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6일 오전 10시에 3층 대회의실에서 신청한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학부모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자녀 교육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왕실문헌연구실장의 ‘우리 옛그림 속의 인문학’ 강의로 진행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 문화재 지키기’, ‘용인의 문화와 역사, 역사 속 건물과 호칭’ 그리고 용인문화원과 연계한 정몽주 묘소 및 호암미술관 답사 등의 ‘용인문화유적지 답사’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옛 그림을 통해 우리 민족의 인간중심의 가치관을 알게 되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해 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아버지를 위한 ‘소통하는 아버지 通 달빛 교실 아버지의 가을’과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주말 학부모 교실’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영재기자 cyj@
정찬민 용인시장은 26일 오후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을 만나 동백 세브란스 병원의 공사 재개를 적극 요청했다. 동백 세브란스 병원은 2012년 5월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지하 4층~지상 13층 800병상 규모로 착공됐으나 자금 조달 등의 이유로 2014년 말부터 지상 1층 건축 골조만 올라간 채 방치된 상태다. 정 시장은 "인구 100만의 대도시에 전문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공사가 재개되면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다양한 의료복지시설 건립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윤 총장을 비롯해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현재 병원 추진계획과 공사 재개를 위한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동백 세브란스 건립 재개를 위해 역북동 세브란스 병원부지 개발계획 및 동백세브란스병원 전면 입체교차로를 개설하는 등 수차례에 걸친 협의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낮 12시 20분에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 디저트’를 선보인다. ‘정오의 문화 디저트’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용인문화재단이 선보이는 공연으로 9월에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펼치는 흥겨운 국악무대를 준비했다. 민요 부분에 천부적 재능을 보이며 ‘소녀 명창’이라는 평을 들은 송소희는 현재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국악과에 재학 중으로, 국악을 통해 용인을 알릴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관련 공중파 프로그램 및 예능, CF 등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국악을 알리며 국악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에서는 송소희와 6인조 밴드가 함께 국악을 비롯한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031-323-6346) /최영재기자 cyj@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5천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인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지난 24일 큰 호응 속에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김민기·표창원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삼성전자 임직원 등 3만4천여명이 참여했고,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로 모인 시민 참가비와 후원금을 합쳐 총 3억4천만원을 용인시에 기부했다. 자녀와 함께 나온 한 시민은 “걷기도 하면서 어려운 이웃도 돕는다는 취지가 좋아 애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도 있어 함께 나왔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한 용인시민과 삼성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있는 용인형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지난 3년간 복지기금 사용 현황과 기증차량 전시 등 나눔 실천 발자취 전시와 ‘나눔 소망메시지 트리’가 설치돼 시민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 열매를 달기도 했고, 걷기 코스 구간에는 하이파이브와 고무줄 림보, 행운권 배부, 플래시몹
용인의 아파트 놀이터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초등학생을 앞에 두고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정오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 3명을 5m가량 앞에 두고 음란행위를 했다. 이를 본 아파트 경비원이 곧바로 신고했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 남성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이 사건과 관련한 소문이 조금씩 퍼지면서, 인근 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오전 학부모 등을 상대로 “바바리맨 발견 신고 사례가 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소문이 퍼져 인근 학교에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서 주민들의 문의도 생겼다”며 “사건 발생 장소 및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선보이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의 9월 공연이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지닌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월 다른 테마로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는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가을 소리’란 테마로 가야금 연주자 김선림과 해금연주자 김정림의 협연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야금 연주자 김선림은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이자 아시아금교류회 회원이자 한국국악교육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국악관현악단,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등과의 협연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황병기의 17현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새봄’을 연주해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음색을 선보인다. 한편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해금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금 연주자 김정림은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로 이번 무대에서는 이경섭의 ‘추상’을 드라마틱하고
용인문화재단은 ‘KB스타비(飛) 꿈 틔움 다문화 미술학교(이하 다문화 미술학교)’ 가을학기를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꿈 틔움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미술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 조각, 미술, 미디어 등이 결합된 통합미술교육인 다문화 미술학교는 다양한 문화권의 소재를 바탕으로 교육,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미술적 감수성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5~7세)들을 위한 ‘창작이네 아지트 만들기-예술텐트 및 지도 만들기를 통한 현대 예술 체험’, 초등 저학년(8~10세) 초급자를 위한 ‘뚝딱뚝딱 어린이 사진 조작가-미술사를 기반으로 한 사진·조각·미술 체험’, 초등 저학년(8~10세) 중급자를 위한 ‘어린이 미디어 신문사-우리지역과 나의 꿈이 담긴 미디어 신문 제작’ 총 3개 반으로 구성된다. 각 수업마다 3명의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 별 정원은 20명이다. 또한 교육과 함께 전시 및 공연 관람 수업을 마련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 수업을 체험할 수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가 오는 23일과 24일에 용인 포은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베리즈모(극사실주의) 오페라의 걸작으로 꼽히는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는 부활절에 일어나는 시골 젊은이들의 사랑과 배신, 질투 그리고 죽음으로 이어지는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적한 시골 사람들의 생활과 애욕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당시 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작품이다. 특히 도입부의 합창곡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와 산투차의 아리아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영화 ‘대부3’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투리두와 알피오의 결투 직전 흘러나오는 간주곡 등은 대중에게 익숙한 곡으로 꼽힌다. 용인문화재단과 단국대학교 DKU오페라 뮤즈가 공동주최한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는 테너 최성수와 이성민(투리두 역), 소프라노 정꽃님, 백유진(산투차 역)을 주축으로 바리톤 유승공, 장승식(알피오 역), 알토 임미희, 최선애(루치아 역) 등 최고의 성악가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페라 ‘리골렛토’와 ‘돈 파스콸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DKU오페라 뮤즈의 손미선 단장과 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한 박세원 예술감독을 비롯해 구모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국제농업협력연구소가 캄보디아에 씨감자 생산 노하우를 전하고, 현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20일 단국대에 따르면 단국대 국제농업협력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의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감자생산기술 연구역량 강화사업’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수행한다. 국제농업협력연구소는 이날 캄보디아 왕립농업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캄보디아 현지의 감자연구 현황과 전망 및 재배기술 등에 대한 발표와 공동연구과제를 소개했다. 사업 총괄 이동진 교수(단국대 식량생명공학과)는 “감자 양액재배 기술을 통해 씨감자 생산 효율성 증대와 재배 체계를 확립하면, 캄보디아의 감자 자급률을 높여 수입대체 효과를 극대화하고 현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의회는 ‘용인시 생활임금 조례’를 21일 개회하는 제211회 임시회에서 발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교육·문화 등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정한 임금을 말한다. 경기도의 경우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6천30원이고, 내년에는 1만 원으로 인상된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기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할 용인시 생활임금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과 출자·출연기관의 장은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생활임금을 지급할 수 있으며,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등을 고려해 정하도록 규정했다. 또 시장은 생활임금의 수준 및 산정근거, 생활임금 적용대상의 범위 및 단계적 적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하는 데 필요할 경우 '용인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김기준 의원은 "용인시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해 적절한 생활임금을 보장해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 및 노동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생활임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