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3D프린팅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3D프린팅 R&D센터 설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11일 판교에서 첨단제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3D프린팅 분야 엔지니어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안순철 단국대 총장과 얀 라지울(Yann Rageul) 스트라타시스 부사장, 문종윤 한국지사장, 오좌섭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12월부터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아시아 처음으로 3D프린팅 분야 '첨단제조혁신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한다. 죽전캠퍼스 종합실험동에 264㎡ 규모로 설립되는 'DKU-SSYS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에는 스트라타시스가 총 51억여 원을 투입해 SLA, SAF, FDM 기반 최신 첨단 3D 프린팅 장비 등을 도입하며 50㎡ 규모의 기업협업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제조기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두 기관은 공동 R&D장비 운영, 3D 프린팅 소재‧장비 연구 등을 통해 차세대 고정밀 3D프린터 연구 기반을 활성화하고 3D프린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용인교육지원청은 11일 처인구 송전초등학교 교문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동부녹색어머니연합회, 송전초등학교 교직원,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등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으며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김희정 교육장과 진병극 송전초등학교장 및 교직원,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학부모들이 캠페인 시작 전 교장실에서 학교 통학 안전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캠페인 종료 후 학교 밖 통학로를 직접 살피며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매일 아침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을 위해 애써주시는 녹색어머니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환경에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용인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각 부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 담당자들이 예산회계, 계약에 대한 최근 감사 사례와 심화교육을 통해 회계 전문성을 높이고, 힐링프로그램 진행으로 업무 리프레시의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거북목 진단과 교정스트레칭을 진행하여 과중한 업무로 인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최두선 원장은 1부와 2부에 걸쳐 일반지출과 계약 분야 최근 감사사례를 통한 회계 심화교육을 3시간 30분간 강의하며, 담당자들이 실무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중심으로 질의응답과 함께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현기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회계・계약 분야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이 용인시 재정현황을 큰 틀에서 파악하고 회계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건전한 재정운영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계교육은 회계・계약 분야 전문가이자 공직자들의 회계 필독서인 ‘예산회계실무’, ‘공공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계획 관련 25개 부서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김상협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위원장의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강연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정책 이행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현황과 정책동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이상일 시장이 김 위원장을 특별 초청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김 위원장께 특별히 강연 요청을 드렸다”며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녹색성장위원회 녹생성장기획단장을 했고 2020년에는 제주연구원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이번 정부에서는 탄녹위 민간위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용인특례시 탄소중립 비전 선포 원년으로 2050년까지 가야 할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특강을 통해 많은 지혜와 영감을 얻어 목표 실현을 위한 정책에 잘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말 지방정부기후적응선포식에서 이 시장을 만나 강연 요청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왔다”며 “기후정책을 실제로
용인특례시는 ‘이동읍 빵할아버지’로 유명한 ‘모질상’ 어르신(75)이 지난 10일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190박스(1박스 10㎏)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고구마는 용인지역자활센터(80박스), 이동읍(50박스), 중앙동(30박스), 용인사랑의 집(30박스, 생계·의료급여 수급 독거노인 거주 공간)에 전달됐다. 모질상 어르신은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빵 나눔을, 2015년부터는 고구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처인구청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어르신은 2017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행복나눔인상’을 받았다. 김양희 용인지역자활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신 어르신에게 감사드린다”며 “자활센터 근로자들이 올해도 고구마를 선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모질상 어르신은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청년자활도전사업단의 ‘더 건강하개’ 청년근로자 전원이 반려동물 펫푸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격려해주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자립 의지를 지닌 이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선선한 날씨 속에
용인특례시는 정확한 지역주택조합의 진행 절차와 장단점을 안내하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3개 구청 게시대에 ‘지역주택조합 바로 알기’ 홍보물을 마련한다. 홍보물은 지역주택조합의 모집과 신고, 사용검사까지 절차와 신청일부터 입주 가능일까지 유지해야 하는 조합원 자격요건을 안내한다. 아울러 조합원의 교체·신규·충원에 관한 기준, 조합 운영에서 발생하는 추가부담금과 잘못된 자금관리로 인한 피해 예방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 김동원 주택과장은 “시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사업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진행 과정을 자세하게 안내해 잘못된 사업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가 출근 시간 고질적인 정체를 빚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 일대 교해법을 내놨다.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은 양지로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사이 약 77m 구간이다. 이 구간은 평일 아침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양지리와 제일리에서 쏟아진 차량이 병목현상을 일으켜 출근길 시민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컸다. 시는 양지면 주민 2만850명의 28%가량인 5824명이 양지리에 거주하는 데다 앞으로 2333세대 규모의 아파트까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정체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판단, 단계별 개선책을 마련했다. 우선 짧은 기간에 저비용으로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단기 대책부터 펼친다. 첫 번째로 양지면 시가지에서 양지IC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총길이 77m 가운데 40m 구간에 대한 차로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반대 방향(양지면 방면) 1개 차로를 줄여 양지IC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방향 3개 차로가 이 구간에서 4개 차로로 늘고, 반대 차로는 2개에서 1개로 줄어든다. 두 번째로 양지IC 방향 좌회전 신호와 직진(용동중학교
용인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3~26일까지 ‘제2차 수시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4~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다.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용인특례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조리 분야의 ‘커피 핸드드립과 브루잉’ ▲기술 실용 분야의 ‘반려견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집에서 손쉽게 헤어커트’, ‘한땀 한땀 가죽공방’, ‘나만의 잇템 코바늘 미니 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인문 교양 분야 ‘문해력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봉주르, 샹송 프랑스어’, ‘나도 여행가서 영어 할 수 있어’, ‘생활 속의 재테크 전략’, ‘영어 패턴 익히기’ ▲문화 예술 분야의 ‘내 손안의 힐링 악기, 칼림바’, ‘소소한 일상 드로잉’ ▲시니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강좌 등 총 13개 교육에서 17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1만5000원부터 3만 원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신청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고 지난 6일 귀국한 우상혁 선수가 10일 이상일 시장과 만나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연속 은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다. 이날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는 우리 용인특례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성과까지 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우 선수도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개인적으로는 이번 결과에 약간 아쉬움이 남는데 오는 13일부터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오는 13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18일 경기를 치르게 된다. 11월부터는 파리올림픽 출전 준비를 위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이미 파리올림픽
용인특례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276회 용인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시회 첫 날인 16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성립전 예산편성 보고의 건 등을 상정한다. 1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김길수 의원 대표) 발의) ▲ 2024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이하 시장 제출)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2024년도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출연계획 동의안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2024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이 상정된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윤미 의원 대표발의) ▲2024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이하 시장 제출) ▲2024년도 용인시장학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2024년도 용인시 (재)용인문화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2024년도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 출연계획 동의안 ▲2024년도 (재)용인시축구센터 출연계획