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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테크노벨리 재공모...17개 업체 참가의향서 제출

 

파주시는 최근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재공모’와 관련, 민간사업자 참가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금융사 2개사, 건설사 6개사, 시행사 7개사 등 총 17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는 내년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목표로 재공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질의응답을 1차(‘21.12.22~24), 2차(’22.1.12~14)로 나눠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자료 열람 등을 진행한다.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의향서 제출 여부와 상관없이 공모지침서 상 사업신청 자격을 갖춰 내년 3월 2일까지 파주시 통일기반조성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3월 말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개발 컨셉트의 창의성 및 실현 가능성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능력, 공공기여방안 등을 중점 평가해 개발사업 수행능력이 우수한 신청자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과 많은 기업이 본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전문기관에 평가를 위탁, 공정하고 투명하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테크노밸리는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사업자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참여해 민간사업자와 지분을 나눠 갖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근 공익적 관심인 민간예상이익에 대한 공공사업환원 비율을 적용해, 사업 후 발생되는 민간의 개발이익을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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