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1대 1 가상대결 결과, 불과 4%포인트 차이의 대접전을 보일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근소한 차이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29일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전 대표의 출마를 전제로 야권후보와 1대 1 가상대결을 붙인 결과,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이 41.1%로 37.0%를 기록한 손 대표를 4.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그간 압도적 우위를 보여온 박 전 대표의 대세론에 빨간불이 켜진게 아니냐는게 리서치뷰의 분석이다. 최근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1대 1 가상대결에서는 박 전 대표가 40.8%, 문 이사장이 30.6%를 기록해 10.2%포인트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는 13.1%포인트,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와는 18.1%포인트,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는 각각 21.5%포인트 차이로 박 전 대표가 1대 1 가상대결에서 앞섰다. 진보진영 대선후보 호감도는 손 대표 22.8%, 문 이사장 15.2%, 유 대표 10.6%, 한 전 총리 8.8%, 정동영 최고위원 6.8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30일 지난해 여대생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무소속)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 징계안을 통과시켰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재적의원 15명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 의원 제명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명, 무효 1명으로 가결 처리해 국회 본회의로 송부했다. 제명안은 이르면 내달 1일 개회하는 6월 임시국회 회기 중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되면 강 의원은 ‘윤리 문제’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하는 첫번째 의원이 된다. 헌정 사상 국회의원에 대한 최고 징계 수위인 ‘제명’이 이뤄진 것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신민당 총재시절인 지난 1979년 정치 탄압에 의해 의원직을 박탈당한게 유일하다. 제명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다는 점과 현역의원 제명이 독재정권 시절에도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을 정도로 쉽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때 강 의원 제명안이 본회의에서도 의결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강 의원은 지난해 7월 대학생 토론회에 참석한 아나운서 지망 여대생에게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6월 국회에서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실시키로 전격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 3시간30분 동안 ‘마라톤 회의’ 끝에 저축은행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이두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여야는 또한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종합대책 관련 법안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합의사안,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후속작업의 일환으로 4월국회에서 여·야·정이 합의한 특별법 관련 11개 법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밖에 의안처리개선법에 대해서는 각 당에서 3명씩 6인 소위를 구성해 합의안을 도출키로 했으며, 북한인권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해 토론키로 했다. 기후변화대응특별위원회(가칭)도 구성해 국가차원의 기후변화 비전을 마련하기로 했다. 6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할 민생법안은 양당 정책위의장 회담에서 결정한다.
■ 한나라 의총, 찬반논쟁 팽팽 한나라당은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추가감세 철회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잡기 위해선 부자 감세 철회가 불가피하다는 현실론적 주장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법인세 최고구간 감세 여부에선 팽팽한 논쟁이 벌어졌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집권 이후 많은 업적을 쌓은 것도 사실이지만 국민들이 아쉬워하는 부분, 미처 챙기지 놓친 부분이 있는지 부지런히 살펴봐야 한다”면서 “특히 추가감세 철회 문제는 우리 당이 지향하는 가치를 지키면서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재정을 확보하고 배분하느냐의 문제인 만큼 심도 있는 토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선 의원들의 자유토론에 앞서, 나성린·김성식 의원이 각각 발제를 통해 추가감세 철회 문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밝혔다. 나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정권 초기부터 시행한 감세기조의 당위성과 세금인하 혜택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김 의원은 추가감세 철회를 통한 재정건정성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은 중장기적으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 확대와 소비 증대를 통한 근로의욕 고
민주당이 6월 국회를 앞두고 일자리 창출과 반값 등록금, 저소득층 생계 지원 등을 위해 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것을 정부와 한나라당에 제안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급격히 늘어나는 가계부채로 저소득층 상당수가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민생추락을 막고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라도 6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 편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내건 이번 추경안의 3대 원칙은 서민 생계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생추경, 잘못된 날치기 예산안을 바로잡는 경정추경, 구제역 피해보상과 매몰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구제역 추경이다. 민주당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한 재원 가운데 1조 1천억원을 비정규직 20만명의 정규직 지원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10만개 확충, 초중등 교원 확충 등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반값등록금’을 위해 5천억원, 구제역 대책비로 1조 3천억원,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1조원 등의 예산을 각각 편성했으며, 지난해 연말 한나라당의 예산안 일방 처리 과정에서 누락된 영유아 예방접종과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민생예산 1조 1천억원을 복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7.4 전당대회 경선규칙 개정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당 비대위는 지난 27일부터 28일 새벽까지 장장 12시간에 걸쳐 난상토론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해 30일 마지막 회의에서 최종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비대위는 대권·당권 분리 규정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방식과 관련해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했다. 친이계와 친박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대권·당권 분리 규정의 개정과 관련해 소장파 의원들이 절충안으로 대선 후보 예비등록일을 기존 240일 전에서 360일 전으로 확대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소장파의 절충안은 친이·친박 모두가 탐탁치 않게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친이 김문수계 차명진 의원은 “대선 후보가 아닌 당 대표가 있는데 대선 후보가 활동한다면 당 대표가 힘 빠지는 상황이 연출된다”고 지적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자는 방안도 논의됐다. 초선 소장파들은 당 대표 권한 강화를 위해 대표·최고위원 분리 선출을 요구했지만 친이·친박계가 대표가 최고위원 2명을 지명하는 등 일부 권한을 강화하는 선에서 통합 선출해야 한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소장파는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해 당 대표의 권한과 위
■ 황우여-김진표 원내대표 ‘저축은행 국정조사’ 회동 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만나 저축은행 사태 국정조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반값 등록금’ 등 6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이달 초·중순 각각 선출된 황우여, 김진표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가진 상견례를 제외하고 정국 현안 조율을 위해 공식적으로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을 통해 정국 최대 현안인 저축은행 비리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지만 시기를 놓고 접점 마련이 쉽지는 않은 분위기여서 난항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검찰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검찰수사와는 별개로 6월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실시 시기를 두고 이견이 있는 실정이다. 한나라당은 비리 및 부패의 발본색원이라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서라도 검찰수사에서 진상조사가 명백히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이며 민주당은 대통령 측근 인사 비리 의혹을 넘어 저축은행 부실 사태가 정권 차원의 ‘비리 케이트’의 진원지인 만큼 반드시 국조를 통한 진실규명이 병행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민주당 김진표
한나라당이 7.4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규모를 현행 1만명에서 21만여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하고 이 가운데 청년 선거인단을 1만명 포함시키기로 했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거인단 규모를 당원 20만명과 2030 청년 선거인단 1만명으로 결정했다”면서 “비대위는 앞으로 소위를 열어 선거인단 자격 등 구체적인 구성과 당헌·당규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한 뒤 30일 최종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책임당원을 상대로 실시한 전당대회 규칙 개정 관련 전화자동응답(ARS)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한나라당은 총 12만5000명의 책임당원 가운데 ARS와 연결된 8만3000여명의 책임당원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 이 가운데 응답자는 약 24%인 2만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당대회 규칙의 핵심인 ‘대권·당권 분리 규정’의 경우 현행 유지 의견이 개정 의견보다 두자릿수 포인트 이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대위는 이날 산하 3개 소위에 대한 비대위원 구성을 마쳤다. ‘당헌·당규 개정 및 공천제도개선 소위’는 김학송 위원장에 차명진 권영진 김선동 신지호 의원과 김태흠 보령·서천 당협위원장이 위원으로 구성됐
용인송담대학 유아교육과는 25일 최성식 총장, 명순희 부총장, 김문갑 처장, 엄은나 학과장 외 유아교육과 교수 5명과 ㈔한국상담전문가연합회 양총재 회장, 황의종 실장, 박미자 국장, 이기훈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전문가과정에 대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은 필요한 상담관련 교육을 연합회와 함께 실시하고 연합회는 학생들에게 엄격한 상담전문가 자격고시와 자격심사과정을 통해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교육청 승인의 자격증을 부여함으로써 상담전문가의 자격을 인증해 줄 수 있게 됐다.
용인대학교는 24일 오전 11시 김정행 총장과 경찰대 손창완 학장 등 양 대학 관계자가 첨석해 양 대학 간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대학교와 경찰대학 간의 교수·학생의 교류, 학점 상호인정, 정보·자료 공유,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시설 상호이용 등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체결식에서 김 총장과 손 학장은 “평소 양교는 많은 교류를 벌여왔으나 이번 협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사업을 활성화해 나갈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