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4일 아침 28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와 밤에 5명의 확진자 그리고 15일 아침에 34번 째 확진자가 발생 하는 등 만 하루 동안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주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15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9, 30,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은 문산읍 1명, 금촌2동 1명, 운정1동 1명 등이다. 또한 같은날 밤에는 32, 33번째 확진자로 교하동 1명, 운정2동 1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15일 오전에 운정1동에서 3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파주시는 이들에 대한 이동동선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가족 및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들에 대한 입원병상이 마련되는 대로 병원이송 후 자택을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031-940-5575, 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와 상담하라고 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 홈플러스에서 승강기 사고가 발생해 파주119 구조대가 긴급출동, 추락 한 시민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14일 파주시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8시9분경 승강기 업체 기사 손모(28 남)씨가 운정홈플러스 승강기 내(승강로)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도착해 지하2층 피트에 쓰러져있는 손씨 구조해 응급처치 후 일산백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구조 당시 이마와 복부 등에 부상을 입고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민참여연대(이하 파참연)가 지난 2015년 창립이 후 5년 만에 심각한 자중지란을 일으키며 시민단체로서의 위상에 타격을 입고 있다. 파참연은 내부 갈등 끝에 지난 12일 일부회원들이 ‘파주시민참여연대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고형권. 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며 임시총회 개최를 통해 피참연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현 집행부의 비상식적이고 파행적인 조직 운영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불법적 사무국장 해고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세 명의 운영위원에게 사퇴를 종용 ▲총회에서 선출된 바 없는 상임대표 명의로 대외활동과 고용 계약을 맺는 등 위법적 상황이 이루어진 점을 들어 현 집행부의 자진 사퇴와 운영위원회의 권한을 비대위로 이관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현재 파참연의 박병수 대표는 ▲통상 비대위는 현집행부가 파산되었거나 없어졌을 때 하는 것인데 엄연히 존재하는 집행부를 두고 비대위 운운 하는 것은 잘못된 것 ▲불법적 사무국장 해고라고 하는데 당시 사무실 운영비도 부족한 상황에서 사무국장 급여를 후원하겠다던 분이 이를 이행치 않아 부득이 2개월 만에 그만두도록 한 것 등 문제를 제기했
파주시에서 이틀이 멀다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금촌2동에 거주하는 A씨가 14일 아침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파주시 28번째 확진환자다. A씨는 운정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 중이다. 파주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이동동선 및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동거가족과 직장 등에서의 접촉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A씨의 입원병상이 마련되는 대로 병원 이송 후 자택을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031-940-5575, 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도 옥외광고사업 종사자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은 연 3시간씩 집합교육을 실시, 관련법에 따른 교육 이수 시간을 받아왔다. 이번 온라인 옥외광고사업 보수교육은 파주시에 등록된 124개 업체 종사자가 해당되며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www.goaa.or.kr/)에서 교육 신청 후 7일 이내 교육을 수료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관계법규(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건축법,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로법 등)와 표시에 관한 사항(디자인, 색채, 재료, 구조, 제작, 시공, 도시미관, 안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옥외광고사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해 옥외광고사업 종사자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옥외광고사업 종사자교육과 관련한 사항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파주시청 도시경관과 광고물계획팀(☎031-940-5943)으로 문
파주시 월롱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사회단체, 군부대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합동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인 청년 희망쉼터, 택시 및 버스승강장 45개소와 방역을 희망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월롱면은 지난달 23일 휴관 중이던 경로당 재개방을 앞두고 21개소 전체를 방역한 바 있으며 지역 내 5개 초·중·고·대학교에 대한 방역을 위해 육군1군단에 방역지원을 요청해 8월초부터 함께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롱면은 이처럼 적극적인 민·관·군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헌 1군단 화생방대대장은 “최근 월롱면에 확진환자가 발생해 안타까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박준태 월롱면장은 주민들에게 “외출자제 및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파주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2일 파주 통일동산지구 내 조성 중인 ‘CJ ENM 콘텐츠월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2019년 6월 파주시와 CJ ENM간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조속한 사업추진 및 집중호우에 따른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파주 CJ ENM 콘텐츠월드’는 축구장 32개 크기인 21만3천㎡ 규모로 콘텐츠 제작 기반 복합문화체험시설로 조성된다. 1단계는 2020년 12월, 2단계는 2021년 12월 전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1단계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환 시장은 CJ ENM 사업 담당자로부터 사업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국내 최대 규모인 1천600평 메인스튜디오 등 건축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과 관련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CJ ENM 콘텐츠월드는 파주시 지역사회의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라며 “관광 수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주말농장에서 채소를 심고 가꾸는 체험 활동 및 원예 프로그램으로 사회활동 감소와 정서적 위축으로 인한 우울감을 최소화하고 생산활동 참여, 사회적 교감, 긍정적 경험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즐거웠던 과거를 회상하고 가족들과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며 어르신들에게는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가족들에게는 정서적인 위안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텃밭 활동은 ▲야채 심기 ▲모종 가꾸고 물주기 ▲수확하고 나누기로 진행되며 원예활동으로는 ▲반려식물 키우기 ▲플라워 액자, 꽃다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어르신 돌봄으로 인해 심신이 약해진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을 펼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031-450-3734)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행복한(寒) 스카프’를 자체 제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체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3만개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지원해 좋은 호응을 이끌어낸데 이어, 이번 스카프 제작은 여름철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두 번째 사업이다.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재봉틀 기술이 있는 일반인을 모집해 13명의 주민이 지난 7월 20일부터 매일 3시간씩 스카프를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함에 따라 시는 스카프 제작을 재택근무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호응이 좋다. 스카프는 약 1만개 제작을 목표로 9월까지 제작하며 8월 3째 주, 무더위 쉼터에 2,000개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초수급자, 취약아동 가정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백인성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만든 물건을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스카프 제작을 위해 근무하는 분들도 자신들의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이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파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화상상담)’ 참가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수출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관내 기업 수출 실적 감소로 새로운 마케팅 방식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따라 파주시는 참가기업을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있어 현지바이어와 일대일 화상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상담지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며 상담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또한 화상상담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인접시군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지역 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상담장 임차비, 화상장치 임차비, 시장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1사 1인), 카탈로그 및 샘플 발송비(일부)가 지원된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8월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화상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