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민의를 제대로 수렴하고 이를 의정에 올바로 반영해 시민이 원하고 만족하는 방향으로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안산시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심정구 의장(원곡본, 원곡1·2동, 선부1·2동)은 향후 의정수행에 대한 각오를 이같이 밝히고 “지역민들의 소리에 언제나 귀기울이고 주민들에 대한 약속에 충실한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소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막상 의장에 당선되고 보니, 기쁜 마음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의원들의 성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여 의회의 위상을 올바르게 확립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후반기 시의회 운영 계획은 ▲시민들이 시정에 요구하는 사항을 빨리 파악해 이를 시정에 제대로 반영하는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또한 시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계획하고 있다. 그 예로 의원들의 입법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는 고잔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1천257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상주차장 조성 지역은 호수동 604면, 이동·사1동 349면, 초지동 304면 등으로 주로 이면도로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주차장 확충에 따라 고잔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주차면수는 1만2천654대분으로 늘어났다. 또 노상주차장의 원활한 차량 회전을 위해 다음달부터 유료로 전환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신도시내 주차시설에 대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이용실태를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전수 조사하기로 하고 부설주차장내 불법건축물 증축, 물건적치 등 부설주차장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사항에 대하여 이행강제금 부과 또는 고발 등을 통해 원상복구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는 지난 25일 프레스센터(한국언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신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박주원 시장(사진)이 기초자치단체 CEO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경영대상’은 경향신문이 최고 경영자인 CEO를 대상으로 공모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부터 기업과 공공기관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결과 박 시장이 기초자치단체장부문에서 영예를 안게 됐다. 박 시장은 ‘시민행복론’에 입각한 창의적인 시정을 펼쳤고 원더풀 25시 민원감동센터, 24시간 여권 민원 발급서비스 등 잠들지 않는 민원행정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07년 공공기관 청렴도 개선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고 행정안전부 주관 2007년 지방재정분석평가 A등급, 돔경기장 건립 등 대형 프로젝트 민자 유치, 원스톱 공장 설립 민원 처리 등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대상을 수상한 박주원 시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시민감동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시민에게서 듣고, 시민에게서 배우고, 시민의 평가를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2008년도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상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조빈주 구청장을 비롯한 과장, 6급 담당 공무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1~2개과에 대한 심층 토론협의로 진행됐으며 상반기 추진성과, 주요사업 추진상황, 예산집행현황 등을 점검하고 미흡사항은 보완·개선책을 제시함으로써 하반기 업무추진의 방향을 설정하는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 구는 보고회를 통해 구의 차별화된 시책으로 추진되는 주요사업 ‘Closing 10’은 1천만원 이상 투자사업 98개 사업과 500만원 이상 용역(물품)사업 37개 사업에 대해 10월말까지 마무리해 하반기 조급한 사업시행에 따른 부실공사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 상반기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상록’을 만들기 위해 시민 이용도가 높은 한대앞역에 난립한 노점상을 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규모 화단조성, 해바라기 식재,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로 확장, LED 휀스 설치 등으로 지역을 탈바꿈시켜 호평을 받음에 따라 하반기에도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걷고 싶은 거리조성 등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공무원 스스로 나눔 실천에 동참해 구청장이
안산시 클린사업소(소장 이기용)는 일반주택지역의 재활용품 최적 배출체계 정립을 위해 지난 15일 일반주택지역의 통장 대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선별센터에서 재활용 선별 현장견학 및 분리배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분리배출 횟수 증가, 무단투기 단속 철저, 시민홍보 및 계도 등 다양한 의견 등 효율적인 배출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제시됐다.이기용 소장은 “주민의견을 검토 후 일반주택지역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개선방안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며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재활용 활성화 의식이 높아지고 재활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주민센터(동장 이석천)가 통장·학생·주민들과 힘을 합쳐 골목길 제초작업을 구역별로 나눠 계속 이어서 하는 ‘도미노 게임’ 방식으로 추진해 화제다. 부곡동 주민센터는 17일 골목길 제초작업은 7~8월중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주요 도로와 골목길 등의 잡초를 공공근로사업 및 국토대청결운동으로 감당하기에는 지역적으로 너무 넓고 무더위로 인한 작업효과를 기대하기에 어려워 관할지역 통장을 중심으로 주민과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초작업은 모두 36명의 통장이 6개 팀으로 구성해 선임 통이 동 주민센터로부터 장비를 지원받아 작업을 하고 이어 그 다음 통장에게 인계하는 방식으로, 아침과 저녁 등 선선한 시간을 선정하여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곡동주민센터는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고 통장과 주민들은 자원봉사증을 발급하여 봉사활동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부곡동 통장협의회장(회장 강우승)은 “통장의 임무에 앞서 학생들의 욕구에 대한 감동 행정”이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랑운동이고 또한 부곡동 통장협의회가 바뀌고 변화하는 혁신행정”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와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석하.57) 회원들이 16일 장상동 소재 감자밭에서 짬짬이 시간을 내어 일구어 가꾼 감자 140박스(10kg)를 수확,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박수를 받고 있다. 와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감자수확은 권석하 회장과 권영숙 홍보위원을 비롯,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원 50여명이 참가해 지난 3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기상소식에 새벽 4시30분부터 감자밭에 나가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수확한 감자 중 90박스는 와동주민센터에 기탁해 독거노인 등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40박스는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들에게 쌀을 사 전달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수확이 끝난 800여평의 감자밭에는 배추 등을 심어 연말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권석하 회장은 “고유가 시대, 어려운 불경기에도 회원들이 시간을 내어 내 일처럼 매달려 농사를 짓고, 결실을 맺어 거두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내 최대 카지노인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직원들이 뒷돈을 받고 출입금지 고객을 받아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정모(70) 씨 부자는 강원랜드 일부 직원들이 영구 출입금지된 고객으로부터 뒷돈을 받고 카지노 출입을 허용해 4억여 원을 더 탕진했다며 강원랜드를 상대로 4억3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정 씨 부자는 소장에서 지난 2006년 2월 아들 정 씨가 강원랜드 카지노로부터 영구 출입금지를 당했지만 카지노 보안요원 등이 자릿세 등의 명목으로 1회 당 30만∼40만원을 받고 40여 차례 출입시켰고, 이 기간동안 정 씨가 도박으로 4억여 원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정 씨 부자는 “돈을 주면서까지 카지노에 출입한 잘못도 있지만 보안요원까지 포함된 카지노 직원들이 돈을 받고 출입금지된 고객을 들여 보낸 것은 출입금지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아들 정 씨는 2004년 6월부터 강원랜드 카지노를 드나들기 시작해 1년8개월여 동안 블랙잭 등의 도박으로 5억여 원을 잃었고,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강원랜드는 정 씨의 카지노 출입을 영구히 금지시켰다. 그러나 아들 정 씨는 출입금지를 당한 해 가을부터 한 브로커의 알선
“시민들 생업 몰두하도록 치안에 온힘”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민생 치안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15일 제21대 안산단원경찰서장에 15일 취임한 김종원(57) 신임 서장의 일성. 신임 김 서장은 취임식에서 “직원들이 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원 서장은 경북 구미출신으로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 경기청 감사담당관, 대구청 남부경찰서장, 경북청 경산경찰서장, 서울청 중랑경찰서장, 경기청 3부 보안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대통령 훈장 등 다수의 상훈 경력이 있는 김 서장은 평소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성격의 소유자로서 업무 면에서는 꼼꼼하고 빈틈없이 처리하며 지휘관으로 부하직원을 사랑하는 상사라는 평이다. 가족은 부인 장분옥(51)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14일 자신을 째려봤다는 이유로 교회 신도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미수)로 김모(3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3일 오전 10시30분쯤 안산시 상록구 A교회 앞길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홍모(49·여) 씨와 홍 씨의 딸(20), 권모(47) 씨 등 교회 신도 3명을 흉기로 찔러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교회에 대해 반감이 있었고, 결혼도 못한 데다 직업도 없어 사회에 불만이 많았는데 홍 씨 등이 기분 나쁘게 째려 봐 순간적으로 범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