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시청 광장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국경을 넘어 하나 되는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다름이 모이면 더 큰 우리가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세계인의 날인 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축제는 양지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용인대 태권도학과의 시범 공연, 라이브 재즈,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세계문화체험, 다문화가족 체험 구역 등을 중심으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산악연맹, 경찰, 소방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36개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클라이밍, 승마 체험, 말 먹이 주기,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가족 단위 체험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권선숙 여성가족과장은 “용인에는 약 3만 60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 축제가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16일 용인 지역의 민족운동 단체 및 문화예술인 단체 회원 80여 명이 ‘현근택의 근사한 캠프’에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용인지회 ▲5·18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오석김혁장군선양회 ▲JK미래혁신포럼 ▲아름다운세상만들기 ▲한울문화원 ▲이투씨(E2C) ▲용인문화예술연대▲선율국악예술단 ▲퓨전국악그룹 온음 ▲용인고려백자 ▲고려백자연구소 ▲용인작가모임 ▲용인조형물작가모임 ▲담다갤러리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용인은 풍부한 역사적 자산과 수많은 예술인이 거주하는 잠재력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창작 공간의 부족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의 미비, 지역 예술 정책의 부재로 인해 예술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근택 후보는 강력한 추진력과 선명한 개혁 정신,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두루 갖춘 적임자”라며 “용인을 ‘사람 중심의 정의로운 도시’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지지 이유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현 후보는 “민족운동가와 문화예술인들의 헌신, 그리고 현장의 목소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16일 오전 용인 구갈레스피아에서 열린 ‘함께걸어요, 우리아이 첫걸음’ 행사와 '세계인의 날 기념축제'에 참가해 아동권리 존중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 세계인과의 융화와 상호존중에 뜻을 같이하는 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용인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이 주최하고 0~2세까지 영아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후보는 '우리아이 첫걸음' 행사에서 아동권리존중 포토존 등 체험 부스들을 빠짐없이 둘러보며 참여한 부모들과 인사했다. 어린이집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위대한 일이고,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 역시 위대한 만큼 어린이집의 보육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용인시청 광장으로 이동해 용인시가족센터가 주최한 세계인의 날 기념 축제 ‘용인특례시와 함께하는 축제, We are Family’에도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1시간 20분 가량 축제를 즐겼다. 이 후보는 나라별 체험부스를 일일이 방문하며 참여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운영 관계자 및 자
17일 오전 2시 14분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전궁리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 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여 운전자가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교통사고 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으며, 화재는 약 14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진화 작업 이후 차량 내부에서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A씨가 몰던 차량은 회전교차로 중앙 연석을 충돌한 뒤 버스정류장 인근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았으며, 이후 엔진룸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과속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서남권 조국혁신당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시장 불출마와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다른 지역에서는 범여권 후보들이 경쟁을 보이며 여론을 분산하는 상황인데 서 후보가 통 큰 양보를 통해 선진 정치의 모범을 보였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용인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한 서 후보의 마음이 당리당략을 위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정략을 떠나 시민을 생각하는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자신을 지지하며 정치의 길을 넓혀 준 서 후보의 결단에 대해 현 후보는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보다 나은 용인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힘제로’라는 조국혁신당의 슬로건과 ‘내란세력 종식’이라는 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조국혁신당 이설아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예비후보와 오대희 용인시의회 예비후보 등이 함께했다. 아래는 서 후보의 불출마 선언문. 저의 결심에는 세 가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국힘 제로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군대를 동원해 내란을 일으킨 자들과 이들을 동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정부의 반도체특별법 시행령 추진 방침에 대해 "용인 반도체 투자 위축과 생태계 축소를 초래할 수 있다"며 폐기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대상을 '수도권 밖 지방'으로 명문화하려는 것과 관련해 "나라의 주력산업인 반도체를 망쳐서 나라 경제에 큰 해악을 끼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시행령은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반도체 생산라인(팹)을 지방에 지어라'는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인 용인에 대한 정부 지원 축소 가능성을 우려했다. 또 "정부가 시행령에 따른 정책을 펼 경우 용인을 비롯한 경기남부에 대한 반도체 투자는 크게 위축될 것이며, 용인과 경기남부의 반도체 생태계는 축소되어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통령선거 때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등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나 정부와 여당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수도권 배제'라는 독소조항을 제거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에
용인특례시는 건축 관련 법령에 대한 시민 인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건축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위반건축물 사례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와 용도변경 과정에서 무단 대수선, 방화구획 훼손, 무단 증축 등 건축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가설건축물의 경우 존치기간 만료 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아 위반건축물로 전환되는 경우도 반복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관련 법령을 충분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위반 사례와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5월 중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화구획 임의 훼손, 무단 증축 등 주요 위반 사례와 관련 절차, 유의 사항 등이 담긴다. 시는 전문건설업체와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민간 분야와 협력해 안내문을 필요한 대상자에게 배포하고,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안내 스티커도 제작·배부한다. 스티커 주요 내용은 ▲존치기간 만료 7일 전 연장 신고 필요 ▲만료 후 사용 시 이행강제금 부과 가능 ▲존치기간 만료 전 자진 철거
용인특례시는 기흥구와 수지구 내 유사·중복 명칭으로 혼선 우려가 있었던 지하차도와 교차로의 명칭을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삼막곡제1지하차도, 삼막곡제2지하차도, 죽전지하차도, 죽전지하차도2, 죽전교차로(중복) 등 숫자나 유사 명칭이 혼재돼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오인 신고나 출동 지연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혼선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와 교차로 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 12~13일 지명위원회를 열었다. 심의 결과 ▲삼막곡제1지하차도→삼막곡지하차도 ▲삼막곡제2지하차도→석성지하차도 ▲죽전동 1432번지 지하차도→죽전역지하차도 ▲죽전동 119-17번지 교차로→대지교차로 각각 명칭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명칭 선정 과정에는 용인시 시민참여플랫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민 의견을 적극 담았다. 시는 지명위원회 심의 결과를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경기도 지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현장 표지판 교체도 관련 절차에 맞춰 상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명칭 정비와 함께 지하차도 내 위치정보 안내를 위한 기초번호판 설치도 지난 8일 완료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가 표기된 위치 안내 표지판으로, 경찰·소방 등 유
용인특례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인 처인구 역북지구와 기흥구청 주변에 친환경 거리 청소기 2대를 추가로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 청소기를 수지구 풍덕천동 상가 밀집 지역에 시범 도입한 결과, 차량이 다니기 힘든 골목을 쉽게 청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미화원이 일일이 쓰레기를 줍는 수고를 덜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청소기는 전기 충전식으로 작동해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지름 12.5㎝의 넓은 흡입구로는 1.5ℓ 페트병까지 빨아들이고, 젖은 낙엽이나 빗물받이 내부 퇴적물, 요철 구간의 담배꽁초나 유리 조각, 반려동물 배설물 등 기존에 환경미화원이 손수 처리하기 어려웠던 오염물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 고압 분사 기능으로 찌든 오염물을 씻어낼 수 있고, 미세 필터로 흙먼지나 꽃가루까지 거를 수 있어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성장 전략을 제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강력한 여당 원팀의 힘으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14일 정책 발표를 통해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 힘있는 여당시장이 이끌겠다’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추진의 대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부·경기도·용인시 간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현 후보는 “씨앗에 싹을 틔우고, 물을 줘 키워내 열매를 맺고, 그 과실이 고루 돌아가게 하는 것까지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 용인시까지 한마음 한뜻이 필요한 용인의 미래사업이 바로 반도체 국가산단”이라며 “강력한 여당 ‘원팀’의 힘으로 현근택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첫 삽은 임기 첫 해, 첫 칩은 임기 안에!”를 목표로 ▲삼성전자 1기 팹 조기 가동 ▲반도체 배후 신도시 추가 100만 평 조성 추진 ▲K-반도체 과학기술문화센터 건립 ▲반도체대학원대학교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 조기 가동 공약은 산업단지 조성 속도를 높여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