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대대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으로는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내의 분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및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 등이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자 건강진단’,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ㆍ저영양 식품판매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해 관련 업체 등이 스스로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에게 위생적이고 양질의 제품 공급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적발업소는 행정처분 등 의법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한강시네폴리스 등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김포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이해를 돕기 위해 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원생활안내서는 김포시 일반현황, 각종 민원신청·처리방법, 복지시설 등 주요시설, 교통시설, 문화관광지 안내와 같은 김포시민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됐다. 특히, 사진과 지도 등도 첨부해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안내서는 시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배부 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홈페이지(http://history.gimpo.go.kr)에도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내서가 김포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민에게 김포를 이해하고 정착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강화군을 포함한 1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서 한방약초의 신시장 창출과 한방약초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적 연계협력 사업으로 서울도심의 안테나 숍인 ‘목화토금수’를 오픈 했다. 11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는 음양 오행의 비밀을 간직한 한방 약초의 신비로움과 그 속의 조화, 건강을 일상 속에서 친숙하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한방 카페 공간을 의미한다. 강화군의 주요 전시·판매 제품으로 약쑥환, 도라지엑기스, 약쑥엑기스, 햇님온기구, 햇님압봉쑥차, 호두과자, 강화찐빵마니 등 9개 품목이며, 참여제품의 마케팅 활성화 및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해 낼 것으로 기대 된다.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에 위치한 옥토끼우주센터(대표 안경회)가 새봄을 맞이하여 사계절 썰매장을 개장하는 등 야외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끝내고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우주센터는 우선 지난 겨울 눈썰매장으로 운영했던 사계절썰매장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한달간의 공사를 거쳐 정비 했으며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노후된 시설과 보강공사로 산뜻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썰매장 주변 500여평에 다용도 야외광장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하절기에 동반가족이 함께 즐기고 느낄수 있는 다양한 공연장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요들송 따라하기, 사물놀이, 한밤의 음악쇼 등 다양하고 이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지게 된다. 옥토끼우주센터는 우주과학을 주요테마로하는 과학관으로 과학관에는 약1천500여점의 항공우주에 관련한 전시품들이 전시되어있는데 전시관은 우주의탄생, 비행기 발전역사관, 우주개발역사관, 화성탐사관, 3D영상관, 우주인생활관, 우주선통제실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관을 둘러 보면 우주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한눈에 이해 할 수 있도록 잘 갖추어져 있다.
■ ㈔김포사랑운동본부 조명 인구 23만 명의 김포시는 정부의 신도시건설로 향후 인구 50만 명을 내다보고 있다. 수도 서울과 접해 있으면서도 접적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각종 규제에 얽매여 낙후 되었던 김포는 신도시 추진과 함께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이러한 발전 과정에서 교육, 교통, 문화, 환경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많은 문제가 노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토착인구에 비해 2배 이상 유입된 시민 구성은 김포에 대한 전통적 정서와 정체성의 혼란을 가져왔다. 이에 김포 땅에 거주하는 시민은 모두가 김포인이라는 운동을 펼쳐 시민의 화합과 단결, 애향심 고취 등을 통해 새로운 김포의 단합과 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된 것이 김포사랑운동의 취지다. 그러나 김포시 조례로 뒷받침 됐던 김포사랑 운동은 지난해 제5대 의회가 출범하면서 조례안이 폐기되고 해체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갈등으로 부상했던 김포사랑운동본부는 시민단체로의 변신을 꾀하기에 이르렀고 사단법인을 만들어 시민단체로써 김포사랑운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새롭게 태어난 ㈔김포사랑운동본부에 대해 집중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김포사랑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일단 법인인가 이전의
김포시가 지난 6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아름다운가게 김포점 오픈을 위한 물품기증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재능기부자들의 식전행사와 아름다운가게에서 활동할 활동천사 발대식, 물품기증, 명사기증 물품경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기업체 CEO 등 지역사회 인사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약 5천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오는 20일 사우동 공설운동장에 오픈하는 아름다운가게 김포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유승환 김포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아름다운가게 김포점을 통해 시민들이 안 쓰는 물건을 지속적으로 기증해 주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가게가 지역의 나눔과 순환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기증자들의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김포쌀의 안정적 소비를 확대하고,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막걸리 주정용 안다벼 확대 재배를 위한 전문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특수가공미 생산 재배단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소득 다양화 사업과 연계된 특수가공미 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김포금쌀연구회는 (주)우리술과의 막걸리 가공용 전용품종 안다벼 300톤, 약 4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육은 다수확 품종인 안다벼 재배시 유의할 주요 특성에 대해 진행, 재배 매뉴얼과 영농일지 등을 배부해 철저한 기록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안내했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용 벼(안다벼) 재배면적 50ha에 대해 품종 특성에 맞게 못자리 관리 및 병해충 관리, 친환경 재배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며 계약재배 면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5일 오후 6시40분쯤 김포시 청진읍의 한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3시간여만인 오후 9시30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379㎡면적의 1층짜리 건물이 전소해 5천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있었으나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공장 주변 논두렁에서 소각작업을 하다 불티가 공장으로 튀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6일 김포 관내 유·초·중학교 신규교사 및 전입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학교문화탐방을 통해 배우는 교육혁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첫째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교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줄 아는 교원역량강화와 참여와 소통, 둘째로 나눔과 돌봄 등을 통해 김포교육 5대 혁신과제를 실천하는 주체로서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김포교육’ 마인드 제고, 마지막으로 학교교육과정 및 학급교육과정에 혁신교육 정책 투입·적용을 통해 즐겁게 공부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교육전문가로서의 전문적인 소양 함양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학교를 탐방한 신임교사들은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에도 나서 애기봉 견학을 비롯한 김포 역사문화 안내 등 실무연수도 진행됐다.
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남섭)가 관내 새마을 운동은 물론 이웃돕기를 위한 헌옷 수거에도 발벗고 나선다. 김포시새마을회에는 7일 헌옷, 폐가전제품, 폐휴대폰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집해 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와 연결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김포시 10개 읍·면·동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분기별로 자원모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매년 헌옷을 수거해 알뜰 장터에서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새마을회 이춘애 사무국장은 “지난해 알뜰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과 올해 모은 폐자원 및 헌옷 등을 팔아 생긴 수익금은 장학금 및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라며 “집에서 용도가 없는 물품들을 각 지역 협의회에 기증하면 소중한 자산이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