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26주기 추모식이 19일 용인 호암미술관 주변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삼성그룹을 물려받은 이건희 회장과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불참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참석했고, 사위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과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도 함께 했다. 미국에 체류중인 이건희 회장이 추모식에 불참한 것은 5년 만이다. 이 회장은 비자금 특검에 휘말린 2007년과 2008년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2009년부터는 빠짐없이 참석했다. 지난해 선영 참배 문제로 이건희 회장과 갈등을 빚었던 이재현 회장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재현 회장은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다시 입원한 상태이다. 이재현 회장의 어머니인 손복남 CJ그룹 고문과 아들 선호씨는 이날 추모식에 오는 대신 지난 16일 미리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
수원에서 서울 강남권을 40분대에 연결할 분당선 연장선 수원시내 전구간이 30일 개통된다. ‘명칭변경’이 예정된 분당선 연장선이 완전 개통되면 수원시도 본격적인 지하철시대를 맞게 됐다. 수원시는 완전 개통에 앞서 사전 점검차 19일 오후 2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신장용 국회의원,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개통구간인 망포역∼수원역구간에서 열차 시승행사를 가졌다. 망포역∼수원역 사이에는 매탄권선역, 수원시청역, 매교역, 수원역(신설) 등 4개의 역사가 새로 설치됐다. 분당선 연장선의 완전 개통으로 수원에서 용인 기흥, 성남 분당, 서울 강남을 거쳐 왕십리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 지하철로 건설 중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성남 정자∼광교신도시:11.9㎞)과 수인선(수원역∼인천: 총연장 52.8㎞)이 오는 2016년 개통되면 수원의 교통체제는 지하철 중심으로 재편된다. 염태영 시장은 “지하철 시대 개막으로 수원의 교통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인선, 신분당선, 수원도시철도가 추가로 건설되면 수원의 교통은 도로에서 철
에버랜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99일간 빛을 테마로 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빛축제’를 새롭게 연다고 19일 밝혔다.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빛축제’는 매직가든과 장미원, 글로벌페어 등 3만3천여㎡의 공간에 사랑과 프러포즈를 테마로 990만개의 다양한 조명과 포토스팟이 설치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계절마다 꽃과 수목이 전시되던 포시즌스가든은 보석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조명장식과 대형 하트, 천사날개 등이 설치된 ‘로맨틱 매직가든’으로 변신한다. 로맨틱 매직가든에서는 오는 12월31일까지 환상적인 레이저와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를 통해 장미원 일부 지역이 동계 시즌 최초로 고객들에게 개방되고, 매직가든과 장미원 중간에 위치한 벽천분수는 분수 전체가 조명 장식으로 둘러 쌓이는 돔 형태로 꾸며지고, 장미성까지는 조명 전식과 더욱 화려해진 가로등 조명으로 빛나는 ‘로맨틱 애비뉴’가 이어진다. 또 장미성에서는 친숙한 캐럴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김모(38·여)씨를 구속하고 장물취득 혐의로 장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아파트 단지 내 이웃집 도어록 장치에 자신의 집 현관문 디지털도어록 열쇠를 몰래 인증받은 후 13곳에 침입해 4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입은 아파트는 시공단계에서 대다수 가구에 같은 모델의 디지털도어록이 설치돼 범행 표적이 됐다. 장씨는 장물임을 알면서도 김씨에게 800여 만원을 주고 귀금속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작년에 동종범죄로 벌금처분을 받기도 했다”며 “현관문 안에 설치된 디지털 도어록 덮개를 열고 등록버튼을 누른 뒤 자신의 집 디지털 열쇠를 대 손쉽게 인증을 받고 범행했다”고 말했다.
나눔의 현장 용인시가 9월부터 연말이 가까워 오기까지 용인시 자원봉사자들과 각 읍·면·동 관련 단체가 중심이 되어 사랑의 이웃 실천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특히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담아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선물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배우 이종석 팬클럽에서도 불우이웃을 위해 쌀 화환과 영화티켓을 전달,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주민·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팔 걷어부치고 김장김치 버무려 각 읍·면·동 관련단체 중심으로 관내 복지시설·독거노인 등 전달 용인출신 배우 이종석과 팬클럽 쌀화환·영화티켓 기부행사 눈길 용인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복지시설을 위해 3일간 김장축제를 열어 훈훈한 화제가 됐다. 15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김장축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울장애인공동체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김장축제는 바텍ENG에서 주관하고 매년 한울공동체에 도움을 주는 애그리퓨리나 자원봉사회와 단국대학교 ‘우리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체에서 후원했다. 김장축
농협용인시지부봉사단은 지난 15일 용인시새마을회관 식당에서 어르신 급식봉사 활동을 벌였다. 서은호 지부장은 이날 하루도 빠짐없이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용인시새마을회의 봉사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백옥쌀(400㎏) 기탁과 함께 노인들의 식사를 도우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사무총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는 1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노영관 사무총장은 “애초 정당공천제 폐지를 약속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정당공천제 폐지 논의를 다룰 것을 촉구한다”며 “사무총장 제안면담 조차 거절하는 것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현안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협상단을 구성, 정당공천제 폐지 대선후보 공약 즉시 해결을 위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국회정치개혁특위의 조속한 구성을 위해 양당 당대표와의 면담을 촉구할 계획이다.
수원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이번 주 안으로 새로 선출된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14일 황모(민·매탄3·4동) 운영위원장이 2심에서 배임수재 등 혐의로 형을 확정 받은 것과 관련한 대법원 상고심의 최종 기각 결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오는 22일 제301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기 전까지 운영위원회에서 회의를 열고 새 운영위원장 선출과 운영위원회 위원의 추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 위원장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수원시의회는 민주당 의원 16명, 새누리당 의원 15명, 통합진보당 의원 1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33명으로 줄어 들었다. A시의원은 “본회의 일정이 예정돼 있어 금주안으로는 결정을 해야 한다”며 “잔여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을 떠나 순리대로 간사가 추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주요 사업들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벌여 투융자 심사 뒤 3년이 넘도록 사업 추진이 지연된 ‘백남준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과 ‘상현초~이현초 터널 도로공사’ 등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남준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이 밀집된 상갈동 일대 1.3㎞ 구간(면적 153만㎡)을 문화·관광 특화거리로 꾸미려던 백남준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과 관련, 조성 구간을 절반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회랑, 미디어벽천, 피아노길, 소리영상 상자, 광장, 예술체험이 가능한 테마어린이공원 등의 시설계획 중 일부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올해 확보한 사업비 13억원도 모두 반납했다. 2008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당초 83억원 규모였으나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축소된 데 이어 이번 결정으로 사실상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시는 또 신갈~수지 간 도로에서 ‘상현초~이현초 구간의 도로 개설사업’도 재검토에 들어갔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홍승표 부시장 주재로 한강수계 오염총량 시행계획(안) 보고회를 갖고 경기도 한강수계 오염총량 기본계획에서 확정한 개발부하량 및 오염삭감 방안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경안천 경계지점 목표수질의 경우 BOD 3.7ppm으로 현재 수준 유지 조건이며, 이를 위한 용인시 한강수계의 2020년 할당부하량은 BOD기준 1만4천341㎏/일이다. 오염삭감은 2천172㎏/일로 주로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시설개선, 방류수질 강화계획을 담고 있다. 지역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발부하량의 경우 총 2천170㎏/일로 협의를 마친 기승인 사업을 제외할 경우 공동주택 약 11만세대 물량인 1천610㎏/일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 개발수요를 무리없이 수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홍 부시장은 “오염총량제가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고, 특히 개발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오염삭감 방안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달중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오염총량제는 하천의 수질개선 목표를 정해 2020년까지 수질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오염삭감계획과 개발계획을 병행 추진하는 선진 수질관리 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