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행복꽃밭’을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꽃밭은 문산천변 1만 평의 규모로 조성되며 코스모스와 국화로 꽃밭과 화단을 만들어 문산읍민은 물론 파주를 내방하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50여 명의 ‘희망일자리사업’을 창출해 추진하고 있다. 넓은 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시민안전망 구축 필요성도 제기돼 주·야간 시민안전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희망일자리 안전순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행복꽃밭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꽃밭 조성으로 지역상권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추석맞이 온라인(전화주문) 직거래장터를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시청 앞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전화주문)으로 진행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배, 복숭아, 버섯, 꿀, 전통주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60여 종이며 시중보다 10~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희망자는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품목과 가격을 확인해 판매처로 전화주문 후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신향재 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오는 9월 말까지 일제 정리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파주시의 8월 말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3903건, 1억8200만원으로, 세목별로는 자동차세 1681건 9100만원(50%), 지방소득세 2116건 8300만원(46%)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경정(종합소득세 등) 및 자동차세 연납 후 이전·말소 등에 따라 주로 발생한다. 시는 지방세 환급율을 높이기 위해 미환급 납세자에게 문자메세지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반송된 경우 직접 유선통화나 거주지 파악·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의 환급 안내문을 받은 경우,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 포함), 정부24(www.gov.kr) 등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신청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환급계좌신고 서비스에 미리 계좌를 등록하면 별도 환급신청 없이 신고한 계좌로 자동 환급 가능하다. 단,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대상자는 우선 체납액으로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으며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로 환급권리가 소멸하
파주시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2021년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320종) 분석을 통해 안전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경기도 내에서는 파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국·도비 8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사업비 약 16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안전분석실 150㎡를 설치하고 전문경력관 2명을 채용해 2021년 하반기부터 농산물, 토양, 수질의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분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19년 PLS제도 시행으로 품목별 미등록농약 0.01ppm 검출 시 농산물폐기, 출하정지, 과태료 등 막대한 농가피해가 발생하고 최근 농산물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는 등 정밀분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잔류농약 분석 지원이 필요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친환경·GAP인증, 학교급식·군납 등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간 3000점의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당 30여 만 원에 달하는 검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연간 약 9억 원의 농업인 경영 안정 지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향재 시 기술지
파주시는 LH에서 사업시행 중인 파주운정3지구 개발계획 변경(10차) 및 실시계획 변경(8차)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1일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변경승인 내용에는 GTX운정역 역세권 복합개발계획과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로드맵 및 관계기관 협의의견 반영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GTX운정역 역세권에 교통광장,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트리플’ 광장이 조성된다. GTX역사 상부에는 광화문광장 1.5배 규모의 교통 보행광장(2만8천㎡)이 조성돼 GTX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랜드마크 경관을 연출하는 열린 공간으로 기능한다. 교통 보행광장은 GTX역사 북측의 문화공원 광장과 좌측의 청룡두천 수변공원 광장까지 연결돼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전시공연을 아우르는 시민문화광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TX역세권 중심상권 형성에 따라 기존 상업용지의 공간구조가 재편되었고, 업무복합용지(2만6천㎡), 문화시설용지(1만8천㎡), 주상복합용지(11만4천㎡) 등이 추가 신설되는 등 GTX역세권 전체구역(36만㎡)이 특별계획구역으로 확대지정됐다.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GTX역세권 필지는 개별분양이 아닌 현상설계 공모 등 창의적 건축설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모절차가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주간 ‘청소년 마을 기자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마을 기자단’ 프로그램의 참여 중·고등학생들은 마을 잡지 ‘미디어 교하’의 김지하 대표와 서상일 편집장과 함께 인터뷰 글쓰기, 사진 촬영 등을 배울 예정이다. 이후 기자단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또래 청소년이 주목할 만한 사람과 공간 등을 그들의 시선으로 취재한 후 각자의 인터뷰 글을 완성해 청소년들만의 문집인 ‘두드림(DO Dream)’을 발간한다. 올해로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청소년 마을 기자단 프로그램은 교하도서관에서 진행되었던 작년과는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Zoom)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청소년 기자단과 인터뷰를 가졌던 한 작가는 “어른이 청소년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작년 기자단 활동을 통해 하나의 접점을 만든 것 같아 좋았다”라며 올해 기자단 활동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2019년 발간한 교하도서관 청소년 마을기자단의 문집 ‘두드림’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hlib) 발간자료 게시판
파주시는 제4회 개인정원콘테스트 수상작 10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개인·상가 등 민간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오픈가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4회 파주시 개인정원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정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정원을 선정했다. 개인주택정원 부문은 ▲대상, 군내면 통일촌길 ‘행복이 가득한 정원’▲금상, 문산읍 충의로 ‘식이와 석이의 정원’▲은상, 월롱면 다락고개길 ‘휴하우스’▲동상, 월롱면 엘지로 ‘야생화 정원’▲동상, 산남로 ‘가족쉼터’ 총5개의 정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상가정원 부문은 ▲대상, 법원읍 초리골길 ‘초호쉼터’▲금상, 광탄면 소령원길 ‘아티장베이커스’▲은상, 문산읍 선유울1길 ‘공간811’▲동상, 탄현면 새오리길 ‘카페 파베뉴’▲동상, 법원읍 초리골길 ‘차향만담’ 총 5개의 정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정원에는 수상정원을 인증하는 명패를 수여할 계획이며 10월 중 운영할 파주시 정원투어링 지도에 표기돼 홍보된다. [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제2기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수강생 8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에 종료 된 1기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에 이어 2기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 된다. ▲자기분석·직업탐색 ▲기업분석·직무분석 ▲입사서류 작성 ▲1:1 심층 컨설팅을 운영한다. 또한 현직 인사채용 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실전모의면접‘ 은 청년들에게 면접경험 및 역량향상의 기회이기도 하다. 참여자격은 만18세부터 39세까지 파주시 거주자로 방문접수(청년일자리지원센터/금촌동 MH타워 8층), 이메일(sweetsook@korea.kr),팩스(031-940-4529)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별을 통해 오는 10월 5일~30일까지 1개월간 온라인 화상교육(ZOOM)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1기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는데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청년들이 온라인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업을 향한 열정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올 한해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은 총 3회로 마지막 3
파주시는 올해 한시적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50%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한다고 전했다. 부과대상은 부담금 부과기준일인 7월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다. 이와 관련해 파주시는 ‘파주시 교통유발부담금 조정·경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으며 지난 7월부터 해당 시설물 사용용도 및 소유자 변동 등 실태조사를 거쳐 오는 10월 초에 부과할 방침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전년도 8월 1일부터 당해 연도 7월 31일까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돼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시는 지난해 약 9억1천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으며, 올해는 약 6억 2천만 원의 부담금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시설물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임대료 감면으로 이어져 위기를 넘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파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자체 ITS(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2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확보한 국비는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정부가 2021년부터 추진하는 SOC(사회간접자본)에 첨단 기술을 입히는 디지털화 분야의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 예산이다. 시는 확보된 국비 126억 원과 시비 81억 원 등 총 207억 원을 투입해 교통체계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교통시설물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하고 자동화해 차량의 소통 흐름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차도에서 사고발생시 2차 사고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발상황 감시시스템, 교통약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도로 횡단시스템과 교통정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교통정보 수집장치와 제공장치도 대폭 확충된다. 또한,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이 주차 할 곳을 찾지 못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을 줄이고 친환경차·소형차 등 차종에 따른 실시간 요금적용과 언택트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함께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