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고위기청소년 사례개입 논의 및 사례대상자 서비스지원 여부 심의를 위한 ‘2022년 제2회 파주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청소년안전망팀,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파주시 가족센터, 금촌2동 맞춤형복지팀 등 실무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내 갈등이 있는 가정의 자녀로 높은 불안과 우울감을 겪으면서 자살시도 행위를 보이는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개입방안과 지원계획 등이 논의됐다. 실무위원회에서는 가족관계의 불안정을 겪는 대상자에게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상담 및 자살예방모니터링을 지원하고, 파주시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 및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 지원을 결정했으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해당 가정을 살펴보고 긴급생계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결정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실무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안전망이란 지역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2200번 버스노선(맥금동~홍대입구)에 2일부터 출퇴근 시 2대의 전세버스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전세버스 투입은 서울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해당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대에 2회씩 기존 노선버스에 추가로 운행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용객이 많은 노선을 대상으로 승객의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자 하루 161대의 전세버스를 40개 노선에 투입하는데 파주시는 경기도 및 위원회에 꾸준히 요청하여 2200번 노선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해당 버스는 탄현면-출판단지-홍대입구-합정역을 주요경유지로 하루 16대가 93회 운영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 이용 승객이 많아 버스 증차 요청이 꾸준히 있는 대표적인 노선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출퇴근버스 증차 지원사업 선정으로 광역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광역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광역노선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전세버스는 기존 2200번 버스 운행 간 교차 배차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버스와 달리 전세버스로 운영되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부에는 LED로
파주시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파주놀이구름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놀이구름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EBS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뚝딱이와 함께하는 야외 퍼레이드(파주놀이구름 앞 잔디광장 오후 1시, 4시), 캐릭터 친구들이 숨겨놓은 보물찾기 대탐험, 가위바위보 뚝딱이를 이겨봐, 뚜앙의 종이 뽑기 등이 진행되며,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EBS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파주놀이구름 1층 로비에서 기념품 판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며, ‘EBS 캐릭터’와 ‘파주놀이구름’을 브랜딩해 자체 제작한 풍선, 캐릭터 문구류, 스티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파주놀이구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방문하는 시민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022년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북한을 바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실은 29일 검산초등학교 2학년 3개 학급을 시작으로, 각 학교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36개 학교, 246학급, 5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에서 운영될 평화통일 교실 프로그램은 ▲북한이해교육 ▲통일노래교실 ▲통일 토의토론 ▲통일교육 보드게임 등 총 4개이며, 관내 초중등학교 학급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한다. 서병권 평화협력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청소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회장 최정윤)가 울진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회장이 울진군에 위치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이재민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문규 평화기반국장은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7일과 28일, 홍원연수원에서 상반기 6급 승진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신임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관리자가 되는 6급 공무원들에게 리더십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처음으로 신임 리더 교육을 계획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이 요구하는 팀장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인식해 급변하는 행정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능력 및 사회 트렌드 과정과 시책사업 수행을 위한 전략적 사고 및 성과관리 과정 등을 강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에 착공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파주시산림조합 주관으로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의회 의장, 산림조합 중앙회장, 마을 이장단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2020년 파주시와 파주시산림조합이 협력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시는 2년간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677㎡(2932평) 규모로 조성했다. 앞으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미이용 산림자원을 톱밥·우드칩 등으로 가공·판매하는 유통시스템을 통해 산림자원을 선순환적 구조로 개선하고, 임‧축산농가에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상생하고, 소득증대를 이끌어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이용 산림자원이란 산림경영활동으로 발생한 부산물 중 생산에 이용되지 않고 방치되는 부산물로, 시는 미관저해 및 산불‧산사태 위험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조성했다. 파주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전국 최초로 ‘미이용 산림자원’만을 활용하는 산림자원화센터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비노동자연합회는 지난 2021년 제정된 ‘파주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7조(인권 교육 및 홍보)에 의거하여 27일 파주시노동복지센터에서 ‘파주시 아파트 경비반장 노동권리찾기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21년 1월 파주경비노동자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창립된 이후 첫 교육으로 파주시 관내 아파트 경비반장 14명이 참석하여 경비노동자가 해야 하는 업무와 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에 대한 김왕영 공인노무사의 교육이 진행된 이후 각 아파트 현장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연합회 이종학 회장은 “파주시 조례에 근거해 오늘 같은 교육을 의무화하여 더 많은 경비노동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 경비노동자의 처우 개선 및 노동권익 향상에 연합회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파주노동희망센터 이재희 이사장은 “경기도에서는 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파주시도 참여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노동자들이 필요로 하는 노동환경 개선과 함께 사회적 인식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혁신교육지구 추진과제5-2인 ‘든든한 배움이 있는 교실, 배움On프로젝트 운영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움On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지역화와 다양화가 반영된 창의적인 학년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금릉중학교를 비롯한 15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배움On프로젝트는 올해 파주혁신교육지구 신규사업으로 창의 가득한 미래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재미On, 나눔On, 나의 Build Up!’, ‘독서로 꿈의 날개 달기’, ‘우리 마을에서 만나는 봄 프로젝트’등 단위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정이 재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해솔초 김동건 교사는 “평소 파주혁신교육지구사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오늘 워크숍에서 학교 별로 교육과정 운영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이 모여 소통하고 협업하여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필영 교육장은 “파주혁신교육지구가 3년차에 들어서고 있다”며 “학교 현장 중심의 사업들로 혁신교육지구사업이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다음 달 6일까지 금촌동 일대의 도로상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최근 유동인구 증가 등에 따른 노점 및 노상적치물 증가로 시민의 불편 증가 및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차량 진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실시된다. 단속 방법은 단속 정비 용역을 통해 계도 위주로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의 유예를 주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불법 행위에 따른 과태료는 불법 점용 면적 1㎡이하인 경우 10만 원이며, 1㎡초과할 때마다 10만 원이 추가되고 최대 150만 원까지 부과된다. 구자정 도시경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 및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