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보건복지부 ‘2022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공모에서 문산보건지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축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산보건지소 청사는 1989년 사용 승인된 건물로 현재까지 주민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낙후된 시설과 장비로 보건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파주시는 처음 시도하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통해 단순 1차 진료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증진사업과 보건교육 등 통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확대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건강 수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축 예정인 문산보건지소에는 내과 및 산부인과 진료실, 예방접종실 등 기존 진료시설을 확대하고 치매진단·상담실, 치매관련 프로그램실과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관리실 등 건강증진형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욕구에 맞춰 다양하고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온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문산보건지소의 시설 및 장비 확충을 통해 문산권역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재공모’와 관련, 민간사업자 참가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금융사 2개사, 건설사 6개사, 시행사 7개사 등 총 17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는 내년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목표로 재공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질의응답을 1차(‘21.12.22~24), 2차(’22.1.12~14)로 나눠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자료 열람 등을 진행한다.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의향서 제출 여부와 상관없이 공모지침서 상 사업신청 자격을 갖춰 내년 3월 2일까지 파주시 통일기반조성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3월 말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개발 컨셉트의 창의성 및 실현 가능성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능력, 공공기여방안 등을 중점 평가해 개발사업 수행능력이 우수한 신청자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과 많은 기업이 본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전문기관에 평가를 위
파주시는 ‘문산역’ 주변도로 4km 구간을 전면 재포장하고 22일 개통했다. 문산역은 경의선의 철도역이자 경기도 최서북단에 있는 역으로, 2000년도에 현재 모습을 갖춘 후, 일 평균 1만 2460명 이상의 많은 시민과 관광객, 군인 등이 이용하는 파주의 대표적인 역사다. 그러나 주변도로포장 균열, 포트홀 발생 등 노후화로 인한 도심미관 훼손, 통행불편 민원이 지속 접수되는 등 도로포장 정비가 시급했던 구간이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7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8억ㅍ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착공해 문산역 주변, 통행량이 많은 6개 구간, 4km 연장에 대한 도로 재포장과 차선도색 정비를 마쳤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요 시가지와 주거시설이 밀집한 문산역 주변 노후도로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한 도로 주행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행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김진섭 운정1동 16통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진섭 통장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쓰고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목 운정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대상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손배찬 의원이 추천한 고지영 주무관(운정1동, 사회복지8급)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고지영 주무관은 운정1동 국민기초생활수급 관련 업무 담당자로서 947명의 기초생활수급자를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고위험·저소득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대상자 사례관리 진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긴급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지영 주무관은 평소 예의 바르고 활기찬 성격과 모든 업무에 솔선수범하는 태도와 이해하기 힘든 복지서비스 내용을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 및 적합한 복지서비스 연계로 운정1동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친절은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공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사소한 업무라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 행정이 더욱더 확산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달의 칭찬공무원’을 추천한 손배찬 의원은 “주위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친절하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적극적인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위
파주시는 2022년도 본예산이 21일 실시된 제229회 파주시의회정례회 의결을 거쳐 확정됨에 따라 최종환 시장의 핵심 공약 이행과 시정 목표 완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본예산 총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854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1조 2211억 원 보다 2734억 원(22.4%)이 증가한 1조 4945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 3188억 원 보다 279억 원(△8.8%)이 감소한 2909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 중 가장 많은 금액이 증액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다. 기초연금 1551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499억 원, 생계급여 386억 원 등 올해 4611억 원 보다 1552억 원(33.6%)이 증가한 6163억원 규모로 편성해 코로나19로 심화된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교통 분야와 문화·관광 분야는 올해 대비 각각 508억 원(50.0%)과 130억 원(19.8%)이 증액된 1523억 원과 785억 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36억 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92억 원 등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도 올해 대비 22억 원(11.7%)이 증액된 2
파주시 적성면행정복지센터 1, 2층에 위치한 적성도서관은 22일부터 비대면 개관 파티인 ‘나홀로 도서관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홀로 도서관에’는 코로나19 시기인 만큼 집단행사 대신 개인별 참여 방식으로 안전하게 진행된다. 1, 2층 자료실에서 연말연시 재미나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알차게 채워지며 주제별로 구성돼 있다. 또, SNS 이벤트로는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책과 함께 파티를’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또는 겨울을 배경으로 하는 컬렉션 도서를 읽고 손글씨로 서평 및 눈 내리는 과자집 만들기 체험활동 인증샷을 적성도서관 SNS에 올리면 된다. 사진 이벤트로 ‘도서관과 함께 찰칵’은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곰인형, 망토, 머리띠, 산타복 등 파티용품을 활용해 도서관의 좋아하는 장소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또한 ‘도서관에서 뭐해요’는 올 한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이용자들이 직접 SNS에 올렸던 집콕 독서체험활동 사진을 인화해 전시하는 사진전이다. 아울러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수 있는 촉각도서 전시와 점자스티커를 붙인 촉각카드 만들기 행사를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파주시는 문산읍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최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주민협의체 회원, 김현우 주민협의체 대표, 김은희 도시재생과장, 장희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고, 사전 신청자만 현장에 참석하도록 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임원선출 및 위촉장 전달, 안건 심의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문산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지역에 대한 현황조사와 주민 인터뷰, 의제 발굴 등 문산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난 8월 31일 주민협의체 준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과 창립 준비를 해왔다.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수립 과정에 주민협의체의 의견을 제안하기 위해 수 차례 주민 간담회와 회의를 해왔고, 예비사업의 발표평가 자리에도 주민협의체의 오동상 회원이 직접 참여해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총회를 앞두고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김현우 후보자가 대표로 선출돼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협의체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실현 가능하게 하는
파주시는 최근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임진강 거북선 복원과 관련한 전반적인 연구와 검토를 시작한 후 임진강 거북선의 구조와 기능, 기술과 성능, 형태와 의미를 분석하고 조선공학적 분석과 3D 모델링을 통해 실시설계 최종결과물이 도출되는 자리였다. 그동안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실시설계를 추진하기 위해 역사학, 조선공학, 전통선박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위원회가 사료 고증부터 조선공학적 분석까지 다방면으로 자문하고 분석해 임진강 거북선의 실시설계가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파주시를 비롯해 추진위원,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 거북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관광자원화 계획을 비롯해 ▲활용 방안 연구 용역 ▲ICT 콘텐츠 구성 ▲실물건조 및 재현 절차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임진강 거북선을 실물건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AR콘텐츠를 비롯해 메타버스, 프로젝션 맵핑 등을 통해 임진강 거북선이 파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파주시는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2022년도에도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이다. 다만, 5년 이내 지원을 받아 개량했거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은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면적에 따라 총 공사비의 30~90%까지며, 개량비용 지원 최대금액은 옥내 급수관 180만원, 공용배관은 60만 원까지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공사비의 전액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시행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현재까지 11억원의 사업비로 2045세대를 지원했고 2022년도에는 5000만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서 및 준수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민원편람·서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파주시청 상수도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피영일 상수도과장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배관 노후로 인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