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단위농협으로 손꼽히는 수원농협의 내년 5월 새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농협은 물론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무급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온갖 소문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전이 수원시 전·현직 시장의 대리전이라는 일부의 관측속에 조합장 후보들이 각기 당선을 자신하며 표밭갈이에 몰두하면서도 이번 인사가 미칠 파장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수원농협 등에 따르면 내년 1월5일자로 일부 상무급(지점장급) 인사를 단행, 내정했다. 현재 기획상무인 S모씨가 화서지점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비롯해 동화지점장에 P씨, 기획상무에 K씨,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도상무에 L씨가 내정된 상태다. 조합장 선거에 직접 참여하는 조합 대의원과 조합원 등을 관리하는 지도상무에 현 조합장과 출신지 등이 같아 수원농협 내에서도 조합장 직계로 손꼽히는 L씨가 내정되면서 조합 안팎에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수원농협이 내년도 상무급 인사를 내정한 이날은 내년 5월의 14대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수원시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후보자 안내회를 가진 날이어서 인사배경을 둘러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후보자
김학규 용인시장이 오는 28일 분당선 기흥역사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 밀착행정에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23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대형건설공사장과 재난 취약지역, 분당선 연장 신설 역사 현장, 광교지구 주민불편사항 확인 등을 직접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겨울철 최대 민원지 중 한곳인 처인구 원삼면 호동 곱든고개 일원의 재해대책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시작된 김 시장의 이날 현장 점검은 ‘용인 평온의 숲’ 건설공사장, 기흥구 분당선 연장 기흥역사 현장, 광교신도시 현장민원실 등 시 전역을 가로지르는 로드체킹으로 이어졌다. 김 시장은 곱든고개 현장에서 제설장비 및 자재 현황을 보고 받고 폭설시 도로교통 및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실제 지난 23일 갑작스런 폭설에도 처인구청 관계자들은 곱든고개 등에 대한 제설작업에 나서 시민불편 해소에 나서 로드체킹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이어 첨단 종합장사시설로 건립되는 ‘용인평온의 숲’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동절기 재해 방지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28일 개통을 앞둔 분당선 기흥역사에서는 시설물 점검과 함께 전철 시승에 참여, 주민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공무원의 뇌물 요구’ 제보를 받은 국무총리실 감찰반이 지난 22일과 23일 연이어 용인시 공무원 A씨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국무총리실의 이번 조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김학규 시장이 지난 21일 공직기강 확립을 다시 한번 지시한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발생한 것이어서 공직 안팎의 충격이 더 크다는 지적이다. 25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감찰반은 지난 22일 오후 용인시를 방문,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제보된 공무원 A씨를 밤 늦게까지 강도높게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리실 감찰반은 23일에도 A씨에 대한 사실문답을 계속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청 내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진 상태다. A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용인시는 큰 충격에 빠졌다. 김 시장의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에 불구, 또다시 금품요구 의혹이 불거지면서 23일 긴급간부회의를 소집, 재발대책 마련에 부산한 실정이다. 특히 지난 8월 공무원 B씨가 시청 화장실에서 업체 관계자에게 돈을 받다 구속된데 이어 상습도박을 한 공무원들이 적발되어 중징계에 회부되는가 하면 이권개입 의혹으로 C서기관이 기소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직사회와
용인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아동보호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해 전기밥솥과 주방세제 등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태석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교육가족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분 선한사마리아원 원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복지시설에 대한 도움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며, “용인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따뜻한 성탄절과 연말을 보내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선한사마리아원은 사회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안정된 삶의 기반과 자기 발전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아동보호시설로 현재 용인 관내 85명의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다.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용인지부는 23일 용인시청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절도죄를 저지른 한은실 용인시의원은 시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90만 용인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한 의원의 절도에 분노하며, 법원의 선고유예 결정에 실망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 비례대표로 한 의원을 추천한 민주당에도 책임이 있지만 일부 민주당 시의원은 책임을 통감하기는 커녕 탄원서까지 내며 한 의원을 감싸고 있며 사죄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제165회 임시회에서는 민주당 이희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신청, 한 의원의 탄원서에 서명한 같은 당 3명의 의원들에게 석고대죄를 요구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4월 용인의 한 의류매장에서 13만9천원짜리 스카프를 훔친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됐으나 정식재판을 청구, 지난달 15일 벌금 100만원의 형이 선고유예됐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공식 출범했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이상철 시의회 의장,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 시장은 “경기도에서 9번째로 출범하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장애인 콜센터와 체육시설 기반에 더욱 힘쓰겠다것”고 말했다. 이 의회의장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사시는 장애인 여러분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 대한 배려와 누구나 불편 없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부회장으로 위촉된 서은호 용인시농협 지부장은 “관계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시 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 최고의 선수들과 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용인시의회 의원이 스카프를 절도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선고유예된 한은실(60) 용인시의회 의원의 탄원서에 서명한 3명의 동료의원에게 석고대죄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22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16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한은실 의원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탄원서 서명은 대의기관의 본분을 망각한 것으로 동료의원의 불미스러운 행위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의원신분으로서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처사”라며 “탄원서에 서명한 의원들은 시민들 앞에서 석고대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이날 발언은 지난 15일 수원지법이 한 의원에게 선고유예한 것과 별개로 의원 제명 처분취소 소송과 행정재판 심리과정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탄원서에 서명한 것이 발단이 됐다. 석고대죄 발언에 대해 같은 당 김기준 의원은 고함을 지르며 이 의원의 5분 발언 중단을 요구했고, 이상철 시의회 의장은 “발언할 것이 있으면 5분 발언이 끝나고 하라”며 제지했다. 임시회 산회이후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밖에서 삼삼오오 이 의원의 발언 배경의 진위를 놓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논란이 된 탄원서에 서명한 의원들은 용인시의회 민주당 대표 설봉환 의원
대형 학원과 산후조리원등이 입점해있는 용인 기흥구의 한 상가건물에 알콜질환자를 치료하는 정신병원의 입주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반대여론이 거세지자 정신병원으로 들어오려던 당초 계획을 바꿔 노인요양병원으로 설계를 수정했으나, 주민들은 요양병원에서 알콜질환자를 치료해도 감독이 어려운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21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복합상가건물인 M타운 8층~10층의 소유주 김모씨는 8층과 9층을 정신과전문의인 곽모씨에게 임대하고, 곽씨는 알콜중독 치료를 위한 정신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에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이에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시는 지난 8월 곽씨의 용도변경신청을 반려했고, 이에 곽씨는 시의 반려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태로 양측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김씨를 제외한 M타운 소유주 45명과 주민들의 반발은 완강한 상태다. M타운 건물관리단 회장 A모씨는 “알콜중독자들은 병원에 갈때도 경호원이 따라붙어야 할 정도로 난폭한 성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소방법상 비상구와 비상계단은 24시간 개방하게 돼 있어 정신질환자와 주민의 대면을 피할수 없는만큼, 정신병
용인송담대학 시각디자인과 고희청 교수와 최승희 외래교수가 최근 대한민국 미술대전 디자인부문에서 ‘최후의 만찬(The Last Supper)’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미술협회가 주최하는 미술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미술대전은 올해로 30회를 맞고 있으며, 고 교수와 최 교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그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고 교수는 “이번 작품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보전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했었다”면서 “수상도 영광스럽지만 작품의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제자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QR코드를 작품에 넣어 스마트시대에 미술을 이해하고 자세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 홈페이지에 연결되도록 해 단순한 미술감상에 그치는 것이아니라 적극적인 환경보호 실천까지 이어지도록 한 것 또한 특징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세택(SETEC)에서 열리고, 16~21일까지 세텍 제3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차성철 소방위(팀장) 등 구갈119안전센터 비상출동팀. 사건은 지난 12일 오후 11시쯤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운채 자살하려던 노모(50)씨가 아들에게 잘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연락두절이 되면서 시작됐다. 노씨 아들은 수원소방서 상황실에 위치추적을 요청했고, 위치추적 결과 용인시 기흥구의 한 공터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즉시 관할인 구갈119안전센터 구급차와 펌프차, 구조대를 출동시켰다. 차 팀장 등 출동한 대원들은 구역별로 분산돼 수색에 나선지 30여분만에 요구조자의 차량을 발견, 차량 확인결과 보조석에 번개탄이 피워져 있는 것을 보고 노씨를 외부로 이동시켰다. 이후 노씨에게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및 저체온 증세가 있어 산소공급 및 보온 조치 등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해 목숨을 구했다. 차 팀장은 “조금만 늦었어도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며 “앞으로 소중한 생명을 쉽게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