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는 지난 7일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총동문회 주관으로 해외현장체험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윤신일 강남대 총장을 비롯해 봉후종 총동문회장, 공학배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 학교 및 총동문회 관계자, 참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남대는 해외현장체험연수를 통해 재학생들이 해외 견문을 넓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미래 동북아 중심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윤신일 총장은 “강남대는 최근 2018년 청해진 대학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2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일본 Linux & Java 개발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재학생들이 국내 취업뿐 아니라 해외취업에도 비전을 갖고 꿈을 더 높게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해외현장체험연수로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에서 여러 선배님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미래사회의 자신의 역할에 대한 생각도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남대와 총동문회는 지난 3년간 65명의 학생이 해외현장체험연수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현지 문화체험 및 연구활동을 펼쳤고, 올해는 5팀 24
국내 3위 규모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의 ‘마진거래’ 서비스는 도박이라는 수사결과가 나왔다. 이번 사건은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전반에 대한 사상 첫 수사 사례여서 향후 재판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도박개장 및 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로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이사 1명, 코인원 법인 등 3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 마진거래를 이용해 가상화폐를 사고판 코인원 회원 20명을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 예정이다. 차 대표와 코인원 등은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 회원들이 가상화폐로 도박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진거래는 회원들이 최장 1주일 뒤의 시세를 예측해 공매수 또는 공매도를 선택하면 결과에 따라 돈을 잃거나 따는 방식으로, 코인원은 회원이 낸 보증금(증거금)의 4배까지 공매수 할 수 있게 해 거래 성사 대가로 수수료를 챙겼다. 마진거래는 증시의 신용거래 기법과 유사하지만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점, 주식이 아닌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 등이 도박으로 판단한 근거가 됐다. 마진거래 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사건 28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광명에서 한 예비후보자의 사무실 외벽에 붙은 선거 벽보가 훼손된 사건이 발생한 지난 3월 30일을 기점으로 이같이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중 9건의 피의자 14명을 검거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4건의 용의자 4명을 조사할 예정이며, 나머지 15건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검거된 이들 중에는 정치적 반감을 갖고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한 경우도 있었으나, 대부분 영업방해·통행 지장 등의 이유로 위법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에 대해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연한 불법 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한 사람에 대해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 풍덕고는 지난 6일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2018학년도 제2회 풍덕고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학년 34팀(102명) 등 전 학년 총 61개 팀(총 183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각 팀은 학년별 토론주제에 따라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형식으로 찬반토론을 진행했으며, 3인 1조로 구성된 각 팀은 3라운드의 디베이트를 벌여 3라운드까지 받은 승률과 승점으로 대회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2학년은 3라운드까지의 승률과 승점이 높은 두 개 팀이 오픈 결승전을 실시, 참가 학생 모두가 참여한 높은 수준의 토론이 열려 사제 간 전문적 학습 공동체 형성에 좋은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올해는 작년 디베이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졸업생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후배들을 위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참여 학생들은 “상당히 어려운 주제였지만, 주제를 분석하고 쟁점을 찾아 입안문을 쓰는 준비과정을 통해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상대 의견을 수용하며 내 의견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방법을 통해 좀 더 성숙한 토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기 무대예술연수생을 모집한다.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되는 ‘무대예술연수생’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실제 공연을 제작할 때 이뤄지는 무대 스태프의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2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5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으로 이뤄지며, 조명·음향·영상 디자이너, 무대·기계 감독 등 국내 최고의 공연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국악관현악의 밤’, ‘용인 영 뮤지컬 페스티벌’, 국립관현악단의 ‘아리랑 판타지’ 등 용인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모든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무대예술연수생’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무대장치(감독, 기계 포함),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0여 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용인지역 거주자, 관련학과 전공자 등은 선발 우대 대상이다. 신청은
여름철을 맞아 수원시의 근린공원 물놀이 시설이 오는 9일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시가 운영하는 10개 물놀이 시설 가운데 장안구 샘내·일원공원, 권선구 권선·마중·매화공원, 영통구 매여울·고래등어린이·물봉성어린이공원 등 8곳이 먼저 개장한다. 올림픽공원 내 조립식 수영장은 7월 중순, 올해 새로 마련한 방죽공원 물놀이장은 이달 말 문을 열 예정이다. 물놀이 시설은 8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6월)·7시(7∼8월)까지 운영된다. 시설에 사용하는 수돗물은 매일 새 물로 교체하고, 주 1회 수질 검사와 함께 시설마다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여름철 어린이들의 간이 물놀이 장소인 바닥분수·계류(소규모 인공 개울) 시설 30여 개도 9월까지 운영한다. 바닥분수·계류 시설에도 수돗물을 사용하며, 매일 염소소독을 하고 2주마다 수질 검사를 한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와 물놀이 시설 개장일을 예년보다 조금 앞당겼다”면서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 물놀이 시설,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이용에
정세균?전 국회의장이 6일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정 전 의장은 이날 백 후보와 함께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조용히 시민들과 상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정세균?전?의장은?“백군기 후보는 문재인 정권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한 분이고,?이러한 사람이 용인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누구보다 열정이 있고 책임의식이 강한 사람으로 지역을 누구보다 잘 읽어 내고 열심히 일할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주변 지인 분들도 후배 장군 중에서 백 후보는 실력이 좋고,?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유능하고 정직한 백 후보가 용인을 맡을 수 있도록 상인여러분이 앞장서서 도와달라”고 말했다. 백 후보는?“대한민국의 인물이고,?개인적으로도 존경스러운 분”이라며?“앞으로 정세균 전 의장을 비롯해 우리 모두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힘써 용인중앙시장을 빛내보자”고 강조했다./최영재기자 cyj@
정찬민 자유한국당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용인 현충탑 추념식 참석 후 3대째 독립운동가로 유명한 오희옥 지사가 입원해 있는 서울의 한 보훈병원을 찾아 위문했다. 정 후보는 수원에서 지내던 오 지사가 여생을 고향인 용인에서 보내고 싶다는 사연을 듣고 3천여 공무원, 용인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원삼면에 집을 지어드리며 각별한 인연을 맺었고, 오 지사는 고향집으로 돌아온 뒤 급성 뇌경색으로 투병중이다. 정 후보는 “하루빨리 쾌차해 고향집에서 편안히 여생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용인시민들도 오 지사님의 병환이 빨리 회복되길 기원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훈관련 공약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이 있었기에 우리 후손들이 안심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재선 시장이 되면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보훈수당을 대폭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접근성이 좋지 않은 중앙공원 현충탑을 시청광장으로 이전하는 한편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장례식장인 ‘평온의 숲’에 국가유공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7일 도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인 음주 운전 단속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단속 지역은 경부·영동·서울외곽순환·용인서울 등 고속도로 진출입로 32곳으로, 교통경찰과 고속도로순찰대 등 390여 명이 투입된다. 이번 단속은 음주 벤츠의 역주행 사고 바로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고속도로 진출입로 34곳에서 실시한 음주 운전 단속에서 93명 적는 등 고속도로 음주 운전 반복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일제 단속으로 인한 차량정체를 줄이기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진출입로는 시차를 둬 선별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속도로 음주 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국민이 안전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시간·장소 구분 없이 지속적인 음주단속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이주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제5회 수원이주민영화제가 8~10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열린다. 수원미디어센터와 수원이주민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개막작은 9일 저녁 7시 상영되는 ‘우리들의 월드컵’으로, 2022년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서 축구경기장을 짓는 수많은 이주노동자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네팔, 인도, 가나, 케냐 등 세계 곳곳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은 낮에는 유명 선수들이 뛸 경기장을 건설하며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그들만의 축구 경기를 연다. 둥근 축구공 앞에서 평등해지고 싶은 이주노동자들의 바람을 담았다. ‘낯선 자화상’을 주제로 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8~10일 매일 오전 10시 작품 상영이 시작된다. ‘메리 미’·‘마가리타’(8일), ‘카운터스’·‘우리들의 월드컵’(9일), ‘로나의 침묵’·‘테라페르마’(10일) 등 장편 영화 6편과 단편 영화 11편이 상영된다. 9일 ‘우리들의 월드컵’ 상영 후에는 젬베콜라(서아프리카 만뎅음악밴드), 네팔 전통춤 공연도 있다. 단편영화는 ‘여성’(8일), ‘노동자’(9일), ‘청소년’(10일) 섹션으로 나눠 상영되며, 청소년 섹션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제작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