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 정리한다고 밝혔다. 4월 말 기준 파주시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은 340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309억 원이다. 파주시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 차량 등 재산 압류 및 공매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 관리단을 활용한 맞춤형 징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방세를 고의적으로 포탈한 경우에는 범칙사건 고발 등 강력하게 대처하여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를 통해 납세 부담을 경감해 주는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청소년 사회참여 교육을 위해 “제1회 파주시 청소년 정치참여학교” 참가자 90명(각 차수별 3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치참여학교는 파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모든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정치참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체험형 워크숍 형태로 ▲민주적인 팀 구성 ▲정책분석·제안 ▲ 조례분석 등 교육을 한다. 교육신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과로 하면 된다. 고광춘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참여분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파주시 청소년들이 지난 2021년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통해 다수의 정책을 발굴하고 그중 2개의 제안은 실제로 2022년 본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낸 만큼, 더 많은 정책 참여 성과를 이뤄내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파주시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대표 참여기구인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이세이)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반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파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두원공대에서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했고, 점검을 완료한 곳에는 불법촬영 수시점검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파주시는 불법촬영 예방을 위하여 전담 인력 2명을 채용, 주기적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290여 개소를 상시 점검 하고 있으며, 점검 신청을 한 민간화장실은 점검과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를 함께 하고 있다. 고광춘 부시장은 ”이번 현장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은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합동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금촌주민협의체, 금촌1동 주민자치회 회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촌통일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금촌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촌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은 도시재생을 즐겁게 배워보고 함께 만들어보기라는 주제로 ▲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구성 ▲ 지역의제 발굴 ▲ 주민공모사업의 기획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수호 도시발전국장은 “금촌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 및 참여를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해 역량있는 주민 활동가를 양성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금촌1동 금촌통일상권 일대 14만9734㎡에 150억원을 투입해 ▲ 골목으로 이어지는 상권활성화 ▲ 생활문화로 이어지는 가로환경 ▲ 골목정원으로 이어지는 주거환경 ▲ 참여공동체 동행 프로그램 등의 세부사업으로 2025년까지 추진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검역병해충 예방을 위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지난 3년간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적성면 과원 2Km내 사과, 배 과수원 7농가(3.9ha)를 예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에서 과수화상병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잠복기간을 걸쳐 병징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지속적인 정밀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검역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소독 등 개인수칙 준수와 과수화상병 의심 나무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병해충에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되면 잎, 꽃,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1억 2000만 원 전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체납자의 집에서는 100만 원권 수표 100장과 10만 원권 300장 등 수표를 발견하여 이를 징수했으며 징수 과정에서 체납자가 수표를 분실신고하여 부도수표로 지급 정지되었으나, 은행에 지급 정지 해제 요청을 하여 체납세금 전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2년 총 8건의 가택수색을 실시, 현장 징수로 1억 3700만 원을 체납액에 충당하고 명품가방, 시계, 귀금속 등 유체동산을 압류하였으며 압류한 동산은 향후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고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면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유예, 결손처분 등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적성면은 지난 11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적성면 실버경찰대 20명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노동자 유입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정구채 실버경찰대장은 "실버경찰대가 코로나 19로 일손이 부족한 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직접 일손을 보태주시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적성시내 마을 안길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감자나눔, 무더위 쉼터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교통약자 스마트횡단시스템의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이 행정안전부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은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가공, 분석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스마트횡단시스템의 통계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공 및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방식으로 개방하여, 교통약자의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 정책 마련과 전국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김태훈 남북철도교통과장은 “국토교통부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파주형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이며, 서비스 도입을 준비중인 많은 지자체와 관련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횡단시스템 4개소를 운영중에 있다. 스마트횡단시스템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으로,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의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정해진 시간 내에 미처 건너지 못할 경우
파주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금년도 2기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19~39세 취업을 희망하는 파주시 청년 또는 파주시 관내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이며,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7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취업성공 프로그램은 ▲자신의 강점 찾기 ▲기업/ 직종/ 직무분석 ▲자소서 및 실무면접 등의 내용으로 청년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이루어진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1기때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별 요구에 맞는 교육으로 취업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2기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해 “도닥도닥, 들모시 온통(溫通)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들모시’는 ‘들 가운데 연못이 있다’는 뜻의 야당동의 옛 지명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야당동(들모시)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도닥도닥, 들모시 온통(溫通)나눔 사업”은 2022년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두드림데이’, 어린이집 나눔 모금으로 진행되는 ‘우리 아이 첫 나눔 저금통’, 나눔 활동 참여 어린이들의 응원 편지 및 어르신 영상을 공유하는 ‘온통데이 사업’ 등이 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경제적, 외로움 등의 이유 등으로 벼랑 끝에 놓여 고독사를 맞이하게 되는 비극적인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데, 들모시 나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내 인적안전망이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야당동의 독거어르신이 안전한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부사려 똑똑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