을 비롯한 임진강을 바라보는 평화등대와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시 이용했던 도보다리를 재현해 놔 그 때의 감동을 다시 느끼도록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전망대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밭작물 재배작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노지 스마트영농 모델개발 사업을 9개 농가에서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노지 스마트영농 모델개발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노동력 절감, 농작업의 편의성 향상으로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해 밭작물의 대표작물인 콩 포장에 환경계측 센서, 자동 관수·관비 장비 등을 적용하는 것으로 사업비 6억(국비 3억, 지방비 3억)이 투입된다. 기존 토양에 설치해 수분상태를 측정하는 장비 외에, 콩 물관부에 직접 칩을 설치해 생육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생육환경계측장비로 작물에 필요한 수분 공급 시점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현재 6개 농가에 자동 관수·관비 장비 및 통신망이 구축 등 사업이 완료됐으며 지난여름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를 입은 3개 농가는 추가로 재설치한다. 또한 개별 농가별로 설치된 장비에 대한 사용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이호엽(파평면 금파리) 농가는 “노지에 스마트영농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서 수자원 확보, 전기 공급, 통신망 구축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마트영농을 위한 각종 ICT장비를 활용해 과학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생산성이
파주시는 ‘우리 동네 미세먼지 실시간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는 국가 대기오염측정망 3개소(금촌동, 운정동, 파주읍)에서 측정되는 미세먼지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기상, 바람, 배출원 등의 영향으로 각 읍면동별로 미세먼지 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시는 보다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위해 시는 올해 1등급 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8개소에 설치했으며 내년에 추가로 1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25일부터 국가 대기오염측정망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정보를 파주시청 홈페이지(우리 동네 미세먼지 실시간 알림시스템 바로가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1등급 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역별 미세먼지 정보를 도로청소, 지도점검 업무에 활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파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이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4일 JSA경비대대를 방문해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전방에서 국민안전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형수 교육장은“추석명절에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한반도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면서 평화·통일교육이 새로운 과제가 된 만큼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JSA경비대대가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지난 23일 개막했다. 전시 개막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종환 파주시장과 수상자를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파주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했던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중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총 7명의 기록물과 공모전에서 찾은 학교사진을 주제로 한다. 전시는 중앙도서관 2층에서 12월 31일까지 열린다. 현재 파주시 중앙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을 하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매주 금·토·일 오후 3시에는 학예연구사와 사서가 들려주는 전시설명이 준비돼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파주시에서 민간기록물을 전시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숨겨진 파주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연휴 동안 일부 사설(실내) 봉안시설을 임시폐쇄 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연휴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해 사설봉안시설에 자진 폐쇄 협조 요청에 따른 조치다. 파주추모공원 약수암, 통일로추모공원, 보광사 영각전은 추석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참회와속죄의성당 봉안당은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임시 폐쇄를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파주시 봉안시설의 경우 9월 19일부터 10월 18일 중 휴일과 추석연휴 기간에, 용미1묘지의 분묘형추모의집A·B와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추모의집 4곳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한다. 여건상 임시폐쇄를 할 수 없는 사설봉안시설에 대해서는 제례실·휴게실 폐쇄, 음식물 섭취 금지, 실내 50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등 특별 방역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 사설봉안시설에서는 온라인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각 봉안시설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하면 봉안함·안치단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모의 글도 남길 수 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는 지난 23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감악산 관광 조성과 발전을 위한 설문 및 콘텐츠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감악산 일대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목진혁 대표의원과 한양수 의장, 조인연 부의장, 최창호·최유각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관광과, 공원녹지과, 관광사업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용역사인 ‘청년창작협동조합 스팀’의 연구용역 과업 결과보고 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관광자원 현황 분석·인식 조사 등을 통해 감악산을 산림치유형, 체류휴양형, 테마파크형의 세 가지 개발유형으로 구분하여 감악산 생태문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시민과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단체 의원들은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형태의 대안 제시 등의 내용을 용역 결과보고서에 추가 보완하는 등 연구결과에 내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목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