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남섭)가 관내 새마을 운동은 물론 이웃돕기를 위한 헌옷 수거에도 발벗고 나선다.
김포시새마을회에는 7일 헌옷, 폐가전제품, 폐휴대폰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집해 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와 연결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김포시 10개 읍·면·동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분기별로 자원모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매년 헌옷을 수거해 알뜰 장터에서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새마을회 이춘애 사무국장은 “지난해 알뜰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과 올해 모은 폐자원 및 헌옷 등을 팔아 생긴 수익금은 장학금 및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라며 “집에서 용도가 없는 물품들을 각 지역 협의회에 기증하면 소중한 자산이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